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봄꽃 1).jpg

호주의 봄은 노란색으로 시작되어 보라색으로 무르익는다. 호주 국화(National Flower)인 노란색의 와틀(wattle)과 함께 각 지역의 드넓은 들판에 황금색 유채꽃이 피어나고, 곧이어 보라색의 자카란다가 꽃망울을 터뜨린다. 사진은 시드니 동부, 패딩턴의 옥스포드 거리(Oxfod Street, Paddington)에 늘어선 자카란다 나무. 사진 : NSW 관광청

 

황금빛 캐놀라 들판-시드니 도심에서 만나는 짙은 보라색의 자카란다

 

한국의 개나리처럼 호주의 봄을 알리는 봄꽃은 황금색 와틀(Wattle)이다. 이 와틀에 이어 피어나는 꽃이 지방의 드넓은 농장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 이어 완연한 봄과 함께 보라색 꽃망울을 터뜨리는 자카란다(Jacaranda)이다.

8월 중순 이후 꽃을 피우기 시작해 10월까지 노란색 물결을 만들어내는 유채(canola)는 지금 화려한 색상을 뽐내고 있다. 이번 봄 시즌을 기해 유채꽃 들판을 거닐고 싶다면, 지금 당장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봄이 시작되고 한낮의 기온이 여름을 연상할 만큼 오르게 되면, 짙은 노란색의 유채 들판이 시들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보라색의 자카란다가 도시는 물론 각 지역의 거리를 장식한다.

호주의 각 도시 가운데 특히 시드니 곳곳은 자카란다 나무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여기에는 슬픈 이야기가 있다. 2차 세계대전 참전 병사를 잃은 어머니들을 위해 시드니의 한 병원 간호사가 자카란다 나무를 나누어주었다는 이야기가 있고, 또한 전쟁에서 살아남은 병사들이 전사한 전우의 아내들에게 위로의 뜻으로 이 나무를 전해주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나무를 심은 젊은 미망인은 어린 자녀와 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면서 남편을 잃은 아픔을 달랬다는 이야기다. 이 때문에 시드니 지역 곳곳에 지금은 무성한 자카란다 나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지만, 사실 이런 ‘도시 전설’의 근거는 없다는 게 역사학자들, 지역사를 잘 알고 있는 도서관 사서들의 말이다.

아무튼, 이 자카란다는 도시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어 늦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 Fields of Gold

황금빛 캐놀라 들판은 서부호주(Western Australia)의 밀 산지인 ‘Wheat Belt’ 지대, 남부호주의 클레어 밸리(Clare Valley, South Australia), 빅토리아(Voctoria) 주 남서부 일대의 농장지역이 대표적이다. 또 NSW 주에서는 남서부 내륙 농장지대인 리버리나(Riverina)와 센트럴 웨스트 지역(Central West regions)이 꼽힌다.

 

종합(봄꽃 2).jpg

매년 봄, 남부호주(South Australia) 최고의 와인 산지 중 하나인 클레어 밸리(Clare Valley)의 들판은 온통 노란색으로 뒤바뀐다. SA 사람들의 대표적인 주말 여행지 중 하나인 이곳은 봄을 알리는 캐놀라로 더욱 유명해졌다. 사진 : South Australia 관광청

 

▲ Central West NSW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 서쪽의 센트럴 웨스트(Central West NSW) 지역은 식민정부 초기, 이 거대한 산을 넘는 탐험이 성공하고 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일찌감치 농장지대로 조성된 곳이다. 봄이면 이 지역 들판은 밀과 보리, 유채가 자라면서 녹색 물결을 이루다가 곧이어 노란색 유채꽃이 피어난다. 캐놀라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카우라(Cowra), 카노윈드라(Canowindra), 그렌펠(Grenfell)이 꼽힌다. 인구 2천여 명의 도시 헤이(Hay)에서는 벌룬(balloon)을 타고 드넓은 유채꽃 들판을 천천히 비행할 수 있다.

 

종합(봄꽃 3).jpg

NSW 주 센트럴 웨스트(Central West) 지역의 도시 카우라(Cowra)의 유채 들판. 시드니에서 자동차로 약 5시간 거리에 자리한 이 일대의 캐놀라는 봄 시즌, 시드니사이더들을 불러들이는 또 하나의 관광 상품이 됐다. 사진 : NSW 관광청

 

▲ Riverina NSW

중서부 리버리나 지역(Riverina region)은 NSW 주의 중요한 농장지대로 꼽히는 곳이다. 캔버라(Canberra)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와가와가(Wagga Wagga) 북쪽에는 ‘캐놀라 트레일’(Canola Trail)이 있다. 바로 이 지역의 테모라(Temora)-쿨라먼(Coolamon)-주니(Junee)를 잇는 삼각지대로, 봄날의 파란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 노란색 들판은 NSW 주 최고의 캐놀라 여행지로 불릴 만하다.

