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탄소 제로 정책 1).jpg

영국의 정책 싱크탱크 ‘Policy Exchange’가 마련한 한 회의에서 호주의 ‘Net Zero’ 정책 및 관련 기술 혁신을 설명하는 앵거스 테일러(Angus Taylor) 장관. 사진 : 유투브 동영상 캡쳐

 

'탄소배출 감축 노력으로 일자리 지원-지속적 번영 추구‘ 내용

 

극단적 이상 현상으로 나타나는 현재의 기후변화는 전 세계에 심각한 위기와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현재 각국이 이에 대처하는 한 방안으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호주 또한 선도적 탄소배출 감축을 계획, 실행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 차원에서 이의 성과에 대해 ‘Australia’s Making Positive Energy’라는 이름으로 공공 캠페인을 시작했다.

연방 에너지부와 함께 탄소배출 감축 정책을 담당하는 앵거스 테일러(Angus Taylor) 장관은 이 캠페인에 대해 “정부의 탄소배출 감축 정책 시행과 함께 새로운 산업을 성장시키고 전국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자 정부-기업-지역사회가 함께 투자하는 다양한 기술과 비즈니스를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장관은 “정부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실용적이고 장기적 해결 방안들을 지원할 것이며, 국민들은 정부가 이를 위한 엄청난 노력과 현재까지의 성과를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이번 캠페인은 우리(정부)의 탄소배출 감축 실적과 향후 계획을 알림은 물론 이와 관련해 각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지속적 번영을 이루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합(탄소 제로 정책 2).jpg

연방정부의 탄소배출 및 신에너지 정책 캠페인 웹사이트에 소개된 ‘RayGen Solar Power Plant’. 이 태양열 발전소는 저비용 에너지 저장을 향상시키는 세계 최초의 기술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 : www.positiveenergy.gov.au 발췌

   

