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젯스타와 제주항공이 파격적인 가격으로 인천∼골드코스트 직항 노선에 취항한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골드코스트 신규취항 세미나를 열고 아태 지역 저비용항공사 그룹인 젯스타그룹의 젯스타 항공과 제주항공이 공동운항(코드쉐어)으로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에 오는 12월 8일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에는 333석 규모의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가 투입된다.

주 3회 일정인 이번 노선은 수·금·일요일 인천에서 출발해 골드코스트에 도착한 뒤 같은 날 골드코스트를 출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양 항공사는 취항을 기념해 4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항공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그간 간헐적으로 전세기는 투입된 적이 있으나 골드코스트 직항 취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근 브리즈번까지는 대한항공이 100만원이 넘는 가격대에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

퀸즐랜드주 관광청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2천개 이상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1억7000만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퀸즐랜드주 관광청 홍보 대행을 맡은 에이뷰코리아 김용남 이사는 "이번 젯스타 취항으로 높은 항공권 가격 탓에 심적인 저항감이 있었던 호주 여행의 문턱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주에서 3번째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인 골드코스트는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시작으로, 57km 길이의 해안가 주변에 수많은 랜드마크가 자리 잡고 있다.

 

©연합뉴스/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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