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다문화 사업).jpg

레이 윌리엄스(Ray Williams) NSW 주 다문화부 장관(사진)이 30여개 지역사회 사업에 대한 지원금 17만 달러를 발표하고, 이민자 청소년 및 여성-아동-장애인을 포용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단체들 격려했다.

 

이민자 청소년-여성-아동-장애인 포용, ‘화합’ 위해 노력한 단체들 격려

 

레이 윌리엄스(Ray Williams) NSW 주 다문화부 장관이 30여개 지역사회 사업에 대한 지원금 17만 달러를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간 긴밀한 네트워크 조성에 도움을 주고 호주에 최근 도착한 사람들과 이민자들의 참여를 격려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최대 1만 달러가 지원된다.

윌리엄스 장관은 “NSW 전역에 걸쳐 이민자 출신 청소년, 여성 및 아동과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개발한 성공적인 단체들을 축하해주었다”면서 “NSW는 다문화 사회의 성공적인 케이스로, 우리는 인종적 측면에서 볼 때 세계에서 가장 인종적으로 다양한 주 가운데 하나이며 사회적인 응집력이 가장 강하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2015년부터 정부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115개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그 액수는 90만 달러가 넘는다”고 전했다.

나타샤 맥클라렌-존스(Natasha Maclaren-Jones) 주 상원의원은 “‘Youth Off the Streets’(집 밖에서 방황하는 청소년 돌려보내기)와 같은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 난민, 망명 신청자들이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9,500달러 이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맥클라렌-존스 주 상원의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청소년 12명이 시드니 서부지역 난민의 필요에 대한 연구조사에 참여했으며, 이 지원금으로 이들은 지역사회 포럼 개최나 행사장 방문 발표와 같은 활동에 참여하고 자신들이 하고 있는 연구를 홍보할 수 있게 된다.

NSW 다문화부 지원 보조금을 받게 된 ‘Youth Off The Streets’의 창설자 겸 CEO인 크리스 라일리 신부는 보조금 수혜에 대한 기쁨을 표하며, “‘당신의 인생, 당신의 한 마디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 자기 동포사회의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게 된다”면서 “이 연구는 난민 출신자 사회의 필요를 각 단체에 알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널리 공유하게 된다”고 전했다.

NSW 다문화부의 지원금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http://multicultural.nsw.gov.au/를 방문하면 된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다문화 사업).jpg (File Size:50.4KB/Download:1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837 호주 50대 이하 연령층서 대장암 발병 크게 증가, 전체 환자의 8% file 호주한국신문 19.01.24.
2836 호주 아동 성 학대에 대한 전 세계 40개 국가별 대책 수준은... file 호주한국신문 19.01.24.
2835 호주 정부, 성소수자 독거노인 지원 예산 삭감 file 호주한국신문 19.01.24.
2834 호주 백만장자들이 부를 쌓는 4번째 방법은... 부동산 투자 file 호주한국신문 19.01.24.
2833 호주 “주택 가격 하락 지속되면 국민 경제 ‘위험’ 초래될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19.01.24.
2832 호주 캔버라 주택임대 시장- 임대료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19.01.24.
2831 호주 [NSW 감정원] 2019 공시지가 발표…시드니 컴벌랜드 53.9% 폭등 톱