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뉴질랜드 참전용사 후손「비전캠프」개최

일요시사 (202.169.219.100)   0   69   0   0 10시간전

 

 

한-뉴 보훈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0 Korean Vision Camp가 웰링턴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고 유엔참전국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한‘2020년 한-뉴질랜드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를 뉴질랜드 현지에서 2월 3일(월)부터 5박 7일간 진행하고 있다.이는 6·25전쟁을 통해 맺어진 국경을 넘는 참전인연을 후손들을 통해 이어가고,지난해 9월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보훈처 간 체결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협력의향서(Statement of Intent)’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캠프 참가자는 국내 대학생 20명과 뉴질랜드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20명 등 총 40명으로 이루어졌다. 이중 국내 참가자 5명은 6․25참전유공자의 손 자녀로, 할아버지에게 전해들은 전쟁 체험담을 기초로 작성한 편지를 7일(금)‘뉴질랜드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낭독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참여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4일(화)에는 뉴질랜드 군인들이 유엔연합국으로 6·25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항구에서 승선했던 것을 기념하는 곳인  웰링턴에 있는‘아오테아 한국전 참전비(A Heritage Memorial, Aotea Quay)를 방문하여 헌화․참배하였으며, 5일(수)에는 1993년부터 매년‘한국전 정전협정 체결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대한민국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오타키 초등학교’에서 재학생 200여명과 함께 헌화․참배행사를 실시했다.

 

6일(목)에는 ‘푸케아후 전쟁기념공원(Pukeahu National War Memorial Park)’에서 캠프 참가 학생전체가 참여,뉴질랜드 시민들에게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기념하는 내용을 홍보하고, 참전용사에게 감사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공원을 걷는 ‘워커톤(Walk-A-Thon, 평화를 위한 발걸음)행사’를 진행했다.

 

7일(금)에 개최되는‘뉴질랜드 참전용사 위로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소감발표, 편지 낭독, 공연 및 선물 증정 등을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유엔참전국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매년 유엔참전용사 후손과 함께 국내에서 평화캠프를 진행하고, 참전국 현지를 방문하여 비전캠프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고, 유엔참전국과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dfda8bab99a0ebfd168906c0d4fe9844_1580852167_477534.jpg
 

 

