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갈등의 불똥이 호주 달러화 가치로 튀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이런가운데 ANZ 은행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가 이뤄질 경우 호주달러화 가치가 급등할 것으로 내다봐 눈길을 끌었다.

ANZ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이 일부만 완화돼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4% 뛸 것으로 전망됐다.

일시적인 휴전이나 일부 조건에만 합의하는 '미니 딜'(mini-deal)이 성사돼도 호주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보이기엔 충분한 것으로 ANZ는 판단했다.

미국과 중국은 오는 10~11일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진행한다.

외신들은 “미국과 중국이 당장 해법을 찾을 가능성은 작지만 견해 차이를 좁힐 기회라는 기대가 팽배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호주달러화는 무역 갈등으로 충격을 받은 대표적인 통화로 꼽힌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올해에만 4% 넘게 떨어졌다.
 

©연합뉴스/TO Digital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237 호주 K‘POP’ the Concourse!, 채스우드서 야외공연으로 호주한국신문 14.04.17.
5236 호주 “일상의 스트레스, 통기타로 날려버려요~~” 호주한국신문 14.04.17.
5235 호주 애보트 수상, 시드니 제2공항 부지로 ‘뱃저리스 크릭’ 결정 호주한국신문 14.04.17.
5234 호주 조 호키 장관, ‘노인연금 수령 70세로 상향’ 검토 호주한국신문 14.04.17.
5233 호주 벨뷰 힐(Bellevue Hill), 전국 최고 주택투자 지역으로 꼽혀 호주한국신문 14.04.17.
5232 호주 호주인들 공화제 지지 비율 42%로 낮아져... 역대 최저 호주한국신문 14.04.17.
5231 호주 호주 자동차 제조업 붕괴로 20만 개 일자리 사라져 호주한국신문 14.04.17.
5230 호주 NSW 주 오파렐 수상, 고가 와인 수뢰 시인하고 사임 호주한국신문 14.04.17.
5229 호주 호주 중앙은행, 현 기준금리 유지키로 호주한국신문 14.04.17.
5228 호주 애보트 수상 인기도 하락, 녹색당 지지도 급상승 호주한국신문 14.04.17.
5227 호주 청정 호주? 일부 해변들, 불법 폐기물 투기로 ‘몸살’ 호주한국신문 14.04.17.
5226 호주 경전철 연장으로 마로브라 부동산 가격 ‘들썩’ 호주한국신문 14.04.24.
5225 호주 시드니 시티, 대대적인 아파트 건설 붐 호주한국신문 14.04.24.
5224 호주 한국 방문 호주 교장들, “뷰티풀, 멋있어요” 호주한국신문 14.04.24.
5223 호주 “그날 이후-금기가 시작되었고... 깨졌다” 호주한국신문 14.04.24.
5222 호주 갈리폴리 상륙 99주년 ‘안작 데이’ 호주한국신문 14.04.24.
5221 호주 호주판 ‘늙은 군인의 노래’, ‘And the Band Played Waltzing Matilda’ 호주한국신문 14.04.24.
5220 호주 부동산 분석가들, 시드니 부동산 ‘안정기’ 분석 호주한국신문 14.04.24.
5219 호주 배어드 신임 주 수상, 차기 선거 겨냥한 개각 단행 호주한국신문 14.04.24.
5218 호주 중국, 호주 주요 대학에서 스파이 활동 드러나 호주한국신문 1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