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역의 3, 5, 7, 9학년 학생 100만 여명을 대상으로 전국일제학력평가고사(NAPLAN, National Assessment Program-Literacy and Numeracy)가 15일 호주 전역에서 실시됐다.

시행 11년차를 맞이한 NAPLAN 시험은 응시 학생들의 20%에 대해 기존의 연필 답안지가 아닌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연방교육부의 사이먼 버밍험 장관은 호주 전역의 3, 5, 7, 9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NAPLAN은 학교 교육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며, 개선책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일부 교육자들이 “NAPLAL 시험이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불안감만 가중시키고 학교 교육을 시험 위주의 편협한 교육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비난에 대한 반응이다.

뿐만 아니라 NSW  자유당 연립정부의 롭 스토크스 주 교육장관도 “NAPLAN이 학교별 순위 평가로 전락했고, 사교육을 조장하고 있다”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교사 노조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NAPLAN 무용론 혹은 위해론에 대해 국내 주요 교육기관이나 언론들은 “시험도 교육의 중요한 과정이며, 시험을 통해 상향식 교육평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라고 논박하는 분위기다.

지난 2008년 도입된 NAPLAN은 전국의 3, 5, 7, 9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수리 ►영어(철자법, 문법, 구두법) 등 4개 과목에 걸쳐 매년 시행하며 학생들의 기본적 수학 능력을 측정하는 전국일제학력평가고사의 성격을 띤다.

©TOP Digital / 15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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