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우편투표 허용을 위한 관련 선거법 개정 요청

 

 https://www.youtube.com/watch?reload=9&app=desktop&v=4nYEi698xNM&featu…  + 3

재외국민유권자연대,온라인 출범식 가져 

 

재외국민유권자연대(공동대표 곽상열 외 30인)는 지난 3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인 서영교 의원에게 재외선거에서 우편투표를 허용하는 관련 선거법 개정 촉구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청원서는 51개국 재외동포 1,387명이 온라인으로 연대 서명했다.

 

재외국민유권자연대는 청원서에서 “재외선거에서 우편투표가 절실하다”며 “국회가 우편투표 허용을 위한 관련 선거법을 조속히 개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우편투표 도입을 요청하는 이유에 대해 “지난 대선에서 전체 재외국민유권자 250만명 중 25만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10%로 극히 저조했는데, 이는 대사관과 총영사관에 설치된 재외국민투표소가 너무 멀어 투표소에 찾아가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외국민투표소에 가려면 자동차로 왕복 2~3시간은 기본이고, 5~6시간 운전해서 가야 하는 곳이 너무 많고 비행기를 타고 투표소를 찾아가야 하는 곳도 많다”며 현재 재외선거 투표 방법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들은 또 “국내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입원한 이들에게 우편투표를 허용하고 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2022년 3월 실시하게 되는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우편투표 전면 허용이 어렵다면 우편제도가 선진적으로 정착한 나라에서 시범 실시라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1년 남은 20대 대선에서 재외국민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포기하지 않도록 국회는 우편투표 허용을 위한 관련 선거법을 조속하게 개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재외국민유권자연대는 9월10일 온라인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재외국민유권자연대는 "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이다. 재외국민의 투표참여 역사는 벌써 10년이 넘었으나 재외국민들이 권리행사를 하기에는 너무나 열악한 환경이다.재외국민들과 해외동포들은 재외국민유권자연대 재출범을 기점으로,투표참여에 앞장서고,거주지역이나 정당의 지지여부를 떠나 재외선거법 개정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재외국민과 재외동포들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한다.

 

"재외국민 우편투표는 시대적 필수이고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많은 재외 국민들의 공감의 소리가 높다.

재외국민유권자연대 공동대표는 곽상열(뉴질랜드 오클랜드), 박남종(베트남 호치민), 정기봉(캐나다 밴쿠버), 김상열(일본 도쿄), 이진경 (캐나다 토론토), 이경로(미국 뉴욕), 이덕호(중국 칭따오), 윤진호(아르헨티나), 이내운(로스앤젤레스), 윤만영(필리핀), 박미정(미국 샌프란시스코), 정성희(태국), 지가슬(미국 시애틀), 이재수(미국 워싱턴), 한희영(핀란드), 김점배(아프리카), 형주백(호주 시드니), 하재성(영국 런던), 정선경(독일 베를린), 전대웅(중국 상하이), 김길주(브라질 상파울로), 한정용(미국 달라스), 정연진(서울), 차희로(프랑스), 최수희(멕시코), 이기자(독일 프랑크푸르트), 변재민(라오스), 이정휴(인도네시아), 서해구(말레이시아), 김성갑(미국 애틀랜타), 김성수(중국 대련) 등 31명이다.   

 

