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구매한 총기류를 구매자에게 직접 전달하지 않고 집 문 앞에 두고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로토루아에 사는 한 남성은 자신이 구입한 산탄총(shotgun)을 택배회사가 집 앞에 그대로 놓아두고 간 것을 보고 크게 놀라 한 언론에 이 사실을 제보했다.

 

 

그는 그나마 천만다행스럽게도 배달 주소는 맞았다고 전하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총기를 판매한 리로더스(Reloaders)’ 관계자는회사 측에서는 특별히 분홍색의 스티커까지 박스에 붙여 반드시 구입자 서명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사고가 났다면서,자신들로서는 더 이상 어떻게 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당 택배를 담당했던 PBT 사에서는당시 직원은 총기를 배달하는지 몰랐다면서반드시 서명을 받았어야 할 물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고 회사 측의 잘못을 시인하면서 사과했다.

 

 

또한 당시 직원이 누구였는지가 확인됐으며 현재 회사 내부에서 이번 일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44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로 몰려든 전국의 ‘레고(Lego)마니아들’ NZ코리아포.. 18.07.14.
» 뉴질랜드 온라인으로 구입한 총기, 문 앞에 그냥 두고 가버린 택배회사 NZ코리아포.. 18.07.14.
842 뉴질랜드 NZ 최저임금 등 인상 향후 5년간 계속... NZ코리아포.. 18.07.13.
841 뉴질랜드 카드로나 스키장 “국내 최대 규모로 확장한다” NZ코리아포.. 18.07.12.
840 뉴질랜드 어린이 조기 교육센터, 아동 학대 등 불만신고 339건 NZ코리아포.. 18.07.12.
839 뉴질랜드 NZ, 비자 면제국 순위 공동 7위, 뉴질랜드 여권 파워 하락 NZ코리아포.. 18.07.12.
838 뉴질랜드 미-중 간 무역 전쟁, 뉴질랜드와 호주 달러에도 영향 미쳐 NZ코리아포.. 18.07.12.
837 뉴질랜드 40%이상의 학교에서 설탕 듬뿍 든 음료 판매 중 NZ코리아포.. 18.07.11.
836 뉴질랜드 뉴질랜드대학생 절반 이상.우울증 스트레스 등 학업 중단 심리 NZ코리아포.. 18.07.11.
835 뉴질랜드 기내 통화로 벌금 부과받은 교통부 장관 NZ코리아포.. 18.07.10.
834 뉴질랜드 의료 진단서로 자녀들 등교 안 시키며, 학교 야외 활동만...엄마 유죄 NZ코리아포.. 18.07.10.
833 뉴질랜드 연어 양식회사의 이사로 나서는 빌 잉글리시 전 총리 NZ코리아포.. 18.07.10.
832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발견된 시신 “부검 불구 여전히 사인은 ‘미상(unexplained)’” NZ코리아포.. 18.07.10.
831 뉴질랜드 추격하던 범인에게 물어뜯긴 경찰견 NZ코리아포.. 18.07.10.
830 뉴질랜드 ‘Steam Veggies’ 상표 달린 수입 냉동식품 리콜 중 NZ코리아포.. 18.07.10.
829 뉴질랜드 수 백 마리 닭 풀어, 무지개 도마뱀도 잡고 달걀도 전달하고... NZ코리아포.. 18.07.06.
828 뉴질랜드 휴식없는 14시간 근무, 노예처럼...택배 기사의 힘듬 NZ코리아포.. 18.07.06.
827 뉴질랜드 1달러 항공요금, 사기범들의 조작 NZ코리아포.. 18.07.06.
826 뉴질랜드 수술 대기중이었던 환자 44명, 이름이 사라져... NZ코리아포.. 18.07.06.
825 뉴질랜드 과거 고소공포증이었던 사업가, 70미터 번지 점프 건설 계획 NZ코리아포.. 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