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해상에서 유실된 대만 선사의 컨테이너의 내용물들이 뉴카슬 해안가로 대거 쓸려왔다.

바다로 유실된 83개의 컨테이너에 담겼던 자동차 부품과 포장 음식, 시계, 기저귀, 생리용품 , 플라스틱 제품 등 다수가 뉴카슬 북부 해안가에서 발견돼 주민들과 당국은 쓰레기 수거 작업에 나섰다.

관련 노조는 “컨테이너가 유실된 것도 그렇고 내용물이 쏟아져나온 것은 부실관리임이 분명 하다”면서 문제의 리비아 국적의 대만 선사 컨테이너선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당국은 유실된 83개의 컨테이너 가운데 30여개가 파손됐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제의 컨테이너는 기상악화로 촉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양밍라인의 5만 톤 급 컨테이너선 < YM Efficiency >호는 지난 6월1일 오전 뉴사우스웨일스 인근 해상에서 악천 후로 컨테이너 박스 83개를 유실한 바 있다.

양밍해운 측은 "유실 사고로 해상오염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선체 손상도 없었다"며 "신속히 시드니항에 정박해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지만, 컨테이너 내용물이 해안가로 대거 쏟아져 나오는 등 해양 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어 중대한 책임론에 직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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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AP Image/Supplied by Pamela Smith) 뉴카슬 북부 해안가로 쓸려온 컨테이너 내용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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