세계적인 패션브랜드 갭(GAP)이 6개월 이내에 호주 매장 6곳의 문을 닫는다.

갭 프랜차이즈 사업권을 가진 오로톤 그룹(Oroton Group)은 최근 호주에 위치한 6개 갭 매장의 문을 모두 닫기로 했다. 오론톤은 내년 초까지 매장을 모두 정리할 계획이다. 

갭 매장 폐쇄는 오로톤의 핵심사업인 핸드백에 집중하고 미래의 재정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호주 언론은 분석했다.

오로톤은 갭의 지난 회계 연도 수입이 전년 대비 35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갭은 약 50명의 풀 타임 직원과 150명의 파트 타임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오로톤은 가능하면 직원들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호주에는 시드니내 멕쿼리 센터(Macquarie Center), 파라마타, 시드니, 미란다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쇼핑센터 및 멜버른의 빅토리아 쇼핑센터, 멜버른 센트럴 쇼핑센트 등 6곳에 갭 스토아가 입점해 있다.

오로톤 그룹은 전략적 검토를 통해 사업을 매각하거나 자본 확충 또는 부채 상환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OP Digital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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