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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라마타 문 페스티벌’(Cabramatta Moon Festival)이 이달 23일(일) 카브라마타 거리에서 펼쳐진다.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카브라마타의 프리덤 플라자(Freedom Plaza)의 인근 거리는 가족중심의 활동 및 놀이기구, 공연 및 다양한 먹거리들이 펼쳐져 최적의 가족나들이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의 한 장면.

 

20여 놀이기구-가족단위 체험활동-다양한 먹거리-풍성한 공연

 

‘카브라마타 문 페스티벌’(Cabramatta Moon Festival)이 오는 9월23일(일) 하루동안 카브라마타(Cabramatta) 중심 거리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축제는 페어필드 시티(Fairfield City)가 주최하는 주요 연례 이벤트로, 각종 놀이기구와 음식 스톨 등이 마련되는 가족단위 페스티벌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카브라마타 프리덤 플라자(Freedom Plaza) 주변 거리는 맛있는 음식과 가족중심의 활동들로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형 공룡 모형을 타는 ‘T-Rex ride’와 카니발 게임,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 및 가족단위 놀이 기구 등을 포함한 20가지 오락 기구가 설치된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프랭크 카본(Frank Carbone) 페어필드 시장은 금주 보도자료를 통해 “카브라마타 문 페스티벌은 온가족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이벤트”라고 언급한 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즐길거리를 마련하게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는 페어필드가 살기 좋고 가정을 꾸리기에 지역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전 11시부터 페달 보트, 디즈니-픽사(Pixar)의 애니메이션 ‘카’(Cars)를 즐길 수 있으며,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는 ‘Connect 4’와 파자마 삼총사 이야기(PJ Masks) 고무풍선 놀이기구를 포함한 대형 게임을 접할 수 있다.

더튼 플라자(Dutton Plaza) 안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무료 레고 및 종이접기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페이스 페인팅도 진행된다.

쿡스 광장(Cook Square)에서 펼쳐지는 공연도 볼거리다.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진행되는 ‘Kookies N Kream’의 힙합댄스 워크숍, 오후 2~5시는 아이들을 위한 디스코 ‘Kids Full Moon Disco’, 젊은이들의 공간에서는 오후 5~8시까지 LED 훌라후프, DJ 및 대형 마당놀이가 펼쳐진다.

아이들을 위한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오후 12시 30분에 진행되는 ‘파자마 삼총사 쇼’(PJ Masks Show)다. 1시 30분부터 파자마쇼 본부(PJ Masks Headquarters)에서는 주인공 캣보이(Catboy), 아울릿(Owlette), 게코(Gekko)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1~6시까지 색칠놀이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어린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블루스타 에어 컨디셔닝 무대’(Blue Star Air Conditioning Stage)로 2시 30분 진행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베트남 유명 가수 밍 뚜에(Minh Tuyet)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새우 껍질 벗기기 대회, 아이들의 젓가락 경연, 면 먹기 및 월병(moon cake) 먹기 대회가 마련되어 있다.

행사장에는 길거리 음식들이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레일웨이 퍼레이드(Railway Parade)는 먹거리 구역으로 변모하게 된다. 이날 카브라마타 인근의 유명 식당과 신선음식 판매점을 이용하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베트남 이민자 커뮤니티로 잘 알려진 카브라마타의 이날 축제를 축하하는 베트남 전통 사자춤과 지역민들의 공연, ‘Moon Goddess가 펼치는 등불행진과 함께 색색의 불꽃놀이로 축제는 마무리 될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fairfieldcity.nsw.gov.au/moonfestival’ 또는 Fairfield City Council 웹사이트나 페이스북의 ‘Cabramatta- A taste of Asia’, 인스타그램 @FairfieldCity를 방문하면 된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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