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올해의 차 1).jpg

자동차 전문 미디어 ‘Drive’ 사가 전 차종에 대해 엄격한 주행시험을 통해 선정하는 올해의 각 부문 ‘Best Car’에서 ‘Best Family Car’로 평가되면서 ‘Drive Car of the Year 2018’에 꼽힌 Toyota Camry Ascent Sport Hybrid. 이 차량은 패밀리카, 럭셔리 카, 최고의 퍼포먼스 차량이 가진 모든 특징이 두루 적용된 합리적인 패밀리 세단으로 평가됐다.

 

현대자동차, Best Small Car-Best Concept Car 등 4개 부문 ‘최고의 차’에

 

토요타자동차의 ‘캠리’(Camry)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알려져 있다. 호주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캠리는 종종 ‘whitegoods on wheels’로 표현되곤 한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가장 대중적인 자동차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지난해 도요타 자동차 호주 공장이 문을 닫은 이후 올해 호주로 수입된 ‘캠리’ 8세대 차량은 이제 단순히 ‘대중적인 자동차’로서의 인식을 넘어서고 있다.

자동차 전문지 ‘Drive’가 가스-오일 회사인 BP와 함께 호주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차량인 ‘Drive Car of the Year 2018’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바로 전 세계적 추세에 따라 도요타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선보인 ‘Toyota Camry Hybrid’가 그것이다.

‘Drive’ 사의 ‘Best Car’ 선정은 매년 하반기 7명의 자동차 주행테스트 전문가에게 의뢰, 시드니 남부 골번(Goulburn)에 자리한 자동차 주행 시험장에서 일주일여에 걸쳐 주행성능과 안전성, 제동장치 등 각 분야를 심사한 뒤 심사위원들이 평가한 점수를 기반으로 ‘Best Small Car’, ‘Best City Car’ 등 14개 부문의 최고 차량을 가려내고 있으며 이 차량들 가운데서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Drive’ 사의 ‘올해의 자동차’에는 호주에서 소형차 부문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현대의 ‘i30’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Best Family Car’에서는 최종 경쟁 차량인 스코다(Skoda)의 ‘Superb 162TSI’ 왜건, 마즈다의 ‘Mazda6 GT’ 왜건, 홀든(Holden)의 ‘Commodore RS Sportwagon’를 제치고 도요타 ‘Ascent Sport Hybrid’가 이 부분 베스트 카에 뽑혔다.

‘Best Performance Car under $60,000’에서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등과 함께 ‘Drive Car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올랐던 현대의 ‘i30 N’이, 같은 회사의 ‘Santa Fe Elite’가 ‘Best Family SUV’를, 차지했으며, 포르쉐의 ‘Cayenne S’가 ‘Best Luxury SUV over $80,000’ 타이틀을 가져갔다.

 

종합(올해의 차 2).jpg

포르쉐가 내놓은 새 세대 SUV 차량으로 올해 ‘Best Luxury SUV over $80,000’ 부문 최강자로 꼽힌 ‘Cayenne S’. 이 차량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럭셔리하면서 실용적이고 넓은 하이라이딩 왜건(high-riding wagon)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섬세한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는 게 심사단의 설명이다.

 

심사단은 이들 4개 부문의 최고 차량에 대해 각 세그먼트의 벤치마크를 재설정하는 빼어난 기술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포르쉐는 럭셔리하면서 실용적이고 넓은 하이라이딩 왜건(high-riding wagon)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섬세한 성능을 제공하며, 산타페(Santa Fe)는 내부 디자인 및 공간의 효율성, 특히 안정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i30’은 현대자동차가 이제까지 증명해 온 브랜드 가치와 평판을 유지하면서 유럽의 경쟁 자동차 제조회사 이상의 핫 해치를 선보임으로써 세계적 자동차 강자로 발전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캠리’는 패밀리카, 럭셔리 카, 최고의 퍼포먼스 차량이 가진 모든 특징들이 두루 적용된 합리적인 패밀리 세단으로 평가됐다. 게다가 페트롤과 전기 기반의 하이브리드 기술로 저렴한 관리비라는 매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Ascent Sport Hybrid’는 3만 달러 초반대의 가격으로 ‘Family Car’ 부문에서 가장 저렴했으며 14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49개 브랜드 가운데서는 10번째로 저렴한 자동차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차종은 이중 실내온도 조절(dual-zone climate control)과 위성 항법장치 등 편의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넓은 실내공간에는 자동 비상제동,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보조 장치, 후진 카메라 등 각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서의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파워 트레인 또한 높이 평가됐다.

