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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품 딜러로 평가받는 래리 가고시안(Larry Gagosian)씨의 뉴욕 ‘가고시안 갤러리’(Gagosian Gallery. 976 Madison Avenue, New York)에서 호주원주민 미술을 전시를 결정, 그 동안 취약했던 호주 원주민 예술 분야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로닌 짬티짠파(Ronnie Tjampitjinpa)씨의 작품.

 

뉴욕 ‘가고시안 갤러리’, 호주 원주민 미술 작품 소개 결정

헐리우드 영화배우 스티브 마틴 주선... “주목할 만한 전시”

 

호주 사막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10명의 원주민 예술가 작품이 현대 예술의 도시이자 최대 미술품 시장으로 꼽히는 뉴욕에서 선보인다. 이들 10명의 작가들 가운데 9명 작가 작품은 헐리우드 유명 배우 스티브 마틴(Steve Martin)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토요일(20일) ABC 방송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품 딜러로 평가받는 래리 가고시안(Larry Gagosian)씨가 본인의 뉴욕 ‘가고시안 갤러리’(Gagosian Gallery. 976 Madison Avenue, New York)에서 이 미술품들을 전시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원주민 미술품의 뉴욕 전시는 그 동안 취약했던 호주 원주민 예술 분야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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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우연히 호주 원주민 예술을 접한 뒤 매료됐다는 헐리우드 배우 스티브 마틴(Steve Martin). 뉴욕 ‘가고시안 갤러리’ 전시에는 그의 역할이 컸다.

 

1970년 방송 ‘레이 스티븐스 쇼’로 데뷔한 후 시나리오 작가 및 배우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알린 스티브 마틴씨는 열정적인 미술품 수집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전시회 큐레이션을 한 바 있으며, 미국 팝 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Andy Warhol), 평범한 일상을 의미심장한 진술로 표현하여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미국 화가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화가이자 사진작가로 이름을 알린 데이빗 호크니(David Hockney)처럼 원주민 예술을 알려온 선구자이기도 하다.

4년 전인 지난 2015년, 마틴씨는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 기사를 통해 호주 서부 사막지대의 원주민 예술가 왈림피릉가 짜팔짜리(Warlimpirrnga Tjapaltjarri)의 미술작품 전시를 알게 됐고, 전시 마지막 날 그는 자신의 집을 장식할 작품 한 점을 구입했다.

마틴씨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이 작품에 빠져들었다”며 “당시 구입한 작품은 지금도 집에 걸려 있다”고 말했다.

마틴씨는 원주민 예술품에 대해 “나는 이것이 하나의 거대한 움직임, 집단의 일부라는 것을 알지 못했으며, 이후 호주 원주민 예술을 새롭게 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소셜 미디어에 올린 그림을 본 이들의 좋은 반응의 트윗을 보며 점차 원주민 예술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틴씨는 원주민 예술을 탐구하면서 서부 호주의 다른 원주민 예술가들의 작품을 더 소장하게 됐다.

올해 초, 마틴씨는 친구들을 위한 원주민 예술품 전시회를 열었고, 이에 대한 호평은 ‘가고시안 갤러리’ 전시로 이어졌다.

오는 5월3일부터 6월3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는 마틴씨가 처음 소장하게 된 왈림피릉가 짜팔짜리의 작품 등 그의 소장품 외, 올해 초 뉴욕 전시회를 통해 이름을 알린 원주민 예술가 에밀리 쿤와레예(Emily Kngwarreye), 지난해 NSW 주립미술관(Arts Gallery NSW)이 주관하는 호주 최고 권위의 미술품 공모인 지난해 아치볼드(Archibald)에서 윈 프라이즈(Wynne Prize)를 수상한 바 있는 유쿨찌 나팡가티(Yukultji Napangati)씨의 작품도 포함된다.