afd1351ef9d2a694e67fa3226817a099_1631144569_835166.jpg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651 호주 호주 크리켓의 전설 돈 브래드먼의 배트, 6만 달러에 호주한국신문 14.05.22.
6650 호주 NSW 정부, 연방 예산감축으로 병실 축소 불가피 호주한국신문 14.05.22.
6649 호주 배우자 이민 프로그램, 인신매매 수단으로 악용 호주한국신문 14.05.22.
6648 호주 머레이강, 지난 10년간 최다 익사사고 발생 호주한국신문 14.05.22.
6647 호주 NATSEM, “이번 예산안은 ‘공정-고통분담’과는 거리 멀어” 호주한국신문 14.05.22.
6646 호주 와해된 아시리아계 폭력조직 ‘Dlasthr’는... 호주한국신문 14.05.22.
6645 뉴질랜드 [Voice of Community - 굿데이신문 교민 설문조사 결과] 굿데이뉴질랜.. 14.05.23.
6644 뉴질랜드 한눈에 보는 '2014 NZ정부 예산안' file 굿데이뉴질랜.. 14.05.23.
6643 호주 시드니 부동산 경매 낙찰률, 79.3%로 다시 반등 호주한국신문 14.05.29.
6642 호주 카나본 골프클럽서 선보이는 한국 현대미술 호주한국신문 14.05.29.
6641 호주 총영사관, ‘찾아가는 범죄예방 홍보 활동’ 전개 호주한국신문 14.05.29.
6640 호주 ‘인보케어’사, 한인 추모공원 조성 계획‘ 설명회 호주한국신문 14.05.29.
6639 호주 ‘2014 캠시 푸드 페스티벌’, 금주 토요일(31일) 개최 호주한국신문 14.05.29.
6638 호주 시드니, 2031년까지 1인 가구 비율 크게 늘어 호주한국신문 14.05.29.
6637 호주 ‘2015 AFC 아시안컵 대회’ 티켓 판매 시작 호주한국신문 14.05.29.
6636 호주 시드니 도심 ‘달링스퀘어’ 재개발 건설 계획 승인 호주한국신문 14.05.29.
6635 호주 호주인 행복지수, 전 세계 국가 중 18번째 호주한국신문 14.05.29.
6634 호주 테드 베일류 전 VIC 수상, “결혼지참금 금지” 촉구 호주한국신문 14.05.29.
6633 호주 실업수당 수령자들, ‘생존’ 문제 절박하다 호주한국신문 14.05.29.
6632 호주 호주 남성, 마약소지 협의로 인도네시아서 체포 호주한국신문 14.05.29.
6631 호주 가짜 경찰, 10대 소녀 성추행 및 절도 행각 호주한국신문 14.05.29.
6630 호주 경찰 불명예... 전 수사관 살인혐의로 체포 호주한국신문 14.05.29.
6629 호주 시드니 도심 유흥업소 대상 주류 판매 규정 ‘강화’ 호주한국신문 14.05.29.
6628 호주 호주 비만율 급증, 지난 33년간 80% 늘어나 호주한국신문 14.05.29.
6627 호주 “정부의 200억 달러 의료연구 기금은 과장된 것” 호주한국신문 14.05.29.
6626 호주 본다이 정션 아파트, 분양 4시간 만에 완판 호주한국신문 14.06.05.
6625 호주 대한민국 금속공예 조성준 명장, 시드니서 전시회 호주한국신문 14.06.05.
6624 호주 재외동포재단, 인터넷 사이트 ‘한상넷’ 보완 개편 호주한국신문 14.06.05.
6623 호주 한국문화원, ‘캠시 푸드 페스티벌’ 주역으로 참가 호주한국신문 14.06.05.
6622 호주 2013년 APSA 최고배우 선정 이병헌, 뒤늦게 수상 호주한국신문 14.06.05.
6621 호주 ATO, ‘분기별 사업활동 보고서’ 빠른 제출 당부 호주한국신문 14.06.05.
6620 호주 케언즈 순회영사 및 한인 워홀러 안전 강좌 호주한국신문 14.06.05.
6619 호주 시드니 한인회 접수 가능 민원업무 재공지 호주한국신문 14.06.05.
6618 호주 5월 시드니 주택가격 1.1% 하락, 08년 12월 이후 최대 호주한국신문 14.06.05.
6617 호주 대학 졸업생 6만5천명, 졸업 후 구직 힘들 듯 호주한국신문 14.06.05.
6616 호주 시드니 교통체증, 주중 최악의 하루는 '수요일' 호주한국신문 14.06.05.
6615 호주 호주 중앙은행, 현 기준금리(2.5%) 유지 결정 호주한국신문 14.06.05.
6614 호주 시드니 유흥가 폭력 줄고 가정폭력은 늘어 호주한국신문 14.06.05.
6613 호주 NSW 주 수상, 의료 목적의 마리화나 사용 검토 호주한국신문 14.06.05.
6612 호주 시드니 여성, 200만 달러 온라인 데이트 사기 호주한국신문 14.06.05.
6611 호주 2022 카타르 월드컵 유치 부정 의혹은... 호주한국신문 14.06.05.
6610 호주 가정폭력 관련, 경찰의 현장 처리권한 강화 호주한국신문 14.06.05.
6609 호주 Queen's Birthday 연휴 불구, 경매 낙찰률 73.3% 기록 호주한국신문 14.06.12.
6608 호주 NSW 스토너 부수상, “한인 사업자 지원에 최선 다할 것” 호주한국신문 14.06.12.
6607 호주 한국문화원, QLD 광산도시서 한국문화 선보여 호주한국신문 14.06.12.
6606 호주 “한국 주류매체, 평통 호주협의회 활동상 조명” 호주한국신문 14.06.12.
6605 호주 2014 브라질 월드컵 새벽 4시 개막식, 6시 개막전 호주한국신문 14.06.12.
6604 호주 C20 정상회담, 20-21일 멜번대학에서 개최 호주한국신문 14.06.12.
6603 호주 킹스크로스 유흥업소들, 오늘(13일)부터 ID 스캔 호주한국신문 14.06.12.
6602 호주 연방 정부, 휴면 계좌 3억6천만 달러 정부로 귀속 호주한국신문 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