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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전 세계 '평화로운 나라'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호주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EP)가 발표한 '세계 평화 지수(GPI) 2020'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1.198점을 받아 163개국 중 2위에 올랐다.

 

GPI는 '진행 중인 대내외 분쟁', '사회 안전 및 안보', '군사화' 등 평화와 관련한 3개 부문에서 23개 지표를 계량화해 나라별 점수를 산정했으며, 23개 지표는 강력범죄 발생, 테러 위험, 인구 10만명 당 경찰 및 군인 수, 난민 수, 주변국과의 관계, 대내외 갈등에 따른 사상자 수, 무기 수출입, 핵무기·중화기 역량, 국내총생산(GDP) 대비 군비 지출 등이며 총점이 1에 가까울수록 '평화로운 상태'임을 나타낸다. 

 

이웃나라 호주는 1.386점으로 13위를 차지하였고 한국은 48위를 차지하였다.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는 1.078점을 받은 아이슬란드가 1위를 지켰고, 이어 2위에는 뉴질랜드, 3위 포르투칼, 4위 오스트리아, 5위에는 덴마크가 차지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 평화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IEP는 진단했다.

 

IEP는 이날 발표한 'Covid-19와 평화' 보고서에서 전염병의 대유행 이후 평화 및 경제 회복성이 높을 나라로 노르웨이, 호주, 뉴질랜드 등을 꼽았고, 그렇지 못할 나라로는 이탈리아, 그리스, 라트비아, 폴란드 등을 제시했다.

 

사진: 2020 Global Peace Index  GPI 2020 web.pdf 에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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