호주 화가이자 갤러리 운영자로, 지난 1988년 설립한 본인의 갤러리 ‘Utopia Art Sydney’를 통해 특히 호주 원주민 예술을 호주사회 및 전 세계에 소개해 온 크리스토퍼 홋지스(Christopher Hodges)씨는 뉴욕 가고시안 갤러리에서의 원주민 예술품 전시에 대해 “아주 주목할 만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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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가고시안 갤러리’가 자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지한 전시회 소개(http://on.gagosian.com/QhiuueV)의 메인 사진.

 

‘가고시안 갤러리’는 뉴욕을 기반으로, 런던에서 비버리 힐스(Beverley Hills)까지, 홍콩에서 파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17개 주요 도시에 갤러리를 운영하는, 상업미술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갤러리이며 그런 만큼 최고의 작가들 작품을 엄선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세계 최고 수준의 갤러리로 평가받는 ‘가고시안’은 자체 예술 매거진을 발행하며 전 세계 수백 만 명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 등 그 어떤 상업 갤러리에 비해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바로 이 ‘가고시안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는 호주 태생의 루이스 네리(Louise Neri)씨는 이번 전시에 많은 부분을 투자했다며 “우리(가고시안)가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면, 이는 ‘가고시안’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가고시안 갤러리’를 거쳐간 세계적 작가들 가운데는 영국 현대미술의 살아 있는 거장으로 평가받는 다미안 허스트(Damien Hirst), ‘포스트모던 키치(kitsch)의 왕’으로 불리는 미국 미술가 제프 쿤스(Jeff Koons), 세계적 장신구 디자이너 마크 뉴슨(Marc Newson) 등 수많은 작가들이 있다.

40여년 전 설립된 ‘가고시안 갤러리’는 전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과 최고 작품 수집가 및 유명 미술품 고객들이 어울리는 장소로써의 기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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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호주(WA) 깁슨 사막(Gibson Desert)에서 거주해 온 원주민 예술가 왈림피릉가 짜팔짜리(Warlimpirrnga Tjapaltjarri)씨.

 

마틴씨, “‘Pintupi Nine’에 매료됐다”

 

배우 스티브 마틴씨는 원주민 예술품 고객 중 한 명이지만 다른 예술 작품에도 매력을 느끼는 애호가이다.

그는 “집 안에는 여러 점의 호주 원주민 미술품이 집안을 멋지게 장식하고 있으며, 그 옆으로는 에드워드 호퍼, 모란디(Giorgio Morandi, 정물화로 유명하다), 데이빗 호크니의 그림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 원주민 그림에 대해 “이 사막 풍경의 그림들은 다른 작품들과도 잘 매치가 되며 언젠가는 경매를 통해 현대 미술과 함께 특별한 분야로 인식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19세기 예술품은 물론 이전 세기 작품들에게 매료됐지만 실제로 소장하기는 어려웠다”는 마틴씨는 “현대 미술계는 억만장자가 아닌 이들에게 소장의 기회가 별로 없는데, 호주 원주민 미술은 예술 애호가인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다”며 자신에게 특별했던 의미를 설명했다.

마틴씨는 자신의 호주 원주민 예술 수집에 대해 “여전히 흥미로운 지적 과정이며, 특히 ‘핀투피 나인’(Pintupi Nine) 이야기에 완전히 매료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핀투피 나인’은 1984년까지 호주 내륙, 깁슨 사막(Gibson Desert)에서 마지막까지 전통적 수렵 및 유목 생활을 했던 9명의 호주 원주민 ‘핀투피’(Pintupi) 부족으로, 그해 10월, 유목-수렵 생활을 끝내고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나오면서 전 세계 언론이 ‘마지막 유목민’으로 소개한 바 있다.

마틴씨가 맨 처음 작품을 접한 원주민 미술가 왈림피릉가 짜팔짜리씨는 바로 이 ‘판투피 나인’의 한 사람이었다.

마틴씨는 “정말 놀라운 이야기”라면서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는 반 고흐(van Gogh)처럼 우리를 매혹시켰던 예술작품 이면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했다”는 그는 “이들(핀투피 나인)의 이야기 또한 매력적이고 놀랍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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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묘사한 짜팔짜리(Warlimpirrnga Tjapaltjarri)씨의 작품.