도요타의 브랜드가 올해 최고 차량으로서의 명성을 얻은 대신 지난해 주인공이었던 현대는 올해 ‘최고 차량’의 최종 후보 브랜드를 만들어내면서 또한 4개 부문에서 ‘Best Car’에 선정되는, ‘올해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회사’로 평가됐다.

 

종합(올해의 차 3).jpg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각 차량들은 올해 ‘Best Car’ 각 부문에서 ‘Best Family SUV’(Santa Fe Elite), ‘Best Small Car’(i30 SR), ‘Best Concept Car’(Genesis Essentia), ‘Best Performance Car under $60,000’(i30 N) 등 4개 부문을 차지, 올해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회사로 평가됐다. 사진은 ‘Best Family SUV’로 선정된 ‘Santa Fe Elite’.

 

‘i30 N’(Best Performance Car under $60,000)과 ‘Santa Fe Elite’(Best Family SUV) 외에도 현대의 ‘i30 SR’은 도요타 ‘Corolla’와 ‘Prius’, 기아자동차의 ‘Cerato’ 세단, 같은 회사의 아이오닉(Ioniq) 하이브리드 햇치와 경쟁한 끝에 ‘Best Small Car’로 선정, 이 부문 최강자임을 또 한 번 보여줬다.

현대는 지난 3월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전기차 기반의 스포츠 쿠페 컨셉트 카 ‘Genesis Essentia’(본지 1320호, 2018년 11월23일 자 보도)로 ‘Drive Car of the Year 2018’ 발표 한 주 전, ‘Best Concept Car’로 선정됐다.

포르쉐의 새 세대 럭셔리 SUV인 ‘Cayenne S’는 강력한 경쟁 차종인 아우디 ‘Q7’을 제치고 ‘Best Luxury SUV over $80,000’를 차지했으며, 렉서스 ‘RXL 450h’와 경합을 벌였던 동 사의 ‘Cayenne Turbo’는 ‘Best Performance SUV’의 승자가 됐다.

마즈다(Mazda) 또한 올해 좋은 성과를 냈다. ‘CX-3’로 ‘Best City Car’를 차지했으며 ‘MX-5’ 로드스터(roadster)는 아우디 ‘A5’, 포르쉐의 ‘Boxster GTS’와 경쟁한 끝에 ‘Best Convertible’로 꼽혔다.

마즈다의 CX-9은 ‘Best Family SUV’ 부문에서 강력한 차량으로 인정받았지만 현대 ‘Santa Fe Elite’에게 ‘Family SUV’ 부문 최고 자리를 내주었다.

하이브리드 파워의 BMW ‘530e’는 첨단 기술을 내세운 아우디 ‘A8L’, 넓은 실내공간의 렉서스 ‘LS500h’, 날렵한 디자인의 메르세데스 벤츠 ‘CLS450’과 자리다툼 끝에 ‘Best Luxury Car over $80,000’을 차지했으며, 동 사의 ‘M5’는 벤츠의 ‘AMG E63 S’, 아우디 ‘RS5’ 쿠페와 경합을 벌인 끝에 ‘Best Performance Car over $60,000’로 선정됐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일부 차종에서 ‘최고’ 자리를 놓쳤지만 개조한 ‘C200’으로 최종 후보에 오른 알파로메오(Alfa Romeo)의 ‘Giulia Super’를 제치고 ‘Best Luxury Car under $80,000’의 최강자가 됐다.

또 스바루(Subaru)의 신형 ‘Forester’는 폭스바겐 ‘Tiguan’, 스코다 ‘Karoq’, 미쓰비시 ‘Eclipse’와 경쟁을 벌여 ‘Best Small SUV’ 부문 최고 점수를 얻었으며, 볼보의 ‘XC60 D5 R-Design’은 동 사의 ‘XC40’, BMW의 ‘X3’, 알파로메오가 처음으로 내놓은 SUV ‘Stelvio’를 물리치고 ‘Best Luxury SUV under $80,000’로 선정됐다.

