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HSC 시험 1).jpg

올해 NSW 주 12학년 학생들의 대학입학을 가름할 HSC 시험 시간표가 확정, 발표됐다. 학생들은 NSW Education Standards Authority 사이트에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시험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HSC 시험장의 학생들. 사진 : NSW Department of Education

 

7만6천 명 학생... 10월 12일 첫 과목은 ‘English Paper 1’, 11월 4일 끝나

 

NSW 주 12학년 학생들의 대학입학을 위한 HSC 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NSW 주 교육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바에 따르면 2022년도 HSC 시험은 10월 12일(수) ‘English Paper 1’ 과목을 시작으로 마지막 과목 시험은 11월 4일 끝난다.

주 교육부 사라 미첼(Sarah Mitchell) 장관은 “HSC 시험 시간표 공개는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학교 여정의 마지막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이 학생들은 하이스쿨 과정의 마지막 2년을 (전염병 사태로 인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들게 보냈다”며 “그럼에도 각 학생들은 자신이 이룬 학업 성취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마지막 HSC 시험까지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시험은 18일 동안 진행되며 총 126개 과목 및 NSW 주 전역 780개의 시험장소가 마련된다. 올해 HSC 시험을 치루는 NSW 주 학생은 7만6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HSC 시험 2).jpg

NSW 주 교육부의 사라 미첼(Sarah Mitchell. 사진) 장관은 HSC 시험 일정표를 공개하면서 12학년 학생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 : Twitter / Sarah Mitchell

   