 

종합(봄꽃 4).jpg

NSW 중서부, 리버리나 지역(Riverina region)에는 테모라(Temora)-쿨라먼(Coolamon)-주니(Junee) 타운을 잇는 ‘캐놀라 트레일’(Canola Trail)이 있다. 사진은 ‘캐놀라 트레일’ 상의 주니(Junee)에 있는 한 캐놀라 농장. 사진 : 인스타그랩 / gundagai_nsw

 

▲ Clare Valley, South Australia

남부호주 클레어 밸리(Clare Valley, South Australia) 또한 유채꽃이 만발하는 지역이다. 클레어 밸리는 봄날의 유채꽃 이외에도 와인과 트레킹 등 남부호주 사람들의 대표적 주말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곳. 전 세계 여행자들이 이곳을 방문한 뒤 남긴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인해 매년,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종합(봄꽃 5).jpg

남부호부(South Australia) 주의 대표적 유채꽃 여행지인 클레어 밸리의 한 유채농장. 사진 : 사진 : South Australia 관광청

 

▲ Western Australia's Wheat Belt

서부호주 퍼스(Perth, Western Australia)에서 동쪽으로 약 100킬로미터 거리에 자리한 내륙도시 요크(York) 지역의 ‘Wheat Belt’는 WA 주에서 가장 큰 유채 재배지이다. 매년 봄이면 수많은 여행자가 몰려들어 농장주들에게 문젯거리를 남겨놓자 지역민들이 여행자를 위한 유채 꽃길을 조성했다. 이 길을 따라가면서 유채밭에 무단으로 들어가 작물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

 

종합(봄꽃 6).png

서부호주(Western Australia) 주의 유채 여행지로는 요크(York) 지역이 꼽힌다. 사진은 퍼스(Perth)에서 서쪽으로 약 100km 거리, ‘Wheat Belt’ 지역의 한 유채농장. 사진 : Government of Western Australia

 

▲ 캐놀라 여행 Tip

-호주 각 지역의 유채꽃은 8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만개한다.

-농장주의 허가 없이 유채밭에 무단으로 들어가는 행위는 불법이다.

-방문자가 이동할 수 있는 길을 따라 가면서 여행을 즐겨야 한다.

 

 

■ Purple Rain

‘자카란다’라는 말은 ‘향기’를 뜻하는 남미 과라니(Guarani) 부족 언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산지는 남미이지만 오늘날 중미 지역은 물론 비슷한 위도 상의 호주,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폭넓게 자생한다.

호주에서는 NSW 주와 퀸즐랜드 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시드니 도심 지역은 곳곳에 자카란다를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있다. 자카란다가 꽃을 피우는 시기는 보통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이다.

 

종합(봄꽃 7).jpg

자카란다는 남미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지만 비슷한 위도 상의 호주,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폭넓게 자생한다. 사진은 NSW 주 북부, 자카란다가 만개한 그라프턴(Grafton)의 한 거리. 사진 : Visit Clarence Valley

 

▲ Kirribilli, North Shore

시드니 도심 북쪽의 하버브릿지 끝부분, 오른쪽 지점의 키리빌리(Kirribilli)는 NSW 식민정부 당시 일찌감치 개발된 가장 오래된 지역(suburb) 중 하나로, 노스쇼어(North Shore)의 인기 높은 주거타운이며, 특히 이 지역의 맥도걸 스트리트(McDougall Street)는 오래된 자카란다 나무 가지들이 뒤엉켜 짙은 보라색의 꽃 터널을 만든다. 광역시드니에서 가장 멋진 자카란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종합(봄꽃 8).jpg

시드니 동부, 키리빌리의 맥도걸 스트리트(McDougall Street, Kirribilli)는 오래된 자카란다 나무들이 터널을 이룬 곳으로, 시드니 지역에서 최고의 자카란타 포인트로 꼽힌다. 사진 : NSW 관광청

 