한편 ‘Drive Car of the Year 2018’에서 ‘Drive’ 사는 수많은 차량의 리콜을 불러온 문제의 에어백 ‘Takata’ 제품이 장착된 차량의 재등록을 금하는 데 적극 앞장선 남부 호주(South Australia) 주 정부에 ‘Safety Innovation’ 상을, 또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를 위해 1천만 달러 투자를 밝힌 NRMA와 가정용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 닛산(Nissan)의 ‘Leaf’ 전기차를 ‘Green Innovation’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 각 연도별 ‘Car of the Year’

2006 : Audi TT

2007 : BMW M3

2008 : Honda Accord V6

2009 : Volkswagen Golf 118TSI

2010 : Volkswagen Polo 77TSI

2011 : Mercedes-Benz C250 CDI

2012 : Toyota 86 GT

2013 : Mazda6 Sport

2014 : Mercedes-Benz C200

2015 : Ford Everest Trend

2016 : Volkswagen Tiguan 110TSI Comfortline

2017 : Hyundai i30 SR

2018 : Toyota Camry Ascent Sport Hybrid

 

■ 수치로 보는 ‘Drive Car of the Year 2018’

-4,340,165 : 심사단 평가 대상이 됐던 차량들 가치(호주화 기준)

-281,150 : 최종 후보에 오른, 가장 값비싼 차량(Audi A8L. 호주화 기준)

-19,841 : 최종 후보에 오른, 가장 저렴한 차량(Mazda2 Maxx. 호주화 기준)

-18,000 : 전체 차량의 총 주행시험 거리(mile)

-522 : 시험 대상 차량 중 가장 강력한 파워(Jeep Grand Cherokee Trackhawk. 522Kw)

