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학순위 1).jpg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2 THE 세계대학순위’(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세계 최고 대학 자리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University of Oxford. 사진)가 자리했다. 사진 : Times Higher Education

 

세계 최고 대학은 옥스퍼드, 호주 최상위는 멜번(34위)-모나시대학교(44위) 순

전 세계 상위 100개 대학에 호주는 7개 학교 포함... 매콰리대학, 높은 순위 상승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의 ‘2022 THE 세계대학순위’(world university rankings)가 최근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전 세계 최고 대학으로는 영국 옥스퍼드(University of Oxford)가 꼽혔으며 하버드(Harvard University), 캐임브릿지(University of Cambridge) 및 스탠퍼드(Stanford University. 공동 3위), 메사추세츠 공대(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순이었다.

호주 대학으로는 멜번대학교(University of Melbourne)가 34위(지난해 3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모나시대학교(Monash University. 44위), 퀸즐랜드대학교(University of Queensland. 53위), 시드니대학교University of Sydney. 54위)가 뒤를 이었다.

 

▲ 올해 호주대학 순위는

THE 평가에서 전 세계 상위 200대 대학교 안에 호주는 10개 대학이 자리했다.

호주의 최상의 5개 대학은 멜번대학교, 모나시대학교, 퀸즐랜드대학교, 시드니대학교, 호주국립대학교(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ANU)였다. 이들 가운데 모나시대학교는 전년도(57위)에 비해 순위가 상승한 반면 ANU는 올해 62위로 지난해(54위)에 비해 8계단 하락했다.

또한 일부 대학들 순위가 1~2계단 오른 가운데 애들레이드대학교(University of Adelaide)는 23계단이, 시드니 공과대학(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UTS)이 143위에서 133위, 매콰리대학교(Macquarie University)는 192위에서 172위로 크게 상승했다.

호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학생수가 많은 8개 대학(‘Group of Eight Universities’) 가운데 7개 대학에 상위 100개 대학에 포함됐다. ‘Group of Eight Universities’의 비키 톰슨(Vicki Thomson) 최고경영자는 “순위가 오른 모든 호주 대학은 인정과 축하를 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톰슨 CEO는 이어 “더 많은 호주 소재 대학들이 THE 평가에서 순위가 하락하기보다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 고등교육 부문의 질적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 THE의 대학 순위 평가 기준은

전 세계 대학 순위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교수(Teaching), △연구(Research), △연구 결과 인용(Citation), △국제적 전망(International outlook), △산업 소득(Industry income) 등 5개 범주이다.

이들 범주 점수의 상당 부분은 올해 4만 개 이상의 답변을 받은 연례 평판 조사에서 비롯되지만 각 대학의 △교수 및 학생 비율, △박사 대 학사 비율, △박사학위 수여자 대 교수 비율, △대학 기관의 소득, △연구를 통한 수입, △연구 생산성, △국제학생 비율, △외국 교수 비율, △국제 협력 등도 순위를 결정하는 고려 사항들이다.

 

종합(대학순위 2).jpg

THE의 대학 평가에서 지난해 33위에 있던 멜번대학교(University of Melbourne. 사진)는 올해 3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하지만 호주의 37개 대학들 대부분은 지난해에 비해 나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 : University of Melbourne

   

▲ 전체 호주대학 평가

전 세계 200개 상위 대학에 포함된 호주의 10개 대학과 함께 그 외 27개 대학의 순위 그룹은 다음과 같다.