0
 0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601 호주 NSW 주 정부, 전력망의 49% 민간에 임대 호주한국신문 14.06.12.
6600 호주 NSW 교통부장관, “시드니 고속철도 건설, 3년 내 착수” 호주한국신문 14.06.12.
6599 호주 ‘Y 세대’ 수요증가로 시드니 지역 아파트 건설 붐 호주한국신문 14.06.12.
6598 호주 한인회, 일본 및 중국정원 탐방 호주한국신문 14.06.12.
6597 호주 지난 주 부동산 경매 낙찰률 75.6%, 다소 낮아져 호주한국신문 14.06.20.
6596 호주 한국현대미술전, 카나본 골프클럽서 개막 호주한국신문 14.06.20.
6595 호주 NSW 주 고교연합, 세월호 피해자 ‘위로 메시지 북’ 제작 호주한국신문 14.06.20.
6594 호주 ‘행복을 전하는 한국민화’, 이번엔 어번 시에서 호주한국신문 14.06.20.
6593 호주 텔스트라(Telstra), ‘홈 번들-글로벌’ 상품 출시 호주한국신문 14.06.20.
6592 호주 “전 세계 시민단체와 논의, ‘G20’ 의제 결정할 것” 호주한국신문 14.06.20.
6591 호주 신종 마약 ‘스냅챗’ 복용으로 병원 치료 호주한국신문 14.06.20.
6590 호주 시드니 이너 시티 및 다윈, 실업률 가장 낮아 호주한국신문 14.06.20.
6589 호주 온라인 데이트 사기, “돈 잃고 마음 다치고...” 호주한국신문 14.06.20.
6588 호주 비만, 폭음 등으로 젊은 층 심장질환자 늘어 호주한국신문 14.06.20.
6587 호주 “길거리 스마트폰 문자 사용, 사고위험 높다” 경고 호주한국신문 14.06.20.
6586 호주 도심 및 유흥지구 대상 강화된 음주법 관련 호주한국신문 14.06.20.
6585 호주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카운셀러들, ‘업무 과다’ 호주한국신문 14.06.20.
6584 호주 호주의 검은 심장 ‘The Block’ 철거 호주한국신문 14.06.20.
6583 호주 NSW 주 예산안, 취약 계층을 위해 10억 달러 사용 호주한국신문 14.06.20.
6582 호주 달링스퀘어(Darling Square) 1차 분양, 하루 만에 ‘완판’ 호주한국신문 14.06.26.
6581 호주 “세월호 참사를 잊는 순간이 바로 제2의 참사입니다” 호주한국신문 14.06.26.
6580 호주 “언어 학습은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호주한국신문 14.06.26.
6579 호주 김봉현 주호주대사 빅토리아 주 공식 방문 호주한국신문 14.06.26.
6578 호주 조선시대 화가들의 작품, ‘현대’로 재탄생되다 호주한국신문 14.06.26.
6577 호주 “평화헌법 입법 취지와 진정성 유린 말라” 호주한국신문 14.06.26.
6576 호주 한국문화원, ‘한식요리 경연’ 시드니 예선 개최 호주한국신문 14.06.26.
6575 호주 연방 정부, 테러 방지 위해 새 여권 도입 호주한국신문 14.06.26.
6574 호주 불법 바이키 갱 ‘헬스엔젤스’ 조직원 습격당해 호주한국신문 14.06.26.
6573 호주 ‘초이스’(choice), 아이들 인기 간식 영양 평가 발표 호주한국신문 14.06.26.
6572 호주 NSW 주 정부, 시드니 새 열차라인 계획 발표 호주한국신문 14.06.26.
6571 호주 주 정부의 부동산 매입 보상금, 현실성 떨어져 호주한국신문 14.06.26.
6570 호주 법원, 론 울프 바이키 갱 살해범에 징역 20년 구형 호주한국신문 14.06.26.
6569 호주 이집트 법원, 호주인 기자 등에 징역 7년형 선고 호주한국신문 14.06.26.
6568 호주 항우울제 등 신경치료제 복용 아동 크게 증가 호주한국신문 14.06.26.
6567 호주 서방국가들, 아랍계 자국민의 ISIS 합류로 ‘골치’ 호주한국신문 14.06.26.
6566 호주 ISIS는 어떤 세력인가... 호주한국신문 14.06.26.
6565 호주 호주인들, 수명 길어진 반면 만성질환도 많아 호주한국신문 14.06.26.
6564 호주 시드니, 새 아파트 수요 높아... 주택시장 활기 입증 호주한국신문 14.07.03.
6563 호주 6월 마지막 주 부동산 경매 낙찰률 74.1% 기록 호주한국신문 14.07.03.
6562 호주 “한인 동포를 비롯한 은행 고객들에게 감사...” 호주한국신문 14.07.03.
6561 호주 ‘코윈’ 호주지회, ‘건강’ 주제의 정기 세미나 마련 호주한국신문 14.07.03.
6560 호주 한인회, ‘문화 예술의 전당’ 순조로운 진행 기원 호주한국신문 14.07.03.
6559 호주 한국문화원, ‘Good Food & Wine Show 2014’ 참가 호주한국신문 14.07.03.
6558 호주 인종차별법을 둘러싼 조지 브랜디스와 ‘IPA’의 오류 호주한국신문 14.07.03.
6557 호주 UTS, 최신 영어교육 프로그램 한국 보급키로 호주한국신문 14.07.03.
6556 호주 퀸즐랜드 한인회, 영사관 민원업무 대행 협약 호주한국신문 14.07.03.
6555 호주 캠시 주민들과 만난 봅 카 전 NSW 주 수상 호주한국신문 14.07.03.
6554 호주 NSW 공정거래부, 비승인 USB 충전기 판매 조사 호주한국신문 14.07.03.
6553 호주 “다민족 사업자 지원 위한 산업자문관 임명 계획” 호주한국신문 14.07.03.
6552 호주 어번타운센터, 업그레이드 공사 마치고 공식 ‘오픈’ 호주한국신문 1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