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워터폴 1).jpg

부동산 개발회사 크라운 그룹(Crown Group)이 럭셔리 주상복합아파트 ‘워터폴'(Waterfall)의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HRH 툰쿠 나키유딘(HRH Tunku Naquiyuddin) 말레이시아 왕자, 크라운 그룹의 CEO인 이완 수니토(Iwan Sunito) 회장, 시드니 카운슬 클로버 무어(Clover Moore) 시장, 인도네시아 슈퍼 모델 폴라 버호벤(Paula Verhoeven).

 

유명인사 및 스타 등 2천여 명 참석... 대규모 이벤트 진행

 

부동산 개발회사 크라운 그룹(Crown Group)이 ‘그린스퀘어’(Green Square)에 건설한 주상복합 아파트 ‘워터폴’(Waterfall)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크라운 그룹은 지난 17일(수) ‘워터폴'(Waterfall)의 론칭을 기념해 무어파크(Moore Park) 로열 홀 오브 인더스트리스(Royal Hall of Industries)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드니 및 호주 각 지역 2천명 이상의 특별 게스트가 초청된 가운데 시드니 시티 클로버 무어(Clover Moore) 시장, HRH 툰쿠 나키유딘(HRH Tunku Naquiyuddin) 말레이시아 왕자를 비롯해 2008년 미스 유니버스 호주 대표 로라 던도비치(Laura Dundovic), 호주 유명 모델 레이첼 핀치(Rachel Finch), 인도네시아 슈퍼 모델 폴라 버호벤(Paula Verhoeven), 공중파 TV 채널 9(Channel Nine)의 집/아파트 개조 프로그램 ‘The Block’의 우승자 샤논(Shannon)과 시몬(Simon) 형제 등 유명인사와 연예계 스타들이 참석, 레드카펫을 빛냈다.

크라운그룹의 ‘워터폴’ 이벤트 현장은 입구부터 나무가 우거진 인공 삼림으로 꾸며져 열대우림의 대자연에서 볼 수 있는 폭포에서 영감을 얻은 ‘워터폴 아파트’의 컨셉을 그대로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뉴스 앵커 산드라 설리(Sandra Sully)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호주 가수 겸 배우 제시카 모보이(Jessica Mauboy)가 펼치는 공연, 홀 중심에 설치된 아파트 모형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워터폴은 주거지용 아파트의 개념을 넘어 워털루(Waterloo) 일대를 기존 산업지구에서 대단위 주거지역으로 변모시키려는 NSW 주 정부의 시드니 10년 개발계획 정책과 합작으로 진행된 40억 달러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다.

개발기획 단계에서 시드니의 아이콘 오페라 하우스를 설계한 덴마크 건축가 요에른 우존(Joern Utzon)의 손자이자 세계적인 건축가 미카 우존(Mika Utzon)이 설계에 참여해 더욱더 화제가 되고 있다.

크라운 그룹 최고경영자인 이완 수니토(Iwan Sunito) 회장은 “최고 중 최고 건축물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는 건축의 혁신과 디자인을 축하하는 시간이기도 하다”며 워터폴 아파트의 디자인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총 4개의 건물에 1~3베드와 펜트하우스(Penthouse) 및 슈퍼 펜트하우스(Super Penthouse)를 포함한 331세대 가구로 구성된 워터폴 아파트는 호주 전역에서 가장 높은 크기를 자랑하는 인공폭포가 설치되어 있다. 더불어 레스토랑, 카페를 포함한 소규모 숍과 함께 루프탑 수영장, 운동시설, 행사장, 음악실 및 옥상 공원을 갖추고 있다.

