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크라운그룹_워터폴).jpg

부동산개발업체 크라운그룹에서 호주 6개 대학 주변에 주거용 아파트 개발을 진행하면서 해외 투자자들을 적극 유치중이다. 사진은 워털루 지역에서 곧 완공되는 워터폴(Waterfall) 아파트 (크라운그룹 제공)

 

해외 투자자들 모집중... “명문대학가 부동산 안전하고 수익성 높아”

 

호주의 선도 부동산개발업체 크라운 그룹 (Crown Group)이 세계 상위 200위권 내에 드는 유명 호주 6개 대학들의 주변에 주거용 아파트 개발을 진행하면서 해외 투자자들을 적극 유치중이다.

 

프리스카 에드워즈 (Prisca Edwards) 크라운 그룹 영업국장은, "호주 주요 도시들은 세계 최고라고 내세울 만하며, 특히 아시아 유학생들에게 호주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아시아와 같은 시간대에 좋은 날씨와 만족도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하는 호주는 사실상 아시아와 가장 가까운 서양 국가이다. 학생들은 가능한 한 자신이 공부하는 대학교와 가까운 곳에 살고 싶어 하는데, 이런 이유로 세계적인 명문대학교 주변의 부동산은 항상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선택으로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는 호주에서 공부하는 해외 유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이며, 이것이 바로 해외 투자자들이 크라운 그룹의 아파트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 라고 밝혔다.

 

2019년 6월19일 발표된 최신 QS 세계 대학순위에서, 호주의 9개 대학교가 상위 200위 안에 선정되었는데, 크라운 그룹은 현재 멜번 대학교(38위), 시드니 대학교(42위), NSW 대학교(43위), 퀸즐랜드 대학교(47위), 모나쉬(Monash) 대학교(58위), 시드니 테크놀로지 대학교(140위) 주변에 주거 아파트 단지를 개발 중이다. 특히 시드니에는 세계 최고순위의 3개 대학교가 있는데, 현재 그룹은 시드니 중심가에서 5km 이내에 4개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그린스퀘어 (Green Square)의 인피니티(Infinity), 워털루(Waterloo)의 워터폴(Waterfall)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두 곳 모두 세련된 스튜디오, 1, 2, 3 베드룸의 다양한 아파트를 구매 혹은 임대 할 수 있다. 공항과 대학가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워털루(Waterloo)의 마스터리(Mastery)와 이스트레이크(Eastlakes)의 이스트레이크라이브(Eastlakes Live) 역시 주거용 아파트를 분양한다.

 

크라운 그룹은 또한 멜번 대학교와 모나시 대학교 주변,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대학교 주변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에드워즈 씨는 "높은 순위의 대학교 주변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수요 증가, 임대 수익 증가, 자본 수익 증가, 공실률 감소, 정부의 인프라 개선 및 지원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수준이 높다는 것은 그 지역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좋은 대학교들은 상류층의 거주자들을 끌어들이고, 이는 지역 기반 시설에 대한 민간 및 정부 투자의 증가로 이어져 결국 그 지역 부동산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한다는 것. 전례 없는 부동산 임대 수요에 따라 세계 최고의 대학교 주변 아파트 가격상승은 불가피하며, 현명한 투자자들은 항상 어디에 투자 할지, 무엇에 투자할지를 알고 있다는 것이 크라운 그룹의 설명이다.

 

이경미 기자 / herald@koreaherald.com

 

