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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력자원 컨설팅 그룹인 ‘ECA International’이 매년 각 지역에 거주하는 해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기반으로 집계하는 각 도시별 ‘Cost of Living’ 결과 시드니는 지난해(40위)에 비해 한 단계 높아진 39번째 ‘비싼 물가’를 가진 도시로 나타났다. 사진 : 김지환 기자 / The Korean Herald

 

‘ECA International’ 보고서, 시드니-멜번 각 39-56위... 서울은 10번째 생활비 높아

각 도시 해외거주자 대상 조사... 전문가들, “지역별 실제 상황은 다를 수 있다” 평가

 

근래 대다수 호주인들에게 있어 가장 큰 이슈로 부상한 것은 높은 주택가격에 이어 생활비 부담일 것이다. 갑작스럽게 치솟은 물가상승은 가계재정을 압박하고 있으며, 임대주택 거주자들은 높아진 임대료 부담으로 더욱 큰 고통을 겪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서 최근 나온 ‘전 세계에서 가장 물가 비싼 도시’ 보고서 상의 호주 각 지역 도시 순위를 보면, 대다수 사람들은 놀라움을 표할 수도 있다. 최근 호주의 높은 물가(전 세계 대부분 국가들도 마찬가지이지만)를 감안할 때, 다른 도시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순위(?)를 보였다는 점에서 이다.

이번 보고서는 시드니를 제외하고 호주의 다른 도시들의 ‘비싼 물가’ 순위가 하락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높은 생활비를 경험하고 있는 호주인들에게 이 보고서 순위는 전혀 위안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런던을 비롯해 시드니, 뉴욕, 홍콩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글로벌 인력자원 컨설팅 그룹 ‘ECA International’이 매년 각 지역에 거주하는 해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통해 집계한 이번 ‘도시별 Cost of Living’ 보고서는 각 지역에 거주하는 해외 근로자들의 생활비 및 숙박시설 비용에 대한 데이터를 결합하여 작성된 것이다.

이 집계 결과 조사 대상에 포함된 호주의 각 도시는 모두 상위 100위 안에 포함됐다. 생활비 비교에는 생활비, 숙박비는 물론 가정용품, 레저 서비스, 대중교통, 의류, 차량 운영비 등도 계산된다. 또한 우유, 식용유, 커피 등 일상적 식료품비용 또한 조사 대상이 된다.

120개 국가 207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올해 조사 결과 시드니는 39위로 나타났으며 캔버라(Canberra)와 멜번(Melbourne)이 각 55, 56위, 퍼스(Perth)는 76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 목록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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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대학교(University of Queensland) 경제학자인 존 퀴긴(John Quiggin) 교수는 최근의 생필품 가격 인상과 인플레이션은 호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지만 호주의 거주적합성 위기의 주요 원인인 임금인상 정체에 에너지 및 임대료 상승이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시드니 지역의 한 주유소. 리터당 2달러가 넘는 호주의 휘발유 가격 상승은 생활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사진 : 김지환 기자 / The Korean Herald

   

퀸즐랜드대학교(University of Queensland) 경제학자인 존 퀴긴(John Quiggin) 교수는 “이 순위는 현재 호주인들이 체감하는 생활비 압박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번 조사를 진행한 ECA International의 스티븐 킬페더(Steven Kilfedder) 국장은 “전 세계 많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호주도 인플레이션이 크게 상승했다”며 “하지만 호주 달러화 약세로 호주에 거주하는 해외 근로자들이 부담하는 생활비가 조금은 낮아짐으로써 호주 대부분의 도시 순위가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주 도시들과 유사한 이유로 올해 조사에서 순위가 내려간 도시들은 오사카(40위), 파리(42위), 방콕(47위)이 있다. 이들 도시의 순위 하락은 10단계에 이르기도 한다.

 

호주의 실제 상황,

ECA 보고서와는 달라

 

ECA International이 매년 내놓은 전 세계 도시의 생활비 순위는 각 도시의 거주 적합성(affordability)을 설명하는 자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퀴긴 교수는 “이 보고서는 아마도 인력의 국제간 이동에 의해 ‘international salary’(직접적 임금 외 고용주가 제공하는 직원 혜택 등)를 받는 이들을 기반으로 한다”면서 “시드니의 순위가 한 단계 이동한 것은, 그에 따른 실제 상황을 말하기보다는 단지 데이터에 기반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퀴긴 교수는 이번 보고서에 나타난 순위는 우리(호주)가 직면한 문제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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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거리(사진). 올해 조사에서 비싼 물가 순위가 상승한 텔아비브(Tel Aviv)는 최근 급속하게 번창하는 신기술로 해외 투자 및 해외 근로자 증가, 이스라엘 화폐가치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 : Viator

   

그에 따르면 최근의 생필품 가격 인상과 인플레이션은 호주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호주의 거주적합성 위기의 주요 원인인 임금인상 정체에 에너지 및 임대료 상승이 자리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퀴긴 교수는 이 보고서와 관련해 “우리가 생활비만을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임금의 구매력”이라고 말했다. 실질적으로 임금이 거의 정체된 상황에서 임대료가 크게 높아졌다는 것이 그 하나라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소득의 구매력 문제는 시드니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우리는 실제로 임대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적정 주거비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이달(6월) 둘째 주 호주중앙은행(RBA)의 필립 로우(Philip Lowe)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0.85%로 50bp인상)하면서 “인플레이션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을 이유로 제시했다.