 

위축된 원주민 예술,

새로운 돌파구 기대

 

이번 ‘가고시안 걀러리’ 전시회는 비판매로 열린다. 하지만 호주 사막지대 원주민 예술가들의 예술품을 알리고 수집가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홋지스씨는 ‘가고시안’의 이번 전시 결정은 “원주민 예술품에 대한 시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품을 수집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홋지스씨가 운영하는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소재 ‘Utopia Art Sydney’는 짜팔짜리씨를 비롯해 수십 명의 원주민 예술가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북부 호주 앨리스 스프링(Alice Spring)에 본부를 둔 원주민 예술가 단체 ‘파푸냐 툴라 갤러리’(Papunya Tula Gallery) 폴 스위니(Paul Sweeney) 매니저는 ‘가고시아 갤러리’의 원주민 미술 전시회 소식을 미처 알지 못했다면서 “전 세계인들에게 주목 받을 만한 소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 미술상인 데이빗 흄(David Hulme)씨는 “뉴욕 소더비(Sotheby)의 전설적 경매사인 토비아스 메이어(Tobias Meyer)가 자신에게 ‘호주의 원주민 예술이 국제적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유명 국제적 딜러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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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안 갤러리’ 전시회에 소개된 또 다른 작품인 유쿨찌 나팡가티(Yukultji Napangati)씨의 ‘무제’. 2018년 아치볼드 ‘Wynne Prize’ 수상작이다.

 

그에 따르면 토비아스는 흄씨에게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상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는 사람 또는 아이디어나 사건)가 필요하다”면서 “래리 가고시안 같은 미술상 거물이 원주민 예술품을 취급한다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스티브 마틴씨의 원주민 예술 고문인 디랜 데이빗슨(D'Lan Davidson)씨도 이에 동의를 표하면서 “호주 외 국가에서 원주민 미술을 소개한다는 것은 이들의 작품이 진실로 세계 최고의 현재 예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원주민 예술은 지난 30여년간 지속적으로 전 세계에 소개되어 왔다. 미국의 일부 박물관은 물론 파리의 콰이 브랜들리 박물관(Quai Branley Museum)과 일부 상업 갤러리들처럼 원주민 예술품을 소장한 갤러리들은 전 세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가고시안’ 전시를 위해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Kluge-Ruhe Aboriginal Art Collection’ 측은 소장하고 있는 호주 원주민 예술가 에밀리 쿤와레예씨의 작품을 대여한다는 방침이다.

호주 국내 원주민 미술품 시장은 지난 2007년까지 급상승했으나 이후 급격히 하락, 몇몇 유명 작가를 제외하고 대부분 작품들 가치는 상당히 하락한 상황이다. 이는 공급 과잉, 세계 금융위기, 업계의 작품 질 관리 실패, 재판매시 총 판매금액의 5%를 예술가에게 제공하는 로열티 제도 등에 따른 것이라는 진단이다.

호주의 예술품 경매 회사들은 정기적인 원주민 작품 경매를 취소했고, 원주민 예술품을 취급하던 갤러리들이 문을 닫았으며 원주민 커뮤니티 예술센터는 수요가 절벽으로 떨어졌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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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일부터 6월 3일까지 호주 원주민 미술 전시를 알리는 뉴욕 ‘가고시안 갤러리’ 인터넷 사이트의 관련 페이지.

 

원주민 예술품 재판매 로열티 분배를 감독하는 ‘Copyright Agency Limited’의 주디 그래디(Judy Grady)씨는 “최근 수년 사이 호주 원주민 미술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으며, 전 세계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에밀리 쿤와레예씨의 후손들은 영국 유명 화가 다미안 허스트(Damien Hirst)가 자신의 작품에 쿤와레예씨의 수백 만 달러짜리 점화(dot painting) 시리즈를 모방했다고 비난했다. 허스트씨의 작품은 지난해 ‘가고시안 갤러리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됐다. 그만큼 원주민 예술이 전 세계 유명 작가들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는 것이다.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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