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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광역시드니의 절반 이상 지역(suburb)에서 주택가격 상승률이 가계소득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시드니 동부 브론테(Bronte)의 해안가 주택. 이 지역은 주택가격 상승이 가계소득보다 거의 8배가 상승했다. 사진 : Belle Property

 

‘도메인’ 조사... 4분의 1 지역은 가계소득 비율보다 2배 이상 증가

 

전염병 사태 이후에도 광역시드니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시드니의 절반 이상 지역(suburb)에서 주택가격 상승률이 가계소득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서버브의 경우에는 주택 소유주에게 100만 달러 이상을 안겨주기도 했다.

최근 부동산 정보회사 ‘도메인’(Domain) 조사에 따르면 동부 브론테(Bronte)에서 북서부 리치몬드(Richmond)에 이르기까지, 그 사이의 수백 개 교외 지역(suburb) 주택은 거주자들의 소득에 비해 주택가격 상승이 더 많은 돈을 벌게 해 주었다. 이로 인해 주택을 구입하려는 이들은 갈수록 치솟는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 수년간의 낮은 임금상승에 따른 부동산 붐으로 지난 6월 분기까지, 주택가격 상승이 가계소득을 앞지른 서버브는 NSW 주 전체 가운데 무려 55%에 달했다. 또한 이들 지역 가운데 5개 서버브 중 한 곳은 가계소득 비율의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가계소득을 크게 앞지른 지역으로는 시드니 동부(eastern suburbs), 노던비치(northern beaches), 노스쇼어 지역(north shore region)으로 조사됐으며, 이 지역(region)들 중 도버헤이츠(Dover Heights)와 브론테(Bronte)가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주택가격 상승은 또한 로워노스쇼어(lower north shore)의 노스브릿지(Northbridge)와 모스만(Mosman), 동부의 벨뷰힐(Bellevue Hill), 노던비치의 시포스(Seaforth), 맨리(Manly), 팜비치(Palm Beach), NSW 북부의 휴양도시 바이런 베이(Byron Bay) 등에서 두드러져 평균 가계소득의 거의 10배인 50만 달러 이상에 달했다.

‘도메인’의 통계분석 선임연구원인 니콜라 파월(Nicola Powell) 박사는 “호주 전체로 볼 때 NSW 주는 주택가격이 가계소득보다 높게 오른 지역(suburb)이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그녀에 이 같은 상위 20개 서버브 중 18개 지역이 NSW 주에 있었으며 이외 두 곳은 빅토리아 주 광역 멜번(greater Melbourne, Victoria)의 블레어고리(Blairgowrie)와 모닝턴 반도(Mornington Peninsula)에 자리한 소머스(Somers)였다.

파월 박사는 “각 주 대도시와 해안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주택들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으며 결과적으로 가계소득 사이의 격차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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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노던비치 지역(Northern Beaches region)의 빌골라 플래튜(Bilgola Plateau. 사진)는 지난 한해 상승한 주택가격으로 소유주들에게 평균 38만 달러 이상을 안겨주었다. 사진 : Real Estate

 

치솟는 주택가격은 이미 주택시장에 진입한 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첫 주택구입자나 업사이저(upsizer. 현재 거주하는 주택보다 큰 집으로 이주하려는 이들)들에게는 가격 상승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게 하고 있다.

‘Aus Property Professionals’의 로이드 엣지(Lloyd Edge) 대표는 “맞벌이 부부라 하더라도 구입하려는 주택 규모나 위치는 더 작아지고 또 도심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며 “주택시장이 들어가려는 첫 예비 주택구입자들의 ‘bank of mum and dad’(주택 구입시 부모의 도움을 받는 이들) 의존도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독신이거나 특히 평균 임금 소득자의 경우 시드니 동부의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높은 소득을 올린다 해도 현재와 같은 가격 상승이라면 주택구입을 위한 최소한의 보증금(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한 보증금)을 저축하는 것도 어렵다”면서 “주택 구입에 있어 부모의 도움을 받는 많은 젊은 커플을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부동산 회사 ‘Flint Property’의 브룩 플린트(Brooke Flint) 구매 에이전트는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세대간 부(intergenerational wealth)가 동부 및 북부해안 지역 주택시장의 핵심 동인으로,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소득 격차의 밑바탕이라고 풀이했다.

“속칭 ‘금수저’(silver spoon) 또는 획기적인 기술 스타트업 운영자가 아니면 따라갈 수 없는 가격으로, 이 분야에서의 경제적 계급 체계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그녀는 “이 지역에서 새로이 주택을 구입하는 이들은 ‘잘 나가는’ 기업의 CEO, 의사, 수입이 좋은 변호사, 부동산 개발업자 등 고소득 전문 직업인들”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캔터베리 뱅스타운 지역(Canterbury Bankstown region)의 벨모어(Belmore), 남서부 페어필드(Fairfield), 서부 리치몬드(Richmond)의 경우 광역시드니 중간 주택가격인 141만 달러에 못 미치지만 이 지역 주택 소유자들은 가계소득의 2배 이상을 주택가격 상승으로 확보한 상태이다.

올해 6월 분기를 기준으로 지난 12개월 사이의 주택가격 상승을 감안할 때 벨모어 지역 거주민들이 해당 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20%의 모기지(mortgage) 보증금을 마련하려면 소득의 97%를 저축해야 한다는 계산이다.

