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인구).jpg

사회-경제-환경 정책 컨설팅 사인 ‘SGS Economics and Planning’이 호주 통계청(ABS) 인구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광역시드니 14개 통계구역 가운데 5개 지역은 지난 20년 사이 인구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아침 출근 시간대의 한 기차역.

 

‘SGS Economics and Planning’ 분석... 파라마타 거주지, 14만 명 이상 늘어나

 

시드니의 도시 혼잡 및 주택 가격 상승 문제의 근본 원인인 인구 증가율을 도시 인프라가 그만큼 따라주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20년 사이 광역시드니 14개 인구통계 구역 중 5개 지역이 증가된 인구의 50% 이상을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마타(Parramatta)의 경우 지난 2001년에서 2018년 사이 증가한 인구는 14만6천 명으로, 이 같은 증가율은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높으며, 남부 서덜랜드 지역(Sutherland district) 인구 증가의 8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시드니 시티와 그린 스퀘어(Green Square- 시드니 남부 Alexandria, Zetland, Waterloo, Roseberry, Beaconsfield 등을 포함하는 지역), 시드니 공항 등을 포함하는 시티 및 이너 사우스(city and inner south)는 같은 기간 13만8천 명이 증가, 두 번째로 높은 인구 증가를 보였으며, 허스트빌(Hurstville)과 캔터베리-뱅스타운(Canterbury-Bankstown)을 포함하는 이너 사우스-웨스트(inner south-west)가 12만3천 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낮은 곳은 남부 서덜랜드(Sutherland. 1만7천 명), outer-west 및 Blue Mountains(3만7천 명), 노던 비치(northern beaches. 4만1천 명)였다.

광역시드니의 지역별 인구 변화는 사회-경제-환경 정책 컨설팅 사인 ‘SGS Economics and Planning’에서 9월초에 내놓은 것으로, SGS의 경제학자 테리 론슬리(Terry Rawnsley) 연구원은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ABS)이 구분한 광역시드니 주요 14개 통계구역 자료를 기반으로 각 지역별 인구 변화를 분석했다.

 

SGS의 이번 결과는 14개 통계구역의 인구 분포가 2001년에 비해 훨씬 고르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론슬리 연구원은 인구 증가의 불균형한 분포에 대해 “교통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지역이 다른 지역에 배당되어야 할 인구를 흡수한 때문”이라며 “각 지역별 성장 패턴이 고르게 나타날 때, 보다 나은 도시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드니 일부 지역은 인구 증가율이 매우 높은 반면 크게 낮은 지역도 있다”며 “이는 도시 전체의 균형 발전 측면에서 결코 좋은 결과가 아니다”고 밝혔다.

 

2018년 현재, 시드니 인구통계 구역에서 가장 많은 수가 거주하는 지역은 inner south-west로 62만 명이며 파라마타가 49만3천 명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통계 구역 가운데 인구가 적은 지역은 라이드(20만 명)와 서덜랜드(22만9천 명)로 조사됐다.

 

간호사로 일하는 에린 코긴스(Erin Coggins)씨에게 있어 파라마타의 문화적 다양성은 그녀가 이 지역을 거주지로 선택한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코긴스씨는 파라마타 공원(North Parramatta) 맞은편에 살고 있으며 남편 앤드류(Andrew)씨와 함께 웨스트미트 병원(Westmead Hospital)에서 일하고 있다.

코긴스씨는 “파라마타의 다문화 환경을 좋아한다”며 “시드니 동부나 다른 지역에 가면 흥미로운 다양성을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은 차일드케어(Child Care) 센터에서 여러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이들 중에는 인도와 중국 등 여러 나라 출신 아이들이 있다”면서 “다른 문화 배경에 대해 편견이 없고 차이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코긴스씨는 그러나 파라마타가 날로 발전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지나치게 높은 인구 증가는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종합(인구2).jpg

 

시드니의 인구 정책,

주요 정치적 과제로 부상

 

지난 2001년에서 2018년 사이, 광역시드니 인구는 113만 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파라마타와 도심 및 이너사우스(city and inner south), 이너 사우스-웨스트(inner south-west), 사우스-웨스트(south-west), 블랙타운(Blacktown) 등 5개 통계 구역에서 늘어난 인구는 61만7천 명으로, 전체 증가율의 55%에 달한다. 공식 인구 추정에 따르면 광역시드니 인구는 2016년 중반 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520만 명에 이른다.

