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D Support NSW).jpg

개인 정보를 도용당하거나 손상된 정부 문서를 보다 수월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SW 주 정부의 새로운 서비스 ‘ID Support NSW’가 시행된다. 사진 : Service NSW

 

‘ID Support NSW’... 민원 관련 업무 전화 서비스도 하나로 통합

 

개인 정보를 도용당한 피해자가 손상된 문서를 회복하는 것이 보다 수월하게 됐다.

NSW 주 정부가 새롭게 제공하는 ‘ID Support NSW’는 관련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하고 운전면허증, 출생증명서와 같은 개인정보 및 정부 문서를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원스톱 숍’과 같은 역할을 하는 서비스이다.

NSW 주 서비스 및 디지털부의 빅터 도미넬로(Victor Dominello) 장관은 이 서비스가 피해자들의 회복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ID Support NSW’에 대해 “NSW 경찰-교통부-Service NSW-아동보호국-출생 사망 및 결혼증명사무소와의 전화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이 서비스를 통해 상담은 물론 본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NSW 시니어부 마크 쿠어(Mark Coure) 장관도 이 새로운 서비스가 범죄에 의해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받는 고령층에게 큰 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어 장관에 따르면 현재 신고된 모든 피해사례의 37%는 개인정보 도용에 의한 것으로, 특히 고령층은 이로 인해 평균 4,000달러의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다.

쿠어 장관은 “이런 점에서 ‘ID Support NSW’ 서비스는 고령층의 손상된 개인정보 및 정부 문서를 보다 수월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NSW 주 정부가 새로이 시행하는 ‘ID Support NSW’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무료 전화(1800 001 040)를 통해 운영된다. 이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주 정부 관련 웹사이트(www.nsw.gov.au/id-support-nsw)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ID Support NSW).jpg (File Size:41.9KB/Download: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37 호주 ‘3D 프린팅 주택’, 호주 주택 위기에 대한 해결책 될 수 있을까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2.
936 호주 첫 주택구입자에게 권장되는 ‘affordable and liveable’ 교외지역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2.
935 호주 광역시드니 단독주택과 유닛의 가격 격차, 기록적 수준으로 벌어져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2.
» 호주 NSW 주 정부, 신원도용 피해자 지원하는 새 서비스 제공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2.
933 호주 정부 백신자문그룹, 적격 인구에 COVID-19 백신 4차 접종 권고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2.
932 호주 NSW 주 정부, 각 가정의 에너지 사용 요금 지원 확대키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2.
931 호주 운전자 주의 산만하게 하는 ‘스마트 워치’, 호주에서의 관련 규정은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2.
930 호주 NSW 주, 민간 불임클리닉 이용 여성들에게 최대 2천 달러 리베이트 지급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2.
929 호주 Best bars & restaurants for Vivid Sydney 2022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2.
928 호주 연방선거 패배 자유당, 새 지도자로 보수 성향의 피터 더튼 전 국방장관 선출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2.
927 호주 노동당 정부 내각 구성... 10명의 여성-젊은 의원들, 장관직 발탁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2.
926 호주 에너지 사용료 증가... 태양광 패널 설치는 투자 가치가 있을까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925 호주 호주 납세자 30%만이 청구하는 세금 공제 항목은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924 호주 NSW 주 정부, “응급서비스 부문 2천 명 이상 직원 추가 배치하겠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923 호주 NT 관광청, 우기 시즌의 감소하는 다윈 지역 여행객 유치 추진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922 호주 간질 환자의 ‘발작’에 ‘사전 경고’ 제공하는 모바일 앱 개발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921 호주 ‘사커루’의 5회 연속 월드컵 진출, 페루와의 마지막 일전만 남아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920 호주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50베이시스 포인트 인상 결정... 0.85%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919 호주 노동당 정부, 공정근로위원회에 최소 5.1% 최저임금 인상안 공식 제안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918 호주 ‘가장 지루한 직업’ 그리고 취미를 찾기 위한 연구, 놀라운 결과 보여준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