34 University of Melbourne

44 Monash University

53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54 University of Sydney

62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71 UNSW Sydney

88 University of Adelaide

131 The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133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175 Macquarie University

201–250 Curtin University

201–250 University of Newcastle

201–250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201–250 Western Sydney University

201–250 University of Wollongong

251–300 Australian Catholic University

251–300 Bond University

251–300 University of Canberra

251–300 Deakin University

251–300 Griffith University

251–300 La Trobe University

301–350 Flinders University

301–350 RMIT University

301–350 University of South Australia

301–350 University of Southern Queensland

301–350 Swinburne University of Technology

301–350 University of Tasmania

351–400 Charles Darwin University

351–400 Edith Cowan University, Western Australia

351–400 James Cook University

401–500 Murdoch University

501–600 Victoria University

601–800 Central Queensland University

601–800 Federation University Australia

601–800 Southern Cross University

601–800 University of the Sunshine Coast

1001–1200 Charles Sturt University

 

▲ 호주 대학들의 지난해 순위

지난해의 경우 전 세계 상위 200대 대학에 호주는 12개 대학이 포함된 바 있다. 이들 대학을 비롯해 25개 대학의 순위 그룹은 다음과 같다.

33 University of Melbourne

54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54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57 Monash University

58 University of Sydney

70 UNSW Sydney

111 University of Adelaide

132 The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143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170 University of Canberra

192 Macquarie University

193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201–250 Griffith University

