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Back to School 바우처).jpg

이달 12일(월)부터 NSW 주 전역의 학부모(기타 보호자)는 주 정부가 총 1억9.300만 달러를 책정한 ‘Back to School’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사진은 관련 정보를 담은 ‘Service NSW’ 웹사이트의 해당 페이지 메인 화면.

 

12월 12일부터 $50 바우처 3매 신청 가능, 내년 6월 30일까지 사용

‘Service NSW’ 앱-전화-서비스센터 방문 신청... 총 1억9,300만 달러 지원

 

NSW 주 전역의 학부모들은 NSW 주 정부가 선보인 ‘Back to School’ 프로그램을 통해 12월 12일(월)부터 총 $150의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주 정부가 제공하는 이 바우처는 학령기 자녀(킨더가튼에서 하이스쿨 재학 학생)의 교과서나 교복, 제반 학용품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여 가계 예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는 취지이다.

도미닉 페로테트(DOminic Perrottet) 주 총리는 “여름 방학 기간은 학령기 자녀가 있는 가정이 새 학년도에 필요한 제반 물품을 구입하는 시기로, 이 바우처 프로그램은 그 비용을 충당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주 총리는 이어 “모든 학생들로 하여금 최상의 학업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NSW 정부의 우선 과제”라며 “학부모, 법정 후견인, 위탁 양육자를 포함한 모든 학생 보호자는 $50의 바우처 3매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바우처는 등록된 업체에서 학습에 필요한 물품, 신발, 가방, 런치박스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한 번에 1매 이상의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

주 정부에 따르면 이 바우처 프로그램에는 총 1억9,300만 달러가 책정되어 있다. 현재 이 바우처 수용을 등록한 NSW 전역의 학용품 관련 업체는 500개 이상이며, 내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이 업체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SW 재무부 매트 킨(Matt Kean) 장관은 “이 바우처는 각 가계 재정을 지원할 뿐 아니라 우리 주 스몰 비즈니스에게도 실질적 도움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Back to School’ 프로그램 바우처는 ‘Service NSW’ 앱이나 전화 또는 각 지역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학부모 등 바우처를 받은 모든 보호자는 주 정부의 ‘Business Finder’ 툴을 이용해 바우처 수용을 등록한 각 지역별 업체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바우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ervice NSW’ 웹사이트 해당 페이지(www.service.nsw.gov.au/back-to-school-vouchers) 또는 전화(13 77 88)나 각 지역의 ‘Service NSW’ 사무실을 방문하여 문의할 수 있다.

아울러 이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등록 업체에 대해 학부모들은 이의 정보를 담은 온라인 페이지(https://vouchers.service.nsw.gov.au/vouchers/providers-search)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Back to School 바우처).jpg (File Size:65.6KB/Download:1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657 호주 2022년도 호주 부동산 시장... 주택가격 하락폭 가장 높았던 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01.19.
4656 호주 호주 크리켓 레전드 셰인 완, 2022년도 검색 엔진 ‘Google’의 최다 주제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4655 호주 시드니 시티, 엔터테인먼트 구역 ‘안전’ 보장하는 ‘퍼플 플래그’ 시험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4654 호주 COVID-19 PCR 테스트, 2023년부터 의료진 의뢰 있어야 가능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4653 호주 호주 남동부 지역에 집중됐던 수차례의 홍수와 태풍, 이제 끝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 호주 “NSW 주 학부모들, ‘Back to School’ 바우처 신청하세요”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4651 호주 Best place to watch New Year's Eve Fireworks Sydney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4650 호주 부동산 매매 소요기간 분석... 호주 전역의 주택 구입자 인기 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4649 호주 차세대 COVID-19 백신,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끝낼 수 있을까...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4648 호주 NSW 주 정부, 임차인 대상의 ‘임대료 입찰 행위’에 ‘불법화’ 조치키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4647 호주 높은 인플레이션, 모기지 차용인-저소득층-고령자 가정에 가장 큰 타격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4646 호주 NSW 주 여성안전부, ‘성-가정폭력’ 근절 위한 5개년 계획안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4645 호주 호주 가계지출 1.1%로 ‘아직은’ 견고하지만... 9월 분기 GDP 성장 ‘미약’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4644 호주 술고래들, “취할수록 본인 스스로 얼마나 취했는지 깨닫지 못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4643 호주 ‘Broken heart’... 심장마비 의심 환자 10명 중 약 1명은 ‘타코츠보 증후군’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4642 호주 중-저가 부동산 비해 상위 가격대 주택들, 주택시장 침체에 더 크게 반응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4641 호주 호주 근로자들 지갑, 더 두둑해질까... 노동당 정부의 새 노사관계법, 하원 가결 file 호주한국신문 22.12.08.
4640 호주 영어 외 언어로 된 구인광고 절반 이상의 제시 급여, 최저임금에 못 미쳐 file 호주한국신문 22.12.08.
4639 호주 주택시장 침체 1년... 내년에는 가격 오를까? “답은 이자율에 달려 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12.08.
4638 호주 NSW 주 정부 ‘농업관광’ 관련 규제 완화... 농장주들, 추가 수입 가능해졌지만... file 호주한국신문 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