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에서 지난 2일 확진자가 3명 발생한데 이어 3일에는  최근 시드니에 도착한 60대의 한국 여성과 일본인 여성 그리고 국내에서 감염된 50대 여성 등 3명이 추가 확진자로 집계됐다.

이로써 4일 현재 주내의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NSW주내의 12번째 확진자로 기록된 이 한국 여성은 관광객으로 추정되며 2월 27일 오전 대한항공 KE 121편으로 시드니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NSW주 보건부는 이와 함께 주내의 13번째 확진자는 호주로 귀국한 60대의 일본 여성이라고 발표했다.

더욱 심각한 상황은 15번째 확진자로 발표된 50대 여성은 해외를 나간 적이 없는 노인 요양원 근로자라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시드니의 양로원 11곳의 입주자들에 대한 긴급 방역 및 다른 곳으로의 이송 작업이 이뤄졌다.

앞서 NSW주에서 2일 하루 동안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나왔다.

특히 이들 3명 가운데 2명 역시 해외를 방문한 적이 없는 상태에서 국내에서 사람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의사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보건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과 오클랜드 노선의 운항을 4일부터 이달 말까지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뉴질랜드 언론은 대한항공이 국제노선 운항계획을 전격적으로 변경해 인천공항과 오클랜드공항 간 노선 운항을 이날부터 28일까지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뉴질랜드 보건부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한국을 1b 국가로 분류해 여행자 입국 금지 등 여행 규제를 내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한국에서 오는 여행자들에게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즉시 보건 당국에 등록하고 14일간 자가 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에어뉴질랜드는 지난주 서울과 오클랜드 노선 운항을 7일부터 6월 말까지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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