 

광역시드니 인구는 특히 지난 5년 사이 크게 성장했으며, 2016-17년 증가 비율은 2.1%로 가장 높았다. 인구 증가에 따른 혼잡과 무분별한 도시 개발에 대한 거주민의 우려가 커지면서 이 문제는 이제 정치적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NSW 주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주 총리는 NSW 주로 유입되는 해외 이민자 수용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언급하면서 “이 도시(시드니)는 이제 숨을 쉴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NSW 주 ‘인프라-교통-지방경제 통계국’(Bureau of Infrastructure, Transport and Regional Economics) 자료에 따르면 광역시드니 거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은 2006년에서 2016년 사이 8%가 늘어나 평균 38분에 달한다.

 

해외 유입 이민자,

최다 출신 국가는...

 

호주 통계청 ABS가 매 5년마다 시행하는 가장 최근의 2016년 센서스에 따르면 인구 성장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파라타마는 호주 태생의 거주민 비율이 44%로, 광역시드니 전체 지역(ABS의 인구통계 구역 구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였다. 파라마타 거주민 가운데 인도 태생은 8.4%, 중국 출신은 7.4%에 달한다.

반면 서덜랜드 지역은 호주 태생 거주민 비율이 78%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이 비율도 2001년 이전에 비해 1% 낮아진 것이다.

 

문화적 배경에서도 서덜랜드는 노던비치(northern beaches) 지역과 함께 문화적 다양성이 가장 낮았으며 호주 현지 태생, 영국 및 뉴질랜드 이민자가 상위 3개 출신 국가였다.

중국 출신 이민자 비율은 2001년에서 2016년까지 15년 동안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드니 14개 통계구역 가운데 중국 이민자 거주 인구가 상위 네 번째를 차지하는 곳은 10개 지역에 달했다.

남서부(south-west)는 동남아 국가(South-East Asia) 및 중동(Middle East) 국가 출신들이 높은 거주 비율을 보였다. 2016년 센서스 결과 베트남, 이라크, 캄보디아 출신 이민자 비율은 남서부 전체 주민의 18%에 달했다.

 

올해 57세로, 남서부 외 지역에서 거주해본 적이 없다는 그렉 코만(Greg Coman)씨는 사우스-웨스트에 대해 “큰 시골 마을”이라는 말로 표현했다. 혼잡하지 않고 한적한 삶을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다.

세 자녀를 둔 그는, “하지만 광역시드니 인구 증가로 이제는 인구 밀도가 낮았던 자기 집 문 앞까지 혼잡이 느껴지고 있어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아침 시간에 도심으로 가려면 혼잡한 도로교통, 늘어난 신호등으로 한 시간 이상이 더 소요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지난 20년 사이, 광역시드니 대부분 지역의 인구 변화와 함께 다문화가 두드러졌지만 코만씨는 남서부 지역의 이 같은 다양성은 여전히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만씨는 “변화의 속도는 더디지만 지역사회에서 문화적 다양성은 충분히 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외식을 하게 되면, 갈 수 있는 곳으로는 스테이크 레스토랑, 피자헛, 중국 식당이 고작이었지만 지금은 멕시코, 이탈리아,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종합(인구3).jpg

지난 2001년에서 2018년 사이, 광역시드니 인구는 113만 명이 증가했다. 시드니의 도시 혼잡 및 주택 가격 상승 문제는 점점 심각해져서 이제 정치문제로 까지 등장하고 있다. 사진은 시드니 도심의 모습. 사진은 Pixabay 자료사진.

 

강한 인구 증가,

경제 성장과는 무관

 

지역경제 측면에서 지난 5년 사이 가장 발전한 곳으로는 라이드(Ryde)가 꼽혔다. 이 지역의 경제 생산은 2013년에서 2018년 사이 연평균 5% 성장으로, 이 지역 인구증가율의 두 배 이상이었다.

SGS의 론슬리 연구원은 라이드의 강한 성장 동인으로, 매콰리 파크(Macquarie Park)가 경제 허브로 부상된 점을 꼽았다.

라이드에 이어 ‘Norwest Business Park’가 자리한 버큼힐스-혹스베리(Baulkham Hills-Hawkesbury)가 연평균 4.8%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노스시드니 및 혼스비(North Sydney and Hornsby)가 4.6%로 뒤를 이었다.