201–250 La Trobe University

201–250 Western Sydney University

201–250 University of Wollongong

251–300 Australian Catholic University

251–300 Curtin University

251–300 Deakin University

251–300 Flinders University

251–300 James Cook University

251–300 University of Newcastle

301–350 RMIT University

301–350 University of South Australia

301–350 Swinburne University of Technology

301–350 University of Tasmania

401–500 Edith Cowan University

401–500 University of Southern Queensland

401–500 Victoria University

501–600 Bond University

501–600 Charles Darwin University

501–600 Murdoch University

601–800 Federation University Australia

601–800 Southern Cross University

601–800 University of the Sunshine Coast

801–1000 Central Queensland University

801–1000 Charles Sturt University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대학순위 1).jpg (File Size:175.2KB/Download:11)
  2. 종합(대학순위 2).jpg (File Size:123.1KB/Download:1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701 호주 NSW 주, 호주 내 경제 부분에서 ‘선두’ 달려 호주한국신문 14.05.01.
6700 호주 호주 내 마약 압수 및 사용자 체포 크게 늘어 호주한국신문 14.05.01.
6699 호주 킹스크로스 유흥업소들, 도심으로 눈 돌려 호주한국신문 14.05.01.
6698 호주 NSW 주 강력한 법질서 정책으로 재소자 급증 호주한국신문 14.05.01.
6697 호주 호주 해군, 케냐 해안에서 1톤가량의 헤로인 압수 호주한국신문 14.05.01.
6696 호주 호주인들, “양부모 가족은 아이 성장에 필요” 호주한국신문 14.05.01.
6695 호주 시드니 부동산 경매 낙찰률, 4주 연속 80% 이하 기록 호주한국신문 14.05.08.
6694 호주 시드니 어퍼노스쇼어 지역, ‘100만 달러 클럽’ 진입 호주한국신문 14.05.08.
6693 호주 시드니한인회, ‘인종차별법 개정 반대’ 포럼 개최 호주한국신문 14.05.08.
6692 호주 평통, 북한의 현 정세와 한반도 주변 상황 분석 호주한국신문 14.05.08.
6691 호주 김봉현 대사, 서부 호주 광산개발 시찰 호주한국신문 14.05.08.
6690 호주 NSW 빅터 도미넬로 장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애도 호주한국신문 14.05.08.
6689 호주 호주 두 젊은 재벌의 대낮 난투극은 미란다 커 때문? 호주한국신문 14.05.08.
6688 호주 경기회복 신호탄, 4개월 연속 구인광고 늘어 호주한국신문 14.05.08.
6687 호주 호주 입국 난민 희망자들, 평균 대기기간 9개월 호주한국신문 14.05.08.
6686 호주 NSW 주 교통부 장관, ‘자전거 라이센스’ 도입 검토 호주한국신문 14.05.08.
6685 호주 사커루 핵심 수비수 루카스 닐, 월드컵 선발서 제외 호주한국신문 14.05.08.
6684 호주 Australian Teen Sex Survey... ‘섹스팅’, 청소년 교제의 한 형태로... 호주한국신문 14.05.08.
6683 뉴질랜드 선거 앞둔 국민당, 외국인 이민문호개방 역설 file 굿데이뉴질랜.. 14.05.09.
6682 뉴질랜드 작년 19,237명 혼인신고, 동성결혼도 146건이나 file 굿데이뉴질랜.. 14.05.09.
6681 뉴질랜드 2014 세계한민족축전 굿데이뉴질랜.. 14.05.09.
6680 호주 차고(Garage) 유무, 부동산 가격에 상당한 영향 호주한국신문 14.05.15.
6679 호주 강해연의 이유 있는 카타르시스 밀어들(20)- 44번 버스 호주한국신문 14.05.15.
6678 호주 호주인 선교사들이 남긴 한국의 근·현대 모습은... 호주한국신문 14.05.15.
6677 호주 재외공관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서' 발급 서비스 시행 호주한국신문 14.05.15.
6676 호주 호주 구세군, 새 예산안에 심각한 우려 표시 호주한국신문 14.05.15.
6675 호주 전환기, 호주의 장애인 복지제도는... 호주한국신문 14.05.15.
6674 호주 마이클 커비,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교훈’ 강의 호주한국신문 14.05.15.
6673 호주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한국 역사 표준 교육과정’ 개발 호주한국신문 14.05.15.
6672 호주 어번 시티 도서관, “도서관 예산 감축 막아 달라” 호소 호주한국신문 14.05.15.
6671 호주 호주 월드컵 대표팀, 예비 엔트리(30명) 발표 호주한국신문 14.05.15.
6670 호주 경찰, 시드니 서부 일대 폭력조직 체포작전 전개 호주한국신문 14.05.15.
6669 호주 제임스 패커-데이빗 긴젤, 각 500달러 벌금 호주한국신문 14.05.15.
6668 호주 연방 경찰, NAB 직원에 자료 유출시킨 ABS 직원 체포 호주한국신문 14.05.15.
6667 호주 결혼생활의 스트레스가 조기 사망 부를 수도... 호주한국신문 14.05.15.
6666 호주 Budget 2014... 애보트, “세금 인상은 없을 것” 선거공약 파기 호주한국신문 14.05.15.
6665 호주 Budget 2014... 새로운 예산안이 미치는 부문별 영향은 호주한국신문 14.05.15.
6664 호주 Budget 2014... 애보트 정부, “국민 기만한 것” 호주한국신문 14.05.15.
6663 호주 동해안 지역, 대량의 수중메탄가스 저장발견 file 굿데이뉴질랜.. 14.05.17.
6662 호주 4월 주택 판매가는 상승, 거래량은 대폭 감소 file 굿데이뉴질랜.. 14.05.17.
6661 호주 Korean Food Show in Wellington file 굿데이뉴질랜.. 14.05.17.
6660 호주 에어뉴질랜드 항공기 납치범, 뉴질랜드 영주권 취득 사실 알려져 file 굿데이뉴질랜.. 14.05.22.
6659 호주 렌 브라운 “2021년까지 오클랜드 관광 소득 72억 달러로 끌어올리겠다” file 굿데이뉴질랜.. 14.05.22.
6658 호주 시드니 고급 부동산 시장, 거래량 증가로 가격 상승 호주한국신문 14.05.22.
6657 호주 한국 근•현대 사진전, ‘Korea: Then and Now’ 개막 호주한국신문 14.05.22.
6656 호주 ‘북한인권주간’ 개막... 다양한 행사 펼쳐져 호주한국신문 14.05.22.
6655 호주 재외동포재단, 두 번째 사진 공모전 개최 호주한국신문 14.05.22.
6654 호주 구세군 ‘2014 레드쉴드 어필’ 모금운동 전개 호주한국신문 14.05.22.
6653 호주 대학생 수천 명 ‘예산안 반대’ 가두행진 벌여 호주한국신문 14.05.22.
6652 호주 애보트 정부의 초긴축 예산안, ‘지지율 급락’으로 호주한국신문 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