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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생활비 압박으로 본업 이외 추가로 직업을 가진 이들의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호주 전체 근로자 가운데 2개 이상 일을 하는 이들의 비율은 6.6%에 이른다. 사진은 시드니의 한 접객 서비스 근로자. 사진 : Nine Network 뉴스 화면 캡쳐

 

 

ABS 데이터, 올 3월 분기 추가 직업자 거의 100만 명... 2021년 12월 이후 늘어

 

치솟은 생활비 압박을 견뎌내려는 이들이 2개 이상의 ‘multiple jobs’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야말로 ‘keep their heads above water’(생계유지)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달 첫 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ABS)이 내놓은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올 3월 분기, 2개 이상의 일을 하는 호주인은 94만7,300명으로 추산된다.

멜번 북부 외곽 교외지역에 거주하는 샤헤리아 칸(Shaheryar Khan)씨도 그런 호주인 가운데 하나이다. 5명의 가족을 부양하며, 가족 중 유일하게 소득을 올리는 그는 금리 상승으로 크게 증가한 주택담보대출(mortgage) 상환금과 가족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본업 외 공유차량 운전(rideshare driver) 일을 시작했다.

그는 한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가계비에 필요한 여분의 자금을 벌기 위해 ‘우버’(Uber)와 같은 추가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ABS는 이번 데이터에서 1,300만여 명의 호주인이 한 개의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체 근로자의 6.6%가 칸씨와 같이 2개 이상의 일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만 해도 여러 가지의 일을 하는 근로자 비율은 6% 미만으로 상당히 안정적이었지만 2021년 12월 이후에는 이전 수준을 넘어섰으며, 이 비율은 현재까지 줄어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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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및 지원 부문 직종은 호주 근로자들이 추가로 일을 하는 비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본업 외 공유차량 운전 일을 하는 한 근로자. 사진 : Flickr.com / Noeltock / CC-BY-NC-2.0

   

글로벌 구인구직 사이트 ‘Indeed’ 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학자 칼람 피커링(Callam Pickering) 연구원은 “더 많은 호주인이 추가 일을 해야 하는 재정적 압박에 직면해 있다”며 “여러 가지의 일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첫째는, 그렇게 할 수 있는 가능한 일자리가 많기에 시간만 있다면 얼마든지 추가 직업을 가질 기회가 있다.

 

“근로자들,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큰 생활비 부담 느껴”

 

ABS가 이번 데이터와 함께 내놓은 별도의 자료는 특히 올해 6월 분기, 근로자 가구의 생활비가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ABS의 물가통계 책임자인 미셸 마카트(Michelle Marquardt) 국장은 “생활비는 모든 가구 유형에서 물가지수와 같거나 그 이상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물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근로자 가구의 생활비는 9.6%, 본인부담(self-funded) 은퇴자 6.3%, 연금수급자 6.7%, 기타 연금 수혜자 7%, 기타 복지수당 수혜자의 경우 7.3%가 증가했다.

마카트 국장은 “근로자 가구의 연간 생활비 증가는 1999년 이 부문 통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증가 수치”라며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연간 9.6%를 기록한 것은 1986년이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가구가 보험, 외식 또는 테이크어웨이, 과일 및 야채,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영향을 받았지만 근로자 가구는 여기에다 모기지 비용 증가로 특히 큰 타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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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의 생활비 지수(employee living cost index. LCI) 대 소비자 물가(CPI)를 보여주는 그래프. versus inflation (CPI). Source: ABS

   

‘우버’ 일을 추가로 해야 하는 칸씨의 모기지 수치는 이를 반영한다. 처음에 그가 주택구입을 위해 은행에서 받은 대출금의 월 상환액은 약 1,600달러였지만 지난 1년 넘는 기간 동안 상승한 현금금리로 인해 이 상환금은 현재 3,000달러에 가깝다.

노동, 고용 및 노동시장 분야의 진보적 연구기관인 ‘Centre for Future Work’의 그렉 제리코(Greg Jericho) 연구원은 “지난해 5월 호주 중앙은행(RBA)의 공격적 금리인상 이후 모기지 이자 비용이 대략 2배로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이 수치는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자 임금이 인플레이션 수치에 비해 적게 오르는 한 여러 가지 일을 갖는 근로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피커링 연구원도 더 많은 호주인이 ‘가계 수입과 지출의 균형’(make ends meet)을 위해 추가 일자리를 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데 동의한다.

