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cc7e81dffe573ecfd65f7c23686656_1608705758_7317.png
 

남섬의 픽톤과 북섬의 웰링턴을 오가는 인터아일랜드 페리(InterIslander ferries) 두 대를 새롭게 건조하는 키위레일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한국의 조선소가 이 배들을 건조할 의향서에 서명한다는 소식을 라디오 뉴질랜드가 보도했다. 

 

의향서 서명은 양 당사자가 보다 자세한 계약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구속력이 없는 계약이다.

 

키위레일의 그레그 밀러 최고 경영자는 한국의 울산에 위치한 현대 미포 조선소를 선택하기로 한 결정은 1년에 걸친 선정 과정을 거쳐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키위 레일은 작년 8월 처음 관심을 표명한 이래 이 문제를 위해 열심히 노력 해왔다고 말했다.

 

두 대의 새로운 페리는 수명이 거의 끝나가는 키위레일 소속의 노후화된 인터아일랜드 페리 3대를 대체할 예정이다. 엔진, 추진 시스템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주로 미국과 유럽으로 지정되었다.

 

그레그 밀러 최고 경영자는 기술 및 상업 협상 단계 이후, 2021년 중반까지 최종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말까지 페리 건설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뉴질랜드가 새로운 목적의 페리를 도입한 지 20 년이 넘었다. 키위레일 선박 프로그램 관리자 매시모 소프라노는 선정 과정이 매우 경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고품질 조선소를 선택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HMD를 세부 협상에 착수하면서 설계, 생산, 품질 등 모든 면에서 납품할 수 있는 조선소로 건조 후 배달까지 마무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키위레일의 경우, 쿡 해협 노선에서 페리가 열심히 운행되기 때문에 건조 품질이 중요하며, 예상되는 30 년 수명 동안 안정적인 성능이 중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키위레일(KiwiRail)에 따르면. 이 새로운 페리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30% 줄이는 목표이며,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이 된다.

 

뉴질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우 다른 에너지원을 사용하고, 첫날에는 도킹할 때 배터리 작동을 제공하고 각 포트의 로컬 전원 공급 장치에 연결한다.

 

그레그 밀러 최고 경영자는 와이토히 픽톤과(Waitohi Picton)과 웰링턴(Wellington)의 업그레이드된 터미널과 함께 새로운 페리가 승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와이토히 픽톤(Waitohi Picton) 터미널 재개발 설계로 긍정적 진전을 이루었다며, 이제 선호하는 조선소에 최종 협상을 시작했으며, 웰링턴의 카이와라와라(Kaiwharawhara) 터미널 부지 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위레일은 한국 조선소가 뉴질랜드 방위군의 HMNZS Aotearoa를 포함하여 수십 년 동안 복잡한 선박을 건조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세계 6위 규모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2020 예산에 4억 달러를 프로젝트에 투입하였고, 2019년 예산에 3,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 |
  1. 33.png (File Size:351.2KB/Download:1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1 호주 무서운 10대들, 대낮 길거리서 패싸움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50 호주 야데나 쿠룰카, 올해 ‘Blake Art Prize’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9 호주 NSW 노동당 의원, ‘Lockout Laws’ 재고 촉구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8 호주 불법 마약 ‘택배’로 2주 만에 15만 달러 챙겨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7 호주 과격 테러리스트 샤로프 아내, 시리아서 사망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6 호주 호주 국민당, 바나비 조이스 의원 새 대표 선출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5 호주 시드니 경기 호황, 호주 국가 경제 선도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4 호주 연립 여당 지지도 ‘시들’, 말콤 턴불 인기도 식어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3 호주 호주 인구 빠르게 늘어, 16일 새벽 2400만 명 돌파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2 호주 NSW 아핀 로드(Appin Road), 호주 최악의 위험도로?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6241 호주 전문가들, “시드니는 여전히 좋은 부동산 투자 지역”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40 호주 시드니 마약 조직, 하루 120명에 마약 판매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9 호주 수천의 저소득 가정, 원활한 인터넷 사용 어려움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8 호주 “새 슈퍼감염 모기, ‘지카’ 바이러스 치료에 도움...”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7 호주 호주 젊은이들에게 ‘평생 직업’ 개념 사라져...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6 호주 “시드니 ‘Lockout Laws’, ‘라이브 업소’에도 타격”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5 호주 ‘Sydney, 1788-2014, Taken before its time’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4 호주 ‘앵무새 죽이기’ 저자 하퍼 리, 89세로 타계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3 호주 동성애자 탄압... NSW 정부, 38년만에 공식 사과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2 호주 “100달러 고액권, 범죄자들의 탈세로 이용...”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1 호주 호주 프리랜서 보도사진가, ‘세계 보도사진 대전’ 대상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6230 호주 주말 시드니 경매, 일부 지역 낙찰가 폭등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9 호주 “호주인들, 비만 관련해 탄산음료 업계에 불만 제기 필요...”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8 호주 시드니 부동산 시장 둔화, “성급한 전망이었다”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7 호주 고령자 케어-보건 분야, 향후 새 직업군 창출 예상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6 호주 AFP, 향후 10년 내 경찰 인력 절반 ‘여성’으로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5 호주 호주 젊은층에서 불법 ‘아이스’ 복용 크게 늘어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4 호주 의료 목적의 대마초 재배 법안, 연방의회 통과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3 호주 원주민 출신 정치인 린다 버니의 ‘역사 만들기’는 진행 중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2 호주 다량 유통 50달러 위조지폐, 은행도 속을 만큼 정교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1 호주 전 세계 ‘Powerful Passports’ 순위는...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20 호주 NSW, VIC에 비해 주정차위반 벌금액 3배 비싸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19 호주 The books that changed me... file 호주한국신문 16.03.03.
6218 뉴질랜드 *(사)재외동포언론인협회 제공 고국방문 시 ‘가볼만한 곳’ 정보: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file 굿데이뉴질랜.. 16.03.10.
6217 뉴질랜드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2.25%로 인하 file 굿데이뉴질랜.. 16.03.10.
6216 뉴질랜드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에서 지카 바이러스 매개 모기 유충 발견 file 굿데이뉴질랜.. 16.03.10.
6215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최대 화제는...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14 호주 시드니 자산가 늘어, 초호화 저택 수요도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13 호주 NSW 주, 모든 공무원에 탄력근무제 적용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12 호주 시드니 남서부 잉글번서 총기 난사 벌어져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11 호주 파라마타 카운슬, 시드니 CBD까지의 직행기차 제안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10 호주 시드니 최고 부유층 거주 지역서 마약 파티?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09 호주 IS는 어떻게 젊은이들을 세뇌시키나...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08 호주 은퇴 정치인 연금으로 올 4천만 달러 예산 늘어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07 호주 ‘에어비앤비’, 75년 전통의 ‘백패커 숙소’에 타격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06 호주 호주, ‘파리 테러’ 이은 IS의 다음 테러 목표 될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05 호주 Top 10 most underrated places in Australia... file 호주한국신문 16.03.10.
6204 뉴질랜드 웰링턴 부동산 시장 활발, RV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돼 file 굿데이뉴질랜.. 16.03.11.
6203 호주 열기구에서 본 멋진 켄버라 file 한호일보 16.03.14.
6202 호주 서호주 순경의 애틋한 ‘캥거루 사랑’ file 한호일보 1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