퀴긴 교수는 “전기 및 가스, 휘발유 가격 상승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한 달 전 예상했던 것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임금인상이 가시화되는 증거가 있다”면서 “(이 같은 시기에서 당국이) 통화정책의 정상화 과정을 시작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본다”는 의견을 전했다.

 

전 세계 도시의 생활비

 

정치 및 국제 갈등 등의 외부 요인도 ‘생활비’ 부문에서의 글로벌 순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으로 인해 연료비는 이번 조사 대상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으며, ECA International은 전 세계적으로 이의 상승폭이 37%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ECA International은 “연료 수요가 공급보다 먼저 급증함에 따라 이는 전 세계적으로 생활비 상승에 기여한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하면서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가 10%정도 상승으로, 유럽에서 가장 적은 규모의 가격 인상을 기록한 것은, 서방 국가들의 전면적인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자체의 원유 공급과 정제 능력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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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도시 가운데는 홍콩, 도쿄, 상하이, 광저우와 함께 서울이 비싼 물가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사진은 오후 시간의 명동 거리. 사진 : Pixabay / tragrpx

   

보고서는 또한 올해 한 단계 순위가 오른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Tel Aviv)에 대해 “전염병 대유행과 함께 원격 근무로 전환되는, 급속하게 번창하는 기술 현장”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로써 이 도시는 다국적 기업이 늘어나고 해외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통화가 강세를 보였으며, 외국인 거주자들에게는 더욱 ‘비싼 물가’의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시아 지역 도시 가운데는 홍콩, 도쿄, 상하이, 광저우, 서울이 ‘비싼 물가’ 상위 10개 도시에 포함됐다. 또한 스리랑카 대도시인 콜롬보가 지난해 162위에서 올해에는 149위로 23단계가 뛰어올라 아시아 대륙 도시들의 비싼 물가를 실감케 했다.

도쿄는 30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상승을 기록했지만 일본의 수도인 이 도시는 런던 다음 순위에 머물렀다. 이는 근래 크게 약화된 엔화 가치, 여기에다 고정된 임대비용 때문으로 분석됐다.

 

각국 통화 가치도 순위에 영향

 

이번 보고서의 물가 순위에는 각 국가의 통화 가치가 고려됐다. 즉 해당 국가의 화폐 가치가 ‘비싼 물가’ 순위에 중요하게 작용한 것이다. 현재 호주 달러는 상당히 약세를 보이며, 이는 대부분 도시의 물가 순위가 하락하는 데 기여했다.

퀴긴 교수는 “일반적으로 혼란기에 미국 달러 가치는 강세를 보인다”며 “사람들이 미 달러 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ECA의 조사 당시 호주 기준금리는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제로였지만 더 높은 금리를 가질 때 호주 달러화는 일반적으로 강세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ECA International의 아시아 지역 책임자인 리 퀘인(Lee Quane)씨는 “지난 12개월 동안 유로화가 미 달러보다 약했기에 거의 모든 유로존 도시에서는 올해 순위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유럽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ECA 조사에서 홍콩, 뉴욕에 이어 3위에 오른 제네바는 유로화 대신 스위스 프랑을 사용한다.

 

■ ECA International 집계, 호주 도시들 순위는

▲ Sydney : 올해 집계에서 39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시드니는 40위의 높은 물가를 가진 도시였지만 올해에는 오사카가 그 자리에 랭크됐다.

▲ Canberra : 전 세계에서 물가가 비싼 도시 55위였다. 이는 지난해 52위에서 3단계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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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1위에 랭크됐던 멜번(Melbourne)은 올해 조사에서 5단계 내려간 56번째 도시로 기록됐다. 하지만 이 조사는 실질적 생활비를 다루기보다는 해외거주자가 감당하는 비용을 감안한 것으로, 해당 국가의 화폐 가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사진은 멜번 도심 상업지구의 한 카페 거리. 사진 : Pixabay / FonthipWard

   

▲ Melbourne : 지난해 51위에서 5단계 내려가 56번째를 기록했다. 멜번은 2020년에도 51위로 집계된 바 있다.

▲ Perth : 올해 조사 결과 76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74위) 순위에서 두 단계 하락한 것이다.

 

■ ‘높은 생활비’ 상위 20개 도시

1. Hong Kong, Hong Kong

2. New York, USA

3. Geneva, Switzerland

4. London, UK

5. Tokyo, Japan

6. Tel Aviv, Israel

7. Zurich, Switzerland

8. Shanghai, China

9. Guangzhou, China

10. Seoul, Korea Republic

11. San Francisco, USA

12. Shenzhen, China

13. Singapore, Singapore

14. Beijing, China

15. Jerusalem, Israel

16. Bern, Switzerland

17. Yokohama, Japan

18. Copenhagen, Denmark

19. Oslo, Norway

20. Taipei, Taiwan

Source : ECA International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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