HSC 시험을 진행하는 NSW Education Standards Authority(NESA)의 폴 마틴(Paul Martin) 최고경영자는 “HSC 시험 시간표를 계획하는 것은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보여줄 기회를 갖도록 하고자 고안된 복잡한 과정”이라면서 “우리(NESA)는 매년 HSC 시험 일정이 가능한 각 학생에게 공정하고 공평하여 모두가 필기시험에서 최선을 다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틴 CEO는 “팬데믹 기간 동안 이 시험 과정을 운영하면서 체득한 교훈을 통합하고자 노력했으며, 올해 시험에서는 이를 적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NSW 주 학생들은 교육부가 이를 발표한 지난 4월 29일(금)부터 NESA 사이트(https://educationstandards.nsw.edu.au)의 HCS 시험 Timetable 페이지에서 각 학생들이 선택하고자 하는 과목의 시험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HSC 시험 1).jpg (File Size:65.3KB/Download:7)
  2. 종합(HSC 시험 2).jpg (File Size:40.0KB/Download: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501 호주 촛불만큼 뜨거운 시드니 동포들의 ‘특별법’ 촉구 호주한국신문 14.07.24.
6500 호주 호주 현지 요리사들, 다양한 재료의 비빔밥 선뵈 호주한국신문 14.07.24.
6499 호주 말레이시아 항공기 격추... 호주인 희생자 36명 호주한국신문 14.07.24.
6498 호주 전 세계 민간 항공기 격추, 최대 인명 피해 5건은... 호주한국신문 14.07.24.
6497 호주 탄소세 폐지 불구, 애보트 정부 지지율 하락 호주한국신문 14.07.24.
6496 호주 탄소세 폐지 법안, 연방 상원에서 가결 호주한국신문 14.07.24.
6495 호주 탄소세 관련 Timeline 호주한국신문 14.07.24.
6494 호주 ACCC, ‘탄소세 폐지에 따른 제품가격 인하’ 조사 강화 호주한국신문 14.07.24.
6493 호주 시드니 도심, 2침실 아파트에 최대 14명까지 입주시켜 file 호주한국신문 14.07.24.
6492 호주 “주택가격 연간 상승 2.4% 미만이면 임대, 경제적” 호주한국신문 14.07.31.
6491 호주 ‘세월호 참사 특별법’ 청원 서명, 시드니서 1천280명 확보 호주한국신문 14.07.31.
6490 호주 올 한국영화제, 호주 전역 6개 도시로 확대 호주한국신문 14.07.31.
6489 호주 연방 경찰, 이라크 테러 가담 호주인에 체포영장 발부 호주한국신문 14.07.31.
6488 호주 호주사업위원회, “호주는 근본적 사고 변화가 절실하다” 호주한국신문 14.07.31.
6487 호주 시드니 카운슬, 도심에 800만 달러 규모 예술품 설치 호주한국신문 14.07.31.
6486 호주 ‘크라운’ 슈퍼 펜트하우스, 호주 최고가 주택 될 듯 호주한국신문 14.07.31.
6485 호주 까다로운 실업수당 조건, 구직자를 범죄로 내몰 수도! 호주한국신문 14.07.31.
6484 호주 연방 정부, 새 고용 서비스 모델 발표 호주한국신문 14.07.31.
6483 호주 NSW 주, 말기환자 위한 대마초 사용 합법화 추진 호주한국신문 14.07.31.
6482 호주 호주인 알코올 관련 질병 사망자, 하루 15명달해 호주한국신문 14.07.31.
6481 호주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00년... 사진으로 보는 참전 호주군들 호주한국신문 14.07.31.
6480 호주 시드니 주택경매 낙찰률 4주 연속 77% 이상 기록 호주한국신문 14.08.07.
6479 호주 “통일 한국은 동북아 및 세계 평화의 중심...” 호주한국신문 14.08.07.
6478 호주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 제17대 회장단 출범 호주한국신문 14.08.07.
6477 호주 한국문화원, 영화제 알리기 적극 나서 호주한국신문 14.08.07.
6476 호주 어번 보타닉 가든, 8월16일(금) ‘벚꽃축제’ 개막 호주한국신문 14.08.07.
6475 호주 인종차별, 학생들에게 무력감 배가시켜 호주한국신문 14.08.07.
6474 호주 전 시드니 대주교 에드워드 클런시 추기경 선종 호주한국신문 14.08.07.
6473 호주 호주인 미디어 이용, TV보다 디지털 기기 선호 호주한국신문 14.08.07.
6472 호주 호주인 부부, 대리모가 낳은 장애아 대리모에게 떠넘겨 호주한국신문 14.08.07.
6471 호주 호주 군 섹스 스캔들 핵심 멤버 프레데릭슨, ‘유죄’ 인정 호주한국신문 14.08.07.
6470 호주 People power, 기차역에서 위험 처한 시민 구해 호주한국신문 14.08.07.
6469 호주 10대 청소년들, 유태인계 학생 대상 인종 학대 호주한국신문 14.08.07.
6468 호주 호주 주택가격, ‘가을 침체’ 이후 회복세로 호주한국신문 14.08.07.
6467 호주 치사율 최대 90%...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확산 호주한국신문 14.08.07.
6466 호주 애보트 정부, 인종차별법 개정안 추진 철회 발표 호주한국신문 14.08.07.
6465 호주 파라마타, 가장 높은 주택가격 성장률 기록 호주한국신문 14.08.14.
6464 호주 제5회 호주 한국영화제, 이벤트 시네마서 시작 호주한국신문 14.08.14.
6463 호주 “건국절 제정은 대한민국 헌법 정신에 위배” 호주한국신문 14.08.14.
6462 호주 호주 젊은이들의 K-Pop 댄스 실력은... 호주한국신문 14.08.14.
6461 호주 숙명여대 음대생들, 시드니대학서 연주회 호주한국신문 14.08.14.
6460 호주 시드니 주택 가격, 올 2분기 3.1% 올라 호주한국신문 14.08.14.
6459 호주 NSW 주 하원의원 2명, 부패 혐의로 의원직 사퇴 호주한국신문 14.08.14.
6458 호주 NSW 주 정부, 고속도로 제한 속도 상향 고려 호주한국신문 14.08.14.
6457 호주 정부, 취약 계층에 GP 진료비 $7 면제 ‘고려’ 호주한국신문 14.08.14.
6456 호주 호주 노동자 임금 인상, 물가 상승 못 따라가 호주한국신문 14.08.14.
6455 호주 “중동 지역 긴장으로 호주내 인종차별 증가...” 호주한국신문 14.08.14.
6454 호주 12세 딸 불법 결혼시킨 아버지, 첫 범정 심리 호주한국신문 14.08.14.
6453 호주 맹견 공격으로 이웃집 남성 손가락 절단 호주한국신문 14.08.14.
6452 호주 기획①-제1차 세계대전 발발 100년 호주한국신문 1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