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모두 86명이 익사해 한 해 전에 비해 10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를 전한 수상안전기관인 ‘Water Safety NZ’의 한 관계자는, 금년 여름이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이처럼 익사자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여전히 마오리들의 익사자 비율이 높으며 작년에는 특히 여성 익사자가 전년에 비해 2배나 늘었다면서, 이는 다양한 야외활동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86명의 사망자는 이른바 ‘예방 가능한 익사사고(preventable drownings)’로 인한 사망자들이며 물과 관련된 자살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자들은 제외된다.

 

또한 이 같은 익사 사고의 희생자 중 85%는 남자들이었는데 이처럼 익사자에서 남자의 비율이 높은 것은 다른 나라에서도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기관 관계자는 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물을 대할 때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는 반면 위험성에 대해서는 낮춰 평가하는 경향이 이 같은 사고를 부른다면서, 수영 교육 등 수상안전과 연관된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01 호주 STEM 전공자 배출 과잉, 수요 부족으로 취업난 심화 file 호주한국신문 19.04.18.
2500 호주 Federal election- 양당 대표의 정치 프로필 file 호주한국신문 19.04.18.
2499 뉴질랜드 정부, 양도 소득세 도입 중단하기로 결정 NZ코리아포.. 19.04.19.
2498 뉴질랜드 40시간 그네타기 기네스북 도전한 소년... NZ코리아포.. 19.04.19.
2497 뉴질랜드 주거 관련 도움 요청 사례, 최고의 기록 NZ코리아포.. 19.04.19.
2496 호주 시드니와 멜번, 전 세계 부동산 가격 상위 13-15번째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2495 호주 야생 딩고들, 야영장서 잠자던 아이 물고 가려 시도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2494 호주 NSW 주 실업률 4.3%, 호주 전역서 가장 낮아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2493 호주 타스마니아의 ‘James Austin Cotage’, 역사 관광지 추진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2492 호주 ANZAC 104년... 제2차 세계대전 호주 참전자들, 크게 감소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2491 호주 호주 원주민 예술, 세계 시장 판도 바꿀 수 있을까...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2490 호주 Federal election- ‘Reid’ 지역구 샘 크로스비(노동당) 후보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2489 호주 Federal election- ‘Reid’ 지역구 피오나 마틴(자유당) 후보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2488 호주 연방선거 사전 투표 등록률 25%... 사상 최대 기록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2487 호주 광역시드니 각 카운슬 지역의 거주 인구-공공 공간 비율은... file 호주한국신문 19.04.24.
2486 뉴질랜드 다섯 명 중 한 명, 은행으로부터 불필요한 금융 상품 제시받고 있어. NZ코리아포.. 19.04.26.
2485 뉴질랜드 아던 총리 연봉 47만 달러, 세계 정상들 중 7번째 NZ코리아포.. 19.04.26.
2484 뉴질랜드 NZ 교육사절단, 한국학교 답사 - NZ-한국 학교들 간 교육교류‧협력 활성화 기대 NZ코리아포.. 19.04.29.
2483 뉴질랜드 혹스 베이 주택 위기, 올 겨울 모텔에 400명 넘는 어린이 살기 시작 NZ코리아포.. 19.04.29.
2482 뉴질랜드 2014년 이후 강제 추방된 어린이 절반,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NZ코리아포.. 19.04.29.
2481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와림바 소재 세미하우스, 잠정가격에서 9만 달러 ↑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2480 호주 호주 구세군, ‘붉은 방패’ 연례 모금행사 계획 밝혀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2479 호주 한나라당 스티브 딕슨, 스트립 클럽 추행으로 ‘사임’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2478 호주 상습적 범행 방지 노력 불구, NSW 재범 비율 ‘최고치’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2477 호주 Top 10 most misunderstood road rules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2476 호주 Driving across the Nullarbor Plain: The 10 best places to stop and things to do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2475 호주 시드니 인구증가-도시 확대 대처할 개발 방안 논의 활발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2474 호주 자녀 교육 ‘치맛바람’, 호주 대학까지... ‘헬리콥터 부모’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2473 호주 Federal election-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유권자 인식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2472 호주 Federal election- 인구 증가, 이민 및 난민문제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2471 호주 NSW 주 정부, ‘노스웨스트 메트로’ 라인 개통 밝혀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9.
2470 호주 언론인 트렌트 달튼, 첫 소설로 ‘ABIA Book of the Year’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9.
2469 호주 The 9 Best Things to Do in Mudgee- The Local Guide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9.
2468 호주 “퇴직연금 부담 비율 상향, 직장인 경제적 부담 가중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9.
2467 호주 유권자 지지도 쇼튼 당수에 기울어... 양당 선호도 격차는 좁혀져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9.
2466 뉴질랜드 아던 총리, 세계 각국 대표 회담 통해 폭력물 등 전파 못하게... NZ코리아포.. 19.05.15.
2465 뉴질랜드 리콜 중인 안전벨트 "아직도 많은 차들이 그대로..." NZ코리아포.. 19.05.15.
2464 뉴질랜드 4명의 키위 대학생, NASA 인턴쉽에 선정돼 NZ코리아포.. 19.05.15.
2463 뉴질랜드 보다폰 뉴질랜드, 34억 달러에 매각 NZ코리아포.. 19.05.15.
2462 뉴질랜드 백년이상 운영 남성 의류 전문 매장,문 닫아 NZ코리아포.. 19.05.15.
2461 뉴질랜드 전자 통신 회사와 세계 지도자들, 크라이스트처치 협약에 서명 NZ코리아포.. 19.05.16.
2460 뉴질랜드 오클랜드, 2019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7위, 1위는? NZ코리아포.. 19.05.16.
2459 뉴질랜드 분쟁지역 활동 공로로 나이팅게일 메달 받는 뉴질랜드 간호사 NZ코리아포.. 19.05.16.
2458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쿠지 소재 2침실 아파트, 잠정 가격서 20만 달러 ↑ file 호주한국신문 19.05.16.
2457 호주 “광역시드니, 심각한 가뭄 상황에 시달리고 있다” file 호주한국신문 19.05.16.
2456 호주 올해 아치볼드 상, ‘토니 코스타’가 그린 ‘린디 리’ 초상화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19.05.16.
2455 호주 The 22 places you're probably pronouncing incorrectly file 호주한국신문 19.05.16.
2454 호주 NSW 주, 음주운전 단속 ‘무관용’ 원칙 적용키로 file 호주한국신문 19.05.16.
2453 호주 ‘셀렉티브 스쿨’ 입학 점수, 전년도 대비 더 높아져 file 호주한국신문 19.05.16.
2452 호주 Federal election 2019- 여성 후보자, 이전보다 줄어 file 호주한국신문 19.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