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가족들이 저렴한 항공기 비용의 유혹으로 학기 중에도 휴가를 떠나는 학생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학교장들은 출석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려의 뜻을 표하고 있다.

 

교육부의 자료에서는 일일 교과 과정의 90% 이상을 정기적 출석이라고 정의를 지으며 전국적으로 출석율이 63%라고 밝히고 있지만, 지난 해 두 번째 텀에는 2013년 같은 기간의 최저 기록인 66%보다 더 낮은 출석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장 협회의 제임스 모리스 회장은 낮은 출석율은 국가 평가 시험에 합격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며, 학기 중 저렴한 항공기 이용 가격의 광고로 학부모들이 이를 이용하여 학기 중의 여행을 떠나고 있다고 낮은 출석율의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2015년 두번째 텀 학기 중 하루 이상 휴가를 간 학생들의 수가 2만 3천 명이 넘었으나, 지난 해에는 4만 7백 명이 넘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시안 학생들의 출석율이 가장 높아 73%의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2011년 출석율에 비하여 7%나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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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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