▲ Lavender Bay, North Sydney

애초 영국에서 유배 온 죄수 조지 라벤더(George Lavender. 교도소에서 그는 헐크 또는 피닉스로 불렸다)의 이름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헐크 베이’(Hulk bay) 또는 피닉스 베이(Phoenix Bay)로 불렸던 곳이다. 하버브릿지(Harbour Bridge) 북쪽에 자리한 이곳은 ‘라벤더’라는 지명이 말해주듯 봄이 되면 짙은 라벤더 색깔의 꽃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시드니 하버가 한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위치에 자리해 시드니사이더들이 자카란다를 즐기는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 Woolwich, Lower North Shore

헌터스 힐(Hunters Hill)이 있는 파라마타 강변의 반도 끝에 자리한 지역으로, 헌터스 힐에서 자카란다 거리를 따라 강변까지 산책을 하며 멀리 보이는 시드니 하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 Royal Botanic Gardens, CBD

시드니 왕립식물원답게 거대한 자카란다 나무가 많으며 보라색 꽃이 무성한 시기에는 피크닉을 즐기는 인파도 늘어난다. 자카란다의 보라색 꽃은 보타닉 가든의 녹색 잔디와 시드니 하버의 짙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종합(봄꽃 9).jpg

로얄보타닉 가든(Sydney Royal Botanid Gardens)은 시드니 도심에서 자카란다를 즐길 수 명소이다. 사진 : NSW 관광청

 

▲ Macquarie Street, CBD

매콰리 스트리트는 시드니 도심 하이드 파크(Hyde Park) 동쪽 끝 지점에서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로 이어지는 거리로, 시드니 왕립식물원(Sydney Royal Botanic Garden)과 맞닿은 부분에는 거대한 크기의 자카란다 나무가 이어져 있으며, 무성한 꽃을 피워 도시민들의 사랑을 받는다.

 

▲ Oxford Street, Paddington

시드니 도심에서 자카란다를 즐길 수 있는 거리로 패딩턴(Paddington)을 빼놓을 수 없다. 옥스포드 스트리트(Oxford Street) 상에 자리한 멋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바라보는 자카란다 풍경은 색다른 맛을 준다.

 

종합(봄꽃 10).jpg

패딩턴의 옥스퍼드 스트리트(Oxford Street, Paddington)를 장식한 자카란다 가로수. 사진 : NSW 관광청

 

이밖에도 도심 인근의 글리브(Glebe), 노스쇼어(North Shore) 지역의 헌터스힐(Hunters Hill), 시드니대학교 캠퍼스 또한 오래된 자카란다 나무가 많아 라벤더 색의 봄꽃을 즐길 수 있다.

 

▲ Grafton NSW

북부 노던 리버스 지역(Northern Rivers region)의 중심도시 그라프턴(Grafton)은 호주 최대 자카란다 지역으로 꼽힌다. 인구 1만9천 명의 이 도시에는 약 2천 그루의 오래된 자카란다 나무가 있다. 10월이 되면서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면 그라프턴은 온통 보라색에 뒤덮인다. 매년 10월, 자카란다를 주제로 ‘Jacaranda Festival’(약 10일간 이어진다)이 열리는 유일한 도시이다.

 

종합(봄꽃 11).jpg

약 2천 그루의 오래된 자카란다 나무가 있는 NSW 주 북부, 그라프턴(Grafton)은 호주 최대 자카란다 지역으로 매년 10월에는 이 꽃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려 호주 전역은 물론 해외 관광객을 불러들인다. 사진 : 인스타그램 / myclarencevalley

 

김지환 기자 kevinscabin3@gmail.com

 

 

