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레이크뉴스=에디 김 기자>

 

▲ 완만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호주 코로나19 확산이 호주의  의료체계로 감당 할 수 있는 상황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급격한 상승세로 반전 된다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 호주브레이크뉴스


호주에서 코로나19 확진 증가세가 뉴사우스웨일스(NSW)주와 빅토리아(VIC)주, 퀸즐랜드(QLD)주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주말 동안 2명의 사망자가 추가되면서 호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299명 사망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16일 새벽(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스 보건부(NSW Health)는 “지난 주말 두 사람이 NSW 주 내에서 사망 했다”며 “총 사망자가 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선샤인 코스트에있는 누사 빌 출신의 77 세 여성이며 13일 비행기로 시드니에 도착한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한 명의 사망자는 지난 14일 90세의 여성으로 시드니에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한편 스콧 모리슨 총리는 15일 기자 회견에서 “호주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명령했지만 학교는 계속 개방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전국의 특별 내각 회의에서 질병 확산을 늦추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결정하면서, 학교를 폐쇄하는 것이 득보다 실이 더 많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모리슨 총리는 “국제 크루즈 선의 승객을 30일 동안 하선하지 못하도록 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시행한 것임을 발표했다.

 

16일 새벽 2시(현지시간) 기준 호주 전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99명 중 뉴사우스웨일스 주는 135명, 빅토리아 주 57명, 퀸즐랜드 주 62명, 남호주 20명, 서호주 17명, 타즈매니아 6명, 노던 테리토리 1명, ACT 1명으로 집계 됐다.

 

news2020@au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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