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내노라하는 유명 버스커(busker)들이 대거 크라이스트처치에 모였다.

 

길거리 공연가들이 갖가지 화려한 장기들을 선보이는 ‘제 25회 월드 버스커스 페스티벌(world buskers festival)’이 1월 18일(목)부터 28일(일)까지 11일에 걸쳐 크라이스트처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뉴질랜드를 포함해 전 세계 14나라에서 온 버스커들 55개 팀이 참가한다.

 

그중에는 지난 2016년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서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뉴질랜드 출신의 코메디언 샘 윌스(Sam Wills)도 있다.

 

그는 ‘테이프 페이스(Tape Face)’라는 새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크라이스트처치 여름 축제를 대표하는 행사로 현지 주민들은 물론 국내외에서 찾아오는 이들도 상당수인데, 주최 측은 올해 관객을 25만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축제는 18일 오후 5시에 크라이스트 칼리지에서 ‘카드 닌자(Card Ninja)’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특히 지난 2011년 지진 이후 처음으로 대성당 광장에서도 펼쳐져 관객들이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는데, 이외에도 아트 갤러리와 캐셜(Cashel)과 하이(high) 스트리트 코너, 리틀턴(Lyttelton) 등지에서 낮 야외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밤에는 크라이스트 칼리지와 아이삭 시어터 로얄(Isaac Theatre Royal) 등에서 실내 공연이 이뤄진다.

 

버스커들이 마련하는 다양한 코미디와 무용, 곡예, 판토마임 등 각 공연의 자세한 개최 장소와 일정,그리고 유료 행사들의 입장권 구매 등 구체적인 내용은 주최 측 웹사이트(www.worldbuskersfestival.com)를 참조하면 된다.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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