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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축구 대표팀(Socceroos)의 핵심 수비수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허더즈필드(Huddersfield Town)에서 미드필더로 뛰는 아론 무이(Aaron Mooy. 28) 선수가 무릎 부상을 당해 내년 1월5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컵(Asian Cup) 대회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 호주 팀의 수비를 책임질 중요한 인물의 부재로 사커루는 아시안컵 2연패 도전에 차질을 빚게 됐다.

 

내년 1월 아시안컵 출전 불가... 호주팀 ‘비상’

 

내년 1월 열리는 2019 아시안컵 2연패를 노리는 호주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사커루’(Socceroos)의 주축인 아론 무이(Aaron Mooy. 28) 선수가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아시안컵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

무이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nglish Premier League)의 허더즈필드(Huddersfield Town Association Football Club)의 핵심 미드필더(midfielder)로, 이번 아시안컵에서 호주 팀의 수비를 책임질 중요한 선수이다.

그는 지난 일요일(9일) 아스널(Arsenal)을 상대한 2018/19 프리미어 리그 16라운드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내부의 측부 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무이의 복귀 시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3주 후 진행되는 2019년 UAE 아시안컵 출전은 불가능해졌다.

무이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상당한 다리의 사진을 게재하고 “큰 타격”이라며 호주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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