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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연방선거가 5월 18일(토)로 결정됐다.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연방총리는 연방 선거일자를 발표(사진)한 뒤 “선거는 ‘신뢰’이며, 자신이 신뢰하는 당을 투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aap

 

“선거는 신뢰하는 당에 투표하는 것”... 각 정당, 선거모드 돌입

 

2019년 연방선거일이 5월18일(토)로 결정됐다.

금주 목요일(11일),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총리는 이를 발표하면서 “선거는 ‘신뢰’이며, 자신이 신뢰하는 당에 투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날 이른 아침 캔버라(Canberra) 야라물라(Yarralumla)에 소재한 피터 코스그로브(Peter Cosgrove) 총독의 관저를 방문한 뒤 의회의사당에서 이같이 밝혔다.

선거일 발표와 함께 선거 모드에 돌입한 모리슨 총리는 “자유-국민 연립은 경제 성장과 건강한 예산계획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만들어가겠다”는 약속을 강조했다.

연방선거는 151명의 연방 하원의원(각 지역구에서 1명)과 40명의 상원의원(6개 주 및 2개 테러토리)을 선출한다. 상원의원의 임기는 6년이며, 현재 상원의원 중 절반이 올해 6월 30일 임기가 만료돼, 이번 선거를 통해 공석을 채우게 된다.

현재 연립(Coalition)은 73석, 노동당(Labor)은 72석의 하원의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소속 또는 군소정당(crossbench)이 6개 의석이다. 연방 선거에서는 77개 의석을 확보한 당이 의회의 다수당이 되고 의장을 선출할 수 있게 된다.

호주선거위원회에 따르면 양당선호도 투표에서 60% 이상을 확보하면 ‘안전’(safe)으로 인정되며, 56~60% 사이는 ‘어느 정도 안전’(fairly safe), 56% 미만은 ‘근소한 차이’(margina)이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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