-49 : 최종 후보에 오른 브랜드

-14 : Best Car 카테고리

-7 : 최고의 차 주행평가 심사위원 수

-6 : 주행시험 기간

-3.9 : 3.9 : 평가 대상 차량 중 가장 효율적인 자동차 연비(Hyundai Ioniq. 3.9 liters/100 km)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 |
  1. 종합(올해의 차 1).jpg (File Size:51.4KB/Download:16)
  2. 종합(올해의 차 2).jpg (File Size:48.4KB/Download:11)
  3. 종합(올해의 차 3).jpg (File Size:57.8KB/Download:1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051 호주 턴불 총리 “역사 기념물 논쟁은 스탈린주의 발상, 대다수 국민 경악” 톱뉴스 17.08.28.
5050 호주 복지수당 수급자 대상 약물 테스트 대상 지역 3곳 확정 톱뉴스 17.08.28.
5049 호주 연방정부, 호주 내 난민희망자 100명 재정지원 중단 및 출국 통보 톱뉴스 17.08.28.
5048 호주 멜버른 카운슬로 튄 쿡 선장 동상 등 역사 기념물 훼손 불똥 톱뉴스 17.08.28.
5047 뉴질랜드 “4천불 현상금까지 걸었건만…” 총에 맞아 죽은 채 발견된 반려견 NZ코리아포.. 17.08.29.
5046 뉴질랜드 경찰무전기에서 들리는 ‘돼지 꿀꿀’ 소리의 정체는? NZ코리아포.. 17.08.29.
5045 호주 Ch10, 도산 위기 모면…미국 CBS 인수 확정 톱뉴스 17.08.29.
5044 호주 호주 “북한 미사일 도발, 전 세계 평화와 안보 위협”…강력 규탄 성명 잇따라 톱뉴스 17.08.29.
5043 뉴질랜드 향후 2년간 뉴질랜드 방문 크루즈 유람선 50% 신장 NZ코리아포.. 17.08.30.
5042 뉴질랜드 북한에 대한 미국 주도 공격 NZ 지지 여부, 반반 의견으로 나눠져 NZ코리아포.. 17.08.30.
5041 호주 CBA ‘산 넘어 산’…AUSTRAC이어 APRA도 조사 착수 톱뉴스 17.08.30.
5040 호주 2017 NSW 카운슬 선거, 한국계 후보 6명 출사표 톱뉴스 17.08.30.
5039 호주 ‘리틀 코리아’ 스트라스필드 카운슬의 ‘진흙탕 싸움’ 톱뉴스 17.08.30.
5038 뉴질랜드 폐쇄된 옛날 노천광산 인근에서 대형 싱크홀 나타나 NZ코리아포.. 17.08.31.
5037 뉴질랜드 뜨거운 한낮에 차에 아기 방치한 채 한잔 하고 잠들었던 아빠 NZ코리아포.. 17.08.31.
5036 뉴질랜드 승객 급증으로 본격 확장에 나서는 퀸스타운 공항 NZ코리아포.. 17.08.31.
5035 호주 지난 주 이어 낙찰률 하락... 16개월 만에 가장 낮아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5034 호주 탈북 학생들의 꿈... “어려운 이들 위해 일하고 싶다”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5033 호주 ‘용의자 사살권’ 등 경찰 공권력, 시민들의 공포 탓?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5032 호주 최장기간 연구 보고서, “성공하려면 성(姓)도 잘 타고나야?”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5031 호주 베레지클리안, 서울 명예시민 되다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5030 호주 우울증-불안감에 시달리는 여성 비율, ‘우려’ 수준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5029 호주 호주 초등학교 남학생 5명 중 1명, ‘정서행동장애’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5028 호주 저소득층 지역, 임대주택 보증금 환불 거부 비율 높아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5027 호주 보수 진영 정치 인사들, 동성결혼 ‘Yes’ 캠페인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5026 호주 ‘동성결혼’ 관련 우편조사 등록 마감일의 ‘해프닝’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5025 호주 Australia's best country and outback festivals(4)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5024 호주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 “한국어 등 가상교실 확대하겠다”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5023 호주 호주 대학 평가... 골드코스트 ‘본드대학교’, 최고 점수 file 호주한국신문 17.08.31.
5022 호주 “동성결혼 반대진영의 광고도 결사 반대하는 노동당” 톱뉴스 17.08.31.
5021 호주 수그러들지 않는 연방의원 이중국적 파동…이번에는 노동당과 무소속으로 톱뉴스 17.09.01.
5020 호주 해리 큐얼, 잉글랜드 감독 데뷔 후 ‘첫 승’ 톱뉴스 17.09.01.
5019 호주 갈 길 바쁜 사우디, UAE에 덜미…원정 경기서 1-2 역전패 톱뉴스 17.09.01.
5018 호주 NSW 전 교육장관 피콜리 의원 정계 은퇴…보궐 선거 3곳으로 늘어 톱뉴스 17.09.01.
5017 호주 쇼튼 당수 “잘못된 역사는 바로 잡아야…” 톱뉴스 17.09.01.
5016 호주 NSW주 카운슬 선거 9월 9일 톱뉴스 17.09.01.
5015 호주 "내 옆자리에는 앉지 마!" 톱뉴스 17.09.01.
5014 호주 연방법원, 아다니 탄광개발 무효 소송 항소심 기각 톱뉴스 17.09.01.
5013 호주 주택문제 전문 정당 창당…급진적 주택난 해소 대책 발표 톱뉴스 17.09.01.
5012 호주 "출산 전후 우울증 챙기자" 호주, 정신건강 검진비 무료로 톱뉴스 17.09.01.
5011 호주 호주 콴타스항공, 시드니-런던 1만7천km 무착륙 비행편 추진 톱뉴스 17.09.01.
5010 호주 호주 부모 10명 중 7명 "스마트폰 때문에 '차'에서도 대화 단절" 톱뉴스 17.09.01.
5009 호주 자동차 번호판이245만 달러….호주 번호판 경매 최고가 톱뉴스 17.09.01.
5008 호주 “주택난, 최소 40년 지속된다” 톱뉴스 17.09.01.
5007 뉴질랜드 해안 절벽 아래서 난파된 후 11시간 만에 구조된 남녀 NZ코리아포.. 17.09.02.
5006 뉴질랜드 5년 이래 주택 가격 상승 속도 가장 느려 NZ코리아포.. 17.09.02.
5005 뉴질랜드 라이벌 갱단 간의 장례식장 싸움에서 총까지 발사했던 갱 단원 NZ코리아포.. 17.09.02.
5004 뉴질랜드 경고!!페이스북 메신저로 받은 비디오 링크 클릭하지 말것 NZ코리아포.. 17.09.02.
5003 호주 호주, “북한의 무모한 도발행위, 강력 규탄”…가능한 모든 조치 촉구 톱뉴스 17.09.04.
5002 호주 북한 수소탄 실험 성공 주장 톱뉴스 1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