 

시드니 도심(CBD) 및 이너사우스 지역(city and inner south region)의 경제 생산 액수는 지난 2017-18년 1,530억 달러였다. 론슬리 연구원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에 비해 2.7% 감소한 것이다.

광역시드니 통계구역별로 경제 성장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부 외곽 및 블루마운틴(outer west and Blue Mountains)으로 연간 2.5%였다.

SGS는 높은 인구 성장이 꼭 높은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2013년에서 2018년 사이, 파라마타는 높은 인구 증가가 이어졌지만 연평균 경제 성장은 광역시드니 통계구역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2.6%였다.

 

2001-18년 사이 시드니 인구 성장

(Region : 2018년 현재 인구 / 증가 수. 명)

-Central Coast : 342,095 / +47,499

-Baulkham Hills and Hawkesbury : 245,637 / +60,138

-Outer West and Blue Mountains : 323,801 / +36,817

-Outer South West : 283,434 / +60,235

-South West : 444,520 / +105,546

-Blacktown : 369,340 / +104,189

-Parramatta : 493,421 /+145,902

-Inner South West : 620,157 / +122,720

-Inner West : 319,175 / +79,448

-Ryde : 199,412 / +41,900

-City and Inner South : 359,302 / +138,166

-Eastern Suburbs : 293,052 / +48,222

-North Sydney and Hornsby : 436,957 / +78,658

-Northern Beaches : 271,278 / +41,462

(Source: SGS Economics & Planning, ABS)

 

연도별 시드니 인구 증가

2001-2002 : 33,057명

2002-2003 : 26,956명

2003-2004 : 22,170명

2004-2005 : 32,800명

2005-2006 : 38,598명

2006-2007 : 69,364명

2007-2008 : 84,037명

2008-2009 : 82,818명

2009-2010 : 63,136명

2010-2011 : 53,433명

2011-2012 : 68,247명

2012-2013 : 80,168명

2013-2014 : 83,985명

2014-2015 : 88,840명

2015-2016 : 94,734명

2016-2017 : 111,996명

2017-2018 : 93,411명

(Source: SGS Economics & Planning, ABS)

 