‘Aus Property Professionals’의 엣지(Lloyd Edge) 대표는 “현재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평균 소득의 호주인이 벌어들이는 수입에 비해 훨씬 앞서 있기에 내집을 마련하려는 이들이 보증금 마련을 위해 저축을 오래 할수록 그 꿈은 더욱 멀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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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일부 지역(suburb)은 단독주택뿐 아니라 유닛가격도 크게 높아졌다. 사진은 유닛 소유자들에게 지난 1년 사이 거의 33만 달러 소득을 올리게 만든 밀슨 포인트의 한 아파트. 사진 : Belle Property

 

그런 한편 바이러스 대유행 동안 크게 상승한 주택가격을 따라가지 못한 예비 구매자들이 유닛으로 눈길을 돌림에 따라 아파트 가격 또한 치솟는 상황이다.

‘도메인’에 따르면 유닛 중간가격이 가계소득을 능가한 광역시드니 지역(suburb)은 전체의 12%에 달했으며, 가장 큰 격차를 보인 곳은 로워노스쇼어(lower north shore)의 밀슨 포인트(Milsons Point)였다.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해안 지역들 중 로즈베이(Rose Bay), 페어라이트(Fairlight), 센트럴 코스트의 테리갈(Terrigal), 노스코스트(North Coasr)의 콥스하버(Coffs Harbour) 또한 유닛가격 상승이 가계소득을 훨씬 앞질렀다.

‘Market Economics’의 스티븐 코콜라스(Stephen Koukoulas) 연구원은 기록적 수준의 낮은 기준금리, 신용 접근성, 정부의 인센티브, 안정된 일자리를 가진 이들의 저축 증가가 부진한 임금상승 시기에 주택가격을 상승시켰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택가격 상승은, 소유자는 물론 이로 인한 부의 효과가 봉쇄 조치 이후 소비 지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 전반에 희소식이기는 하지만 한 동안 임금상승이 억제될 것이라는 점에서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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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뱅스타운 지역(Canterbury Bankstown region)의 벨모어(Belmore), 남서부 페어필드(Fairfield), 서부 리치몬드(Richmond)의 경우 광역시드니 중간 주택가격인 141만 달러에 못 미치지만 주택가격 상승은 가계소득의 2배 이상에 달했다. 사진은 벨모어(Belmore)의 주택가. 사진 : Homely

 

코콜라스 연구원은 “전염병 사태 이후 두드러진 기술인력 부족과 실업률이 5% 미만으로 하락하면서 올해 더 높은 임금성장이 예상됐지만 최근 경제 수치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분기 임금물가 지수는 예상보다 낮은 0.4% 상승에 그쳤다. 

이런 점에서 그는 “내년도에 임금상승이 있더라도 주택시장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국경이 폐쇄된 상태에서 향후 기준금리 인상과 주택공급 증가가 이어질 경우 주택가격 상승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주택가격 상승이 가계소득을 상회한 시드니 상위 지역-House

(Suburb : 중간가격 / 연간 가계소득 / 주택가격 상승으로 올린 소득)

-Dover Heights : $1,265,000 / $174,491 / $1,090,509

-Bronte : $1,220,000 / $153,767 / $1,066,233

-Northbridge : $1,050,000 / $192,510 / $857,490

-Seaforth : $925,000 / $194,813 / $730,187

-Mosman : $875,000 / $145,189 / $729,811

-Bellevue Hill : $850,000 / $166,489 / $683,511

-Manly : $786,000 / $140,986 / $645,014

-Palm Beach : $762,500 / $121,528 / $640,972

-Gordon : $600,000 / $133,157 / $466,843

-Killara : $612,500 / $145,880 / $466,620

-Naremburn : $585,000 / $151,234 / $433,766

-Avalon Beach : $545,000 / $123,025 / $421,975

-Pymble : $576,500 / $177,888 / $398,612

-North Balgowlah : $565,000 / $179,557 / $385,443

-Bilgola Plateau : $520,000 / $138,108 / $381,892

-Maroubra : $479,400 / $99,134 / $380,266

-Cremorne : $514,000 / $135,172 / $378,828

-Strathfield : $480,500 / $108,920 / $371,580

-Coogee : $505,000 / $137,935 / $367,065

-Newport : $485,000 / $118,937 / $366,063

Source: Domain. ABS. 

 

■ 주택가격 상승이 가계소득을 상회한 시드니 상위 지역-Unit

(Suburb : 중간가격 / 연간 가계소득 / 주택가격 상승으로 올린 소득)

-Milsons Point : $508,500 / $178,867 / $329,633

-Little Bay : $351,500 / $117,498 / $234,002

-Fairlight : $299,000 / $150,831 / $148,169

-Darling Point : $295,000 / $170,749 / $124,251

-Rose Bay : $250,000 / $130,797 / $119,203

-Double Bay : $260,000 / $142,656 / $117,344

-Woolloomooloo : $213,000 / $103,279 / $109,721

-Queenscliff : $233,500 / $135,172 / $98,328

-Narrabeen : $181,500 / $91,074 / $90,426

-Turramurra : $185,000 / $152,961 / $32,039

-Kogarah : $117,172 / $93,607 / $23,565

-Balgowlah : $149,500 / $130,163 / $19,337

-Concord : $130,000 / $119,628 / $10,372

-Manly : $150,000 / $140,986 / $9,014

-Pyrmont : $137,500 / $131,257 / $6,243

Source: Domain. ABS.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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