연방 에너지부에 따르면 호주는 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전 세계 선도 국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1인당 태양열 소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또한 탄소배출을 줄이고 신규 산업 지원을 위한 혁신과 창의력 부문에서도 주요 국가들과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연방 에너지부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부의 지원 대상이 되는 호주 전역의 신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상세한 정보 및 실용 사례를 소개하는 웹사이트도 마련했다. 아울러 TV, 라디오, 각 미디어, 디지털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웹사이트(www.positiveenergy.gov.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탄소 제로 정책 1).jpg (File Size:70.7KB/Download:8)
  2. 종합(탄소 제로 정책 2).jpg (File Size:109.1KB/Download: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301 호주 타스마니아 주, 법적 흡연 가능 연령 높일 듯 file 호주한국신문 15.12.23.
6300 호주 시드니 지역 주택부족 심화로 ‘그래니 플랫’ 붐 file 호주한국신문 15.12.23.
6299 호주 시드니 주택 부족... 노숙자 평균 5년 ‘길거리서’ file 호주한국신문 15.12.23.
6298 호주 NSW 베어드 정부, 카운슬 합병 강제 추진 file 호주한국신문 15.12.23.
6297 뉴질랜드 뉴질랜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순위 2위에 올라 [1] file 굿데이뉴질랜.. 15.12.30.
6296 뉴질랜드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제도 실시, 7월1일부터 국내거소신고증 효력 상실 file 굿데이뉴질랜.. 16.01.10.
6295 뉴질랜드 '옹알스 (ONGALS)' 결성 10주년 기념 첫 공연 뉴질랜드에서 무언 코미디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K-코미디 선보여 file 굿데이뉴질랜.. 16.01.13.
6294 뉴질랜드 세계은행, TPPA로 2030년까지 뉴질랜드 수출 규모 10% 성장 예상 굿데이뉴질랜.. 16.01.13.
6293 호주 시드니 훈련 중인 두산베어스, 호-뉴 대표팀과 친선경기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1.
6292 호주 2015년 ACT 부동산 최고 상승 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1.
6291 호주 Good life... 고대 철학자에게서 길을 찾다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1.
6290 호주 지난 12년간 호주인 주류소비 전반적 감소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1.
6289 호주 어린이 5명 중 1명, 학업습득 능력 ‘취약’ 상태서 입학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1.
6288 호주 시드니 사립학교 학부모들, 학비 25만 달러 예상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1.
6287 호주 고위 공직자들, 납세자 세금으로 만찬 즐겨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1.
6286 호주 상위 62명의 자산, 전 세계 절반의 재산 규모와 동일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1.
6285 호주 고령의 호주인 의사 부부, 이슬람 지하디스트에 납치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1.
6284 호주 디지털 시대의 직업 전망, 호주 청년들 “우울하다”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1.
6283 호주 호주 국가 형성의 시작 Australia Day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1.
6282 호주 버클루스 소재 저택, 1천800만 달러 경매에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8.
6281 호주 호주 범죄조직의 불법 마약 저가공급 ‘심각’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8.
6280 호주 2015년 호주 영화업계, 최고의 호황 누려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8.
6279 호주 호주 주택가격, 세계 1위 홍콩에 버금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8.
6278 호주 “부동산 시장, 중국 정부 외화유출 통제에 영향 없을 것”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8.
6277 호주 호주 원주민들, 여전히 ‘Australia Day'서 소외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8.
6276 호주 호주 ‘공화제 전환’ 움직임, 다시 수면 위로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8.
6275 호주 에어 비앤비가 꼽은 전 세계 Top 10 인기 숙소는... file 호주한국신문 16.01.28.
6274 호주 멜번 경매 시장, 올해에도 호황 이어갈 듯 file 호주한국신문 16.02.04.
6273 호주 강풍에 지붕 날아간 아파트... 황당, 분통 file 호주한국신문 16.02.04.
6272 호주 스트라스필드 횡단보도서 젊은 대학생 숨져 file 호주한국신문 16.02.04.
6271 호주 패리 오키든, 드러나지 않았던 호주 최고의 부자 file 호주한국신문 16.02.04.
6270 호주 ‘Lockout Laws’, 시드니 도심, ‘고스트 타운’ 되나... file 호주한국신문 16.02.04.
6269 호주 NSW 베어드 주 수상, GST 관련 새 제안 내놔 file 호주한국신문 16.02.04.
6268 호주 호주인 정서, “아직은 군주제 지지 우세하다” file 호주한국신문 16.02.04.
6267 호주 시드니, 주요 도시 중 소득 불평등 가장 심각 file 호주한국신문 16.02.04.
6266 호주 Best experiences in Australia: The things we do better than anywhere else file 호주한국신문 16.02.04.
6265 호주 시드니 경매 낙찰률, 지난해 봄 시즌 이후 최고치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1.
6264 호주 NSW 주 상어위험 대처 프로그램, 실효성 ‘의문’?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1.
6263 호주 알 카에다에 납치, 조설린 엘리엇 여사 풀려나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1.
6262 호주 경기회복 조짐? 지난 1월 구직광고 1% 늘어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1.
6261 호주 늦은 밤 호텔에 또 무장 강도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1.
6260 호주 NSW 의회, “원주민 ‘잃어버린 세대’에 보상 이뤄져야...”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1.
6259 호주 “높은 주택 임대료, 심한 ‘스트레스’ 수준...”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1.
6258 호주 정부의 세제개혁, 어디로 가나...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1.
6257 호주 “교육 부문에서 우리 사회는 결코 평등하지 않다”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1.
6256 호주 “시드니 야간경제 몰락, ‘새 음주법’ 때문이다”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1.
6255 호주 시드니 억만장자(super-rich) 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1.
6254 호주 호주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 시드니 하버의 섬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1.
6253 호주 시드니 주택가격 고공행진 이어가... 3침실 주택 150만 달러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52 호주 ABS, 올 8월 센서스에 지역사회 협조 당부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