김지환 객원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 |
  1. 종합(인구).jpg (File Size:90.6KB/Download:30)
  2. 종합(인구2).jpg (File Size:62.7KB/Download:36)
  3. 종합(인구3).jpg (File Size:84.4KB/Download:3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151 호주 아마존, 호주로 성큼…첫 물류센터 멜버른으로 확정 톱뉴스 17.08.11.
5150 호주 호주인, 일본 방문 급증…평창올림픽 앞둔 한국은? 톱뉴스 17.08.11.
5149 호주 끝이 안보이는 시드니 부동산 시장 열기 톱뉴스 17.08.11.
5148 호주 11주간 야외 낮잠 진행한 호주 유치원…"감기 등으로 결석 1% 미만" 톱뉴스 17.08.11.
5147 호주 마스터 셰프 오스트레일리아를 꿈꾸는 한인청년 톱뉴스 17.08.11.
5146 호주 호주 육상 ‘올림픽 금메달 소녀’ 베티 커스버트 별세…향년 78세 톱뉴스 17.08.11.
5145 호주 마피아 두목과의 롭스터 만찬… VIC 야당당수 “구설수” 톱뉴스 17.08.11.
5144 호주 QLD 해안가 추락 미 해병 ‘오스프리’ 수송기 추락 지점 확인…해병대원 3명 실종 톱뉴스 17.08.11.
5143 호주 연방상원, 동성결혼 국민투표안 재부결… 자유당, 우편국민투표 실시 강행 톱뉴스 17.08.11.
5142 호주 ‘법의 사각지대’ 마틴 플레이스 홈리스 텐트촌 …주정부-시드니 시청 힘겨루기 격화 톱뉴스 17.08.11.
5141 뉴질랜드 세계 최고의 12층 목재 사무실 고층빌딩 “웰링턴에 들어선다” NZ코리아포.. 17.08.11.
5140 뉴질랜드 칼 휘두르며 담배 강탈한 여성 강도 NZ코리아포.. 17.08.11.
5139 호주 호주 “북, 미국 공격시 ANUS 즉각 발동” 톱뉴스 17.08.12.
5138 뉴질랜드 많은 키위들, 부채에 대한 우려 NZ코리아포.. 17.08.14.
5137 호주 계속되는 호주 달러화 강세에 RBA “경제성장, 고용전망에 부담” 톱뉴스 17.08.14.
5136 호주 ‘첩첩산중’ 한국전력공사 바이롱 탄광 프로젝트 ‘오리무중’ 톱뉴스 17.08.14.
5135 뉴질랜드 뉴질랜드 지난 분기, 소매 매출 늘어나 NZ코리아포.. 17.08.15.
5134 뉴질랜드 키위 67% 비디오 게임 즐겨 NZ코리아포.. 17.08.15.
5133 뉴질랜드 노숙자 증가, 10년 이내 임대주택 건설 추가 필요 NZ코리아포.. 17.08.15.
5132 뉴질랜드 남태평양에서 신혼여행 중이던 NZ 여성 아동작가, 말 사고로 사망 NZ코리아포.. 17.08.15.
5131 호주 호주 연방부총리는 뉴질랜드인…? 톱뉴스 17.08.15.
5130 호주 한국문화원, 한국의 차 문화 선보인다. 톱뉴스 17.08.15.
5129 호주 케빈 러드 전 총리, 대북 군사 대응 주장 말콤 턴불 총리에 “독설” 톱뉴스 17.08.15.
5128 뉴질랜드 교통사고 사망자 중 3백 명 넘는 수, 안전벨트 미착용 NZ코리아포.. 17.08.16.
5127 뉴질랜드 6월말 현재 NZ 총인구 479만명, 작년에 10만 4천명 증가 NZ코리아포.. 17.08.16.
5126 호주 글로벌 자원 기업이 눈독들이는 WA 그린부시스 광산 마을 톱뉴스 17.08.16.
5125 호주 시드니 홈부쉬 아파트 개발단지 난맥상…선분양자 80명 ‘망연자실’ file 톱뉴스 17.08.16.
5124 호주 멜버른 카운슬,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거부’…정부, ”카운슬의 도 넘은 정치 행위” 톱뉴스 17.08.16.
5123 뉴질랜드 존키 전 총리, 명예 훈장 수락 후 기사 직위 받아 NZ코리아포.. 17.08.17.
5122 호주 8월 2주 경매, 지난 2개월 만에 최고 낙찰률 기록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7.
5121 호주 스트라스필드 카운슬, ‘Spring Festival’ 계획 밝혀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7.
5120 호주 NSW 주 총리, “한국과의 협력 촉진, 기대된다”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7.
5119 호주 시드니, ‘테러 공포’로 ‘살기 좋은 도시’ 순위서 밀려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7.
5118 호주 멜번 야라카운슬, ‘Australia Day 명칭 변경’ 결정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7.
5117 호주 시드니 '메트로 웨스트 프로젝트', 지역 고층화 촉진할 듯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7.
5116 호주 Australia's best country and outback festivals(2)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7.
5115 호주 자녀의 디지털 기술 적응력-안전을 위한 10가지 팁은...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7.
5114 호주 바나비 조이스 연방 부총리, 뉴질랜드 ‘이중국적’ 드러나 file 호주한국신문 17.08.17.
5113 뉴질랜드 공중화장실 훔쳐가려다 버리고 가버린 도둑 NZ코리아포.. 17.08.17.
5112 호주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 23, 24일 방한 톱뉴스 17.08.17.
5111 호주 연방의원 이중국적 파문 뉴질랜드로 확산 톱뉴스 17.08.17.
5110 호주 연방대법원, 동성결혼 위헌소송 9월초 심리 톱뉴스 17.08.17.
5109 뉴질랜드 포드 뉴질랜드, 화재 위험 연료 탱크 문제로 리콜 중 NZ코리아포.. 17.08.18.
5108 호주 라이징 골프 스타, 그레이스 김 톱뉴스 17.08.18.
5107 호주 줄리안 리서 연방하원의원, 대북 규탄 동의안 발의 톱뉴스 17.08.18.
5106 호주 연방정부, 아동 예방접종 권장 캠페인 발진 톱뉴스 17.08.18.
5105 호주 원내이션 당 폴린 핸슨 당수, 부르카 착용하고 상원 출석 ‘깜짝쇼’ 톱뉴스 17.08.18.
5104 호주 재부각되는 시드니 홈리스 실태…부익부 빈익빈 시드니의 민낯 톱뉴스 17.08.18.
5103 호주 최고의 무대 - 호주 오페라 지평 넓힌 ‘파르지팔’ 톱뉴스 17.08.18.
5102 호주 정신 나간 호주 맥도날드, 이틀 연속 구더기 발견 톱뉴스 17.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