  • |
  1. 종합(크라운그룹_워터폴).jpg (File Size:90.4KB/Download:1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501 호주 동성결혼 합법화 “대약진” 톱뉴스 17.12.03.
4500 호주 ‘내우외환’ 자유당 연립, 시중은행 로열커미션 조사 전격 수용 톱뉴스 17.12.03.
4499 호주 연방정부, 비자 서류 규정 강화…허위 정보 적시자 10년간 호주 재입국 보류 톱뉴스 17.12.03.
4498 호주 바나비 조이스, 보궐선거 “압승” 확정적 톱뉴스 17.12.03.
4497 호주 거리 곳곳에 크리스마스가! 톱뉴스 17.12.03.
4496 호주 2018 월드컵 조추첨…호주, 프랑스 페루 덴마크와 한 조 톱뉴스 17.12.03.
4495 호주 [현장스케치] 민주평통호주협의회, 황일도 교수초빙 한반도 대북강연회 톱뉴스 17.12.03.
4494 호주 센스있는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톱뉴스 17.12.03.
4493 호주 치솟는 원화가치…한국 자동차·조선 영업이익 4%p 감소 톱뉴스 17.12.03.
4492 호주 은행 임원 신뢰 제고 제도 시행 연기될 듯… 톱뉴스 17.12.03.
4491 호주 “호주인 가정집 면적이 좁아진다” 톱뉴스 17.12.03.
4490 뉴질랜드 웰링턴 시청 “레스토랑의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입시다” NZ코리아포.. 17.12.04.
4489 뉴질랜드 아마존을 넘어 알리바바, 뉴질랜드 시장 진출 노려 NZ코리아포.. 17.12.04.
4488 뉴질랜드 영국사람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나라는 ? NZ코리아포.. 17.12.04.
4487 뉴질랜드 [포토뉴스] 2017 년 뉴질랜드의 10 대 Instagram 명소 NZ코리아포.. 17.12.04.
4486 뉴질랜드 NZ 경제, 여성들 관리직 종사 못해 연 9억 달러 손실 NZ코리아포.. 17.12.05.
4485 뉴질랜드 반대 차선으로 내달리던 캠퍼밴 NZ코리아포.. 17.12.05.
4484 뉴질랜드 “수도꼭지에서 커피가?” 수돗물 제한 경보 발령된 네이피어 NZ코리아포.. 17.12.05.
4483 뉴질랜드 11월말까지 오클랜드 주택 매매건수, 20% 감소돼 NZ코리아포.. 17.12.06.
4482 뉴질랜드 은퇴자들, 노후 자금 10년만에 소진 후 연금 의존 NZ코리아포.. 17.12.06.
4481 뉴질랜드 금년 고등학교 졸업자, 내년도 대학 및 기술 무상 교육 NZ코리아포.. 17.12.06.
4480 뉴질랜드 뉴질랜드 상수도, 마실 수 있도록 수질 올릴 예정 NZ코리아포.. 17.12.07.
4479 호주 부동산 시장 화제- ‘Kingsway’ 주택, 올해 퀸비언 지역 경매 최고가 file 호주한국신문 17.12.07.
4478 호주 도심 경전철 주변 주택가격 상승, 주 정부 교통정책 성공 척도? file 호주한국신문 17.12.07.
4477 호주 외국인의 정치인 기부 금지 등 새 정보법안 발표 file 호주한국신문 17.12.07.
4476 호주 지구촌 사람들이 생각하는 과거와 현재의 삶은... file 호주한국신문 17.12.07.
4475 호주 “호주의 남녀 임금격차, 그 책임은 FWC에 있다” file 호주한국신문 17.12.07.
4474 호주 호주 신생 기업들, 글로벌 ‘스마트 도시’ 재탄생 주도 file 호주한국신문 17.12.07.
4473 호주 업계 전반의 흑자... 근로자 임금 상승 뒤따를까? file 호주한국신문 17.12.07.
4472 호주 ANDC, ‘2017 올해의 단어’로 ‘Kwaussie’ 선정 file 호주한국신문 17.12.07.
4471 호주 호주 CEO 연봉, 일반 직장인의 78배 이상... 평균 475만 달러 file 호주한국신문 17.12.07.
4470 호주 청년층 일자리 부족... ‘일’ 찾는 것이 젊은이들의 ‘일’ file 호주한국신문 17.12.07.
4469 호주 호주인 71%, “턴불 총리, 잔여임기 마쳐야...” 입장 file 호주한국신문 17.12.07.
4468 호주 극우 선동가 밀로 이아노폴로스 “페미니즘은 반 사회적 남성혐오운동” 톱뉴스 17.12.08.
4467 호주 이중국적 파동 불똥, 이번에는 노동당으로…상원 1명, 하원 4명 ‘곤혹’ 톱뉴스 17.12.08.
4466 호주 동성결혼 법안 상원이어 하원도 통과…동성결혼 ‘합법화’ 톱뉴스 17.12.08.
4465 호주 국세청, 현금거래 집중 사업체 단속 톱뉴스 17.12.08.
4464 호주 2018년 1월 9일부터 남성과 남성, 여성과 여성 결혼식 합법화 톱뉴스 17.12.08.
4463 호주 시드니 조지 스트릿트 새단장 개통 톱뉴스 17.12.08.
4462 호주 12월 3일 문자메시지 탄생 25주년…세상의 첫 SMS “메리 X-마스” 톱뉴스 17.12.08.
4461 호주 전력난 고심 SA, 세계 최대 규모 리튬이온 에너지 저장소 가동 톱뉴스 17.12.08.
4460 호주 미 중앙은행, “공식 디지털 화폐 검토 중"…'투기 광풍' 비트코인 1만달러대 톱뉴스 17.12.09.
4459 호주 셰어주택으로 밀려나는 저소득 세입자들 톱뉴스 17.12.09.
4458 호주 "운동만 해도 장 속 유익한 미생물들 쑥↑ 실험으로 확인돼" 톱뉴스 17.12.09.
4457 호주 NAPLAN 10년…컴퓨터 채점 논란 가중 톱뉴스 17.12.09.
4456 호주 호주 문화계 새해 소망은? 톱뉴스 17.12.09.
4455 뉴질랜드 비트 코인 가치, 뉴질랜드 경제 가치 넘어서 NZ코리아포.. 17.12.11.
4454 뉴질랜드 바다로 굴러 내려간 승용차 NZ코리아포.. 17.12.11.
4453 뉴질랜드 경찰 추격 받던 중 아이들 내려 놓고 계속 도망간 아빠 NZ코리아포.. 17.12.11.
4452 뉴질랜드 폰테라(Fonterra), 2013년 분유 리콜 결정에 대한 소송발표를 두고 주식의 일시적 거래 중단 요청 file 나우엔젯뉴스 1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