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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뱅스타운 카운슬(City of Canterbury Bankstown)이 지역내 레저 및 아쿠아틱 센터(Leisure and Aquatic Centre)의 수상 스포츠 강사 인력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17세 이상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 수영강사 교육 과정을 재개설한다. 사진은 3개월 전, 이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강사 자격을 얻어 지역 내 수상 스포츠 센터에서 일하는 젊은이들. 사진 : City of Canterbury Bankstown

 

지역민 대상의 기술훈련 프로그램 제공 일환, 교육 완료시 일자리 알선도

 

캔터베리 뱅스타운 카운슬(City of Canterbury Bankstown)의 수영강사 교육 과정(CB Swim Academy program)이 다시 개설됐다. 동 카운슬은 3개월 전, 지역민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한 바 있으며, 당시 높은 호응으로 이를 다시 개설한다고 밝혔다.

캔터베리 뱅스타운 시의 칼 아스퍼(Khal Asfour) 시장은 “카운슬 차원에서 우리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경력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상(aquatic) 관련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시 의회 약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은 “수상 관련 교육비용이 일부 젊은이들에게는 장벽이 될 수도 있음을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더 많은 이들이 이 무료 강사교육을 통해 만족스러운 경력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CB 카운슬에 따르면 지역내 각 수상 관련 스포츠 센터에는 수영 강사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이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자격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카운슬 구역 내 4개 레저 및 아쿠아틱 센터(Leisure and Aquatic Centre)에서 강사로 직업을 찾을 수 있다.

카운슬은 특히 재택근무나 유연한 업무 시간을 시행하는 추세에 따라 추가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낮이나 저녁 시간, 또는 주말 교대근무를 할 수 있기에 자녀를 돌보는 시간이 적은 학부모, 대학이나 TAFE에 다니는 젊은이들에게 이상적인 직업일 수 있다”고 말했다.

캔터베리 뱅스타운 카운슬의 수영강사 교육 과정은 캐주얼 직업을 원하는 17세 이상 연령의 지역민에게 열려 있다. 이 과정에는 △Royal Life Instructor Course, △아동 수영 강습 과정, △20시간의 현장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며, CB 카운슬은 교육 이수 후 자격을 통과한 이들에게는 카운슬 구역 내 수영 학교에서 수영강사로 일할 수 있도록 알선한다.

이 교육 과정에 대한 내용은 카운슬 웹사이트, 관련 페이지(cb.city/CBSwimAcadem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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