그는 “각 가구가 높은 인플레이션과 크게 인상된 모기지 금리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이 같은 상승 추세(multiple jobs을 갖는)는 단기적으로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하면서 “근로자들은 더 높은 비용과 늘어난 의무(가장으로서의)를 위해 기존 직업 외 추가 일을 계속해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tra jobs’,

경기침체 위험 줄인다

 

여러 직업을 갖는 이들의 증가와 관련해 피커링 연구원이 언급한 또 하나의 의미는 호주 경기와 관련이 있다. 더 많은 이들이 증가하는 가계비용을 충당하고자 여러 직업을 갖고 더 많은 일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은 심각해지는 재정적 스트레스로부터 가계 및 경제 전반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는 “올해 들어 구인광고 수는 꾸준히 감소했지만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일자리 공석은 거의 두 배나 많다”며 “일자리 창출이 팬데믹 전 수준 이하로 악화된다면 경기침체 또는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특히 생활비 압박을 받는 이들에게는 훨씬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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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및 사회지원 부문은 하나 이상의 직업을 가진 근로자 비율이 가장 높은 분야였다. 사진 : Unsplash / Georg Arthur Pflueger

   

이어 피커링 연구원은 “현재 상황을 볼 때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제한 뒤 “다만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구인광고는 계속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더 중요한 점은 이 수치(구인광고)가 역사적으로 높게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 오랜 시간 일하지만...

 

높아진 모기지 비용, 기타 생활비 상승이 하나 이상의 직업을 가진 수치 증가를 주도할 수 있지만 제리코 연구원은 “많은 근로자들로 하여금 추가 일자리를 강요하는 호주 경제의 더 광범위한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추가 일자리가 가장 많은 산업은 언제나 케어 부문(care sector)이었다. 제리코 연구원은 “이는 정부의 돌봄 및 지원 경제(Care and Support Economy)를 위한 국가 전략에서, 돌봄 노동자들이 단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일을 하도록 강요받는 것보다 생계보장 급여를 받을 수 있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강조한다”는 말했다.

돌봄 부문 외 2개 직업 보유 비율이 높았던 부분은 각 직업별 약 15만5,000명(해당 부분 노동력의 7.7%)의 종사자를 가진 농업, 임업 및 어업, 행정 및 지원 서비스, 예술 및 레크리에이션, 숙박 및 음식 서비스, 교육-훈련 직종이었다.

반면 유틸리티, 금융 및 보험, 도매업, 제조업 및 물류에 고용된 이들도 추가 직업을 가질 가능성은 가장 낮았다(각 5% 미만).

ABS 자료를 보면 평균적으로 2개 이상 일을 하는 이들은 한 가지 직업을 가진 이들에 비해 더 오랜 시간 근무했다. 시간으로 보면 이들은 본업에서 주 평균 30.9시간, 부업에서 9.6시간을 근무, 한 주(a week)에 총 40.5시간 일을 했다. 이는 한 가지 직업을 가진 근로자들의 주 평균 근무시간보다 많은 것이다. 독신으로 사는 이들의 근무시간은 주 평균 35.5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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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외 직업을 가진 이들은 더 긴 시간 일을 하지만 소득은 많지 않은 편이다. 단일 직업을 가진 평균 근로자에 비해 2개 이상 직업을 가진 이들이 더 많은 근무시간과 더 적은 소득을 올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그래프. Source: ABS

   

하지만 제리코 연구원은 “이것이 두드러질 만큼 개개인의 소득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여러 개의 일을 하는 이들은 단일 직업 보유자에 비해 약 11% 더 많은 시간 일을 했지만 연간 소득은 약 14%가 적다”는 것이다.

2개 이상 직업을 가진 남성의 경우 주 평균 45.3시간으로 가장 긴 시간 일을 했으며 여성은 유급 직장에서 평균 36.4시간 근무를 했다.

칸씨는 본인의 주 업무를 위해 풀타임으로 일하고 공유차량 운전으로 주 약 20~25시간 일을 한다. 이렇게 보면 그는 한 주에 60~65시간 근무를 하는 것이다. 칸 씨는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피곤하여 곧바로 잠자리에 들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다”고 하소연했다.

그런 한편 여성은 남성(5.7%)에 비해 2개 이상 직업을 가질 가능성이 7.7%로 훨씬 높았다. 20~24세 여성의 경우 본업 외 일을 가질 가능성이 가장 높았고(8.9%), 15~19세 취업 여성 가운데 본업 외 다른 일을 갖고 있는 비율도 7.9%로 높은 편이다.

이에 반해 60~64세 취업자는 5.5%, 65세 이상 근로자 가운데는 5.2%만이 본업 외 추가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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