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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Philippine Airlines

 

오클랜드 공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새로 노선이 개설되고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공항이 무척 붐빌 것으로 생각된다며 승객들의 참고를 당부했다. 공항은 이번 여름 국제 승객의 수가 15%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평소보다 공항 이용 시간을 30분 정도 더 많이 잡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클랜드 공항에는 새로운 노선이 여러 개 개설되었다. 필리핀 항공의 오클랜드-마닐라 노선이 4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며 에어 차이나의 오클랜드-베이징 노선도 다음주 첫 운항을 앞두고 이다. 에어 뉴질랜드는 오클랜드-부에노스 아이레스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으며 오는 15일 오클랜드-휴스턴 노선도 운항을 시작한다.

 

공항 측은 현재 공항이 여름철 가장 바쁜 30일을 맞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승객들을 돕기 위해 학생 50명을 고용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오클랜드 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수는 각각 78만 1000명과 81만 7000명으로 기록적인 수준에 달했다.

 

오클랜드 공항은 많은 승객들이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거나 떠날 때 규격화된 루틴을 따르지만 앞으로 2개월간은 공항 이용 시간을 30분 정도 더 잡아서 여유롭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번 여름 오클랜드 각지에서 도로공사가 실시되는 만큼 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넉넉하게 계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사 플라이트 센터(Flight Centre)는 국제 여행객들은 공항을 이용할 때 3시간 정도를 잡아야 하며 성수기에는 이보다 더 많은 시간을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공항은 국제 수하물 벨트 수용량을 40% 증가시켰으며 항공기 주차를 위한 이착륙장을 1만 7500m² 확대했고, 국제 터미널의 새로운 버스 라운지 게이트도 다음주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성수기 때 버스를 이용해 항공기로 이동하는 승객의 수도 늘어나게 될 예정이다. 국제 터미널은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국내 터미널은 직장인들의 이용이 줄어들어 오히려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오클랜드 공항은 편안한 공항 이용을 위해 다음의 사항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공항을 이용하는 시간을 30분 정도 더 잡도록 한다.
• 기내 반입 수하물이 항공사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는지 확인한다.
• 세관에 들어가기 전 출국 카드를 작성해 놓도록 한다.
• 기내 반입 수하물에 들어가는 모든 액체, 연무제, 젤이 100mL 이하인지 확인한 뒤 이들을 모두 평방 20cm 이하의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아 꺼내기 쉬운 곳에 넣는다.

 

올 여름 오클랜드 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짜

 

12월: 19일, 20일, 22일, 27일, 29일
1월: 3일, 10일, 17일, 24일,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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