크라운 그룹은 인공폭포와 더불어 대나무가 우거진 통로, 지상의 연못 공원(water garden), 옥상 테라스 등 워터폴 아파트에 설치된 다양한 공동 시설이 거주민들에게 ‘자연이 만들어내는 평온함과 호화로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터폴 아파트는 2020년 완공 예정이며, 오는 6월 17일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주말을 포함해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방문이 가능하다. 가격은 최소 $620,000부터 시작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크라운 그룹 웹사이트(www.waterfallbycrowngroup.com.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워터폴 1).jpg (File Size:97.5KB/Download:2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51 호주 광역시드니의 장기화되는 봉쇄 조치, 여성-젊은 근로자에 타격 file 호주한국신문 21.08.12.
1350 호주 바이러스 백신접종 비율 높은 국가들의 입국자 관리는... file 호주한국신문 21.08.12.
1349 호주 호주 TGA, mRNA 유형의 모더나 백신 ‘조만간 승인’ file 호주한국신문 21.08.12.
1348 호주 전염병 사태 이후 50명 이상 호주 시민, 해외에서 사망 file 호주한국신문 21.08.12.
1347 호주 모리슨 총리, “모든 직장의 ‘no-jab no-job’ 허용하지 않을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1.08.12.
1346 호주 크라운 그룹, ‘HIA Australian Apartment Complex’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21.08.19.
1345 호주 NSW 노스 코스트 지역 중간 임대료, 각 주 도시 능가 file 호주한국신문 21.08.19.
1344 호주 선샤인코스트 주택가격 상승, 퀸즐랜드 주요 도시 능가 file 호주한국신문 21.08.19.
1343 호주 호주통계청, 올해 ‘인구주택총조사’ 참여 독려 file 호주한국신문 21.08.19.
1342 호주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크게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1.08.19.
1341 호주 “감정 장애를 가진 이들, COVID-19로 인한 위험 더 높다...” file 호주한국신문 21.08.19.
1340 호주 호주인 질병 부담의 3분의 1은 예방 가능한 위험 요인... file 호주한국신문 21.08.19.
1339 호주 호주 소비자 심리 최저 수준으로 하락... “백신이 희망이다” file 호주한국신문 21.08.19.
1338 호주 델타 변이, 젊은층에 심각한 심장 합병증 유발할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21.08.19.
1337 호주 연방 의회위원회, “숙련기술자 영주권 취득 절차 완화해야” file 호주한국신문 21.08.19.
1336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뉴포트의 ‘entry-level’ 주택, 215만5천 달러 file 호주한국신문 21.08.26.
1335 호주 호바트(TAS) 주택가격, 지난 12개월 사이 28.4% 급등 file 호주한국신문 21.08.26.
1334 호주 예비 주택구매자들, 가격 치솟은 단독주택 대신 아파트로 눈 돌려 file 호주한국신문 21.08.26.
1333 호주 바이러스로 인한 봉쇄 상황 불구, 부동산 가격 상승 지속 file 호주한국신문 21.08.26.
1332 호주 전염병 사태 이후의 ‘sea-tree change’, 수치가 말해준다 file 호주한국신문 21.08.26.
1331 호주 “모든 타스마니아 방문자에게 백신접종 요구해야...” file 호주한국신문 21.08.26.
1330 호주 “장기적으로, COVID-19 ‘백신여권’ 불기피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1.08.26.
1329 호주 코로나19 록다운, 광역시드니 지역별 경제적 격차 더 벌어져 file 호주한국신문 21.08.26.
1328 호주 “봉쇄 조치 해제는 낮은 수치의 감염자 발생에 달려 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1.08.26.
1327 호주 QLD 및 NSW 주의 주요 아웃백 이벤트, 연기 또는 취소 file 호주한국신문 21.08.26.
1326 호주 ‘No jab no joy & no job’... 각 국가별 백신접종 관련 정책은 file 호주한국신문 21.08.26.
1325 호주 코로나19 백신 관련, 호주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file 호주한국신문 21.08.26.
1324 호주 스트라스필드 등 우려 대상 LGA 근무자, ‘인가 근로증’ 받아야 file 호주한국신문 21.08.26.
1323 뉴질랜드 8월 27일 NZ NEWS,전문가들,오클랜드는 레벨 4 록다운 계속될 것... 일요시사 21.08.30.
1322 뉴질랜드 8월 30일 NZ NEWS, 뉴질랜드 노인 연금, 65세 되면 수혜 자격 일요시사 21.08.30.
1321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잠정가 230만 달러 주택, 268만3천 달러 낙찰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2.
1320 호주 호주 전역 주택가격 상승... 70만 달러 대 구입 가능한 곳은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2.
1319 호주 호주에서 주택가격 가장 높은 지역 중위가격은 얼마?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2.
1318 호주 시드니 절반 이상 지역, 주택가격 상승이 가계소득 앞질러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2.
1317 호주 NSW 주 ‘Women of the Year Awards’ 추천 마감 2주 앞으로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2.
1316 호주 감염자 증가 속 예방접종 촉구... 다른 국가 사례는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2.
1315 호주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폭탄테러 배후 지목 ‘ISIS-K’ 조직은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2.
1314 호주 부에 대한 적절한 세금 부과, 고령자 의료 서비스 향상 기대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2.
1313 호주 호주인의 자부심 와틀, ‘Acacia’ 학명을 갖기까지의 식물 논쟁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2.
1312 호주 광역시드니 봉쇄 조치 10주, 높은 감염자수 계속되는 이유는?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2.
1311 호주 NSW 주 총리, “백신접종 마친 이들에게 제한 규정 더 완화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2.
1310 뉴질랜드 코로나19 경보 4단계 연장, 오클랜드는 8월 31일 까지 일요시사 21.09.03.
1309 뉴질랜드 오클랜드 4단계 유지, 노스랜드 3단계 하향 조정 일요시사 21.09.03.
1308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허물어져가는 주택, 가격은 140만 달러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9.
1307 호주 ‘그랜드 이스트레이크 쇼핑센터’ 내 ‘울워스 기차역’ 개통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9.
1306 호주 멜번 단독주택 가격 상승에 유닛 시장도 가파른 성장 예상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9.
1305 호주 호주 통계청, 2021 인구주택총조사 마지막 참여 촉구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9.
1304 호주 자녀 학업 성취도 높이려면 ‘칭찬’ 아끼지 말아야...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9.
1303 호주 ‘COVID-19 록다운’ 속에서 번창하는 사업은 무엇?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9.
1302 호주 바이러스 대유행, 호주의 심각한 ‘보건 불평등 고착화’ 우려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