  • |
  1. 종합(봄꽃 1).jpg (File Size:182.4KB/Download:36)
  2. 종합(봄꽃 2).jpg (File Size:110.5KB/Download:37)
  3. 종합(봄꽃 3).jpg (File Size:81.8KB/Download:33)
  4. 종합(봄꽃 4).jpg (File Size:141.4KB/Download:36)
  5. 종합(봄꽃 5).jpg (File Size:95.6KB/Download:34)
  6. 종합(봄꽃 6).png (File Size:469.0KB/Download:29)
  7. 종합(봄꽃 7).jpg (File Size:170.2KB/Download:38)
  8. 종합(봄꽃 8).jpg (File Size:143.7KB/Download:36)
  9. 종합(봄꽃 9).jpg (File Size:110.7KB/Download:36)
  10. 종합(봄꽃 10).jpg (File Size:144.5KB/Download:34)
  11. 종합(봄꽃 11).jpg (File Size:169.8KB/Download:3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1 호주 무서운 10대들, 대낮 길거리서 패싸움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50 호주 야데나 쿠룰카, 올해 ‘Blake Art Prize’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9 호주 NSW 노동당 의원, ‘Lockout Laws’ 재고 촉구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8 호주 불법 마약 ‘택배’로 2주 만에 15만 달러 챙겨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7 호주 과격 테러리스트 샤로프 아내, 시리아서 사망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6 호주 호주 국민당, 바나비 조이스 의원 새 대표 선출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5 호주 시드니 경기 호황, 호주 국가 경제 선도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4 호주 연립 여당 지지도 ‘시들’, 말콤 턴불 인기도 식어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3 호주 호주 인구 빠르게 늘어, 16일 새벽 2400만 명 돌파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2 호주 NSW 아핀 로드(Appin Road), 호주 최악의 위험도로?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1 호주 전문가들, “시드니는 여전히 좋은 부동산 투자 지역”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40 호주 시드니 마약 조직, 하루 120명에 마약 판매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9 호주 수천의 저소득 가정, 원활한 인터넷 사용 어려움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8 호주 “새 슈퍼감염 모기, ‘지카’ 바이러스 치료에 도움...”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7 호주 호주 젊은이들에게 ‘평생 직업’ 개념 사라져...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6 호주 “시드니 ‘Lockout Laws’, ‘라이브 업소’에도 타격”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5 호주 ‘Sydney, 1788-2014, Taken before its time’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4 호주 ‘앵무새 죽이기’ 저자 하퍼 리, 89세로 타계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3 호주 동성애자 탄압... NSW 정부, 38년만에 공식 사과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2 호주 “100달러 고액권, 범죄자들의 탈세로 이용...”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1 호주 호주 프리랜서 보도사진가, ‘세계 보도사진 대전’ 대상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0 호주 주말 시드니 경매, 일부 지역 낙찰가 폭등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9 호주 “호주인들, 비만 관련해 탄산음료 업계에 불만 제기 필요...”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8 호주 시드니 부동산 시장 둔화, “성급한 전망이었다”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7 호주 고령자 케어-보건 분야, 향후 새 직업군 창출 예상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6 호주 AFP, 향후 10년 내 경찰 인력 절반 ‘여성’으로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5 호주 호주 젊은층에서 불법 ‘아이스’ 복용 크게 늘어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4 호주 의료 목적의 대마초 재배 법안, 연방의회 통과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3 호주 원주민 출신 정치인 린다 버니의 ‘역사 만들기’는 진행 중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2 호주 다량 유통 50달러 위조지폐, 은행도 속을 만큼 정교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1 호주 전 세계 ‘Powerful Passports’ 순위는...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0 호주 NSW, VIC에 비해 주정차위반 벌금액 3배 비싸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19 호주 The books that changed me...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18 뉴질랜드 *(사)재외동포언론인협회 제공 고국방문 시 ‘가볼만한 곳’ 정보: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file 굿데이뉴질랜.. 16.03.10.
6217 뉴질랜드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2.25%로 인하 file 굿데이뉴질랜.. 16.03.10.
6216 뉴질랜드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에서 지카 바이러스 매개 모기 유충 발견 file 굿데이뉴질랜.. 16.03.10.
6215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최대 화제는...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14 호주 시드니 자산가 늘어, 초호화 저택 수요도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13 호주 NSW 주, 모든 공무원에 탄력근무제 적용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12 호주 시드니 남서부 잉글번서 총기 난사 벌어져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11 호주 파라마타 카운슬, 시드니 CBD까지의 직행기차 제안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10 호주 시드니 최고 부유층 거주 지역서 마약 파티?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09 호주 IS는 어떻게 젊은이들을 세뇌시키나...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08 호주 은퇴 정치인 연금으로 올 4천만 달러 예산 늘어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07 호주 ‘에어비앤비’, 75년 전통의 ‘백패커 숙소’에 타격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06 호주 호주, ‘파리 테러’ 이은 IS의 다음 테러 목표 될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05 호주 Top 10 most underrated places in Australia...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04 뉴질랜드 웰링턴 부동산 시장 활발, RV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돼 file 굿데이뉴질랜.. 16.03.11.
6203 호주 열기구에서 본 멋진 켄버라 file 한호일보 16.03.14.
6202 호주 서호주 순경의 애틋한 ‘캥거루 사랑’ file 한호일보 1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