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레이크뉴스=이새롬 인턴기자>

 

▲ 드래곤플라이는 호주 국방부와 남호주 대학과 협력해 기침과 재채기, 열, 호흡 수 등을 멀리서도 감지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적용한 팬데믹 드론(pandemic drones)을 개발했다. Allen Yu YouTube 캡처  © 호주브레이크뉴스

 

호주에서 팬데믹 드론이 개발됐다. 드론을 이용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 취지로 열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먼 거리까지 감지가 가능하다는 것.

 

미국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미국 드론 제조업체 드래곤플라이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를 원격에서 감지할 수 있는 드론을 호주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최근 보도했다.

 

드래곤플라이는 호주 국방부와 남호주 대학과 협력해 기침과 재채기, 열, 호흡 수 등을 멀리서도 감지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적용한 팬데믹 드론(pandemic drones)을 개발했다. 이 드론에는 특수 온보드 열 센서도 함께 탑재됐다. 해당 드론 프로젝트는 호주 국방부로부터 15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받고 진행됐다.

 

팬데믹 드론은 멀리 떨어진 하늘에서도 체열, 심장 및 호흡 속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군중이나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재채기와 기침을 하는 사람들을 감지 할 수 있다.

 

드래곤플라이 최고경영자(CEO) 카메론 쉘(Cameron Chell)은 이 드론이 다양한 핫스팟에 배치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팬데믹 드론에 대해 많은 문의를 받았다며, "코로나19 펜데믹에 영향을 받은 모든 시장과 산업은 일정 수준의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팬데믹 드론이 코로나19 감지를 위해 정확히 언제 공식적으로 활동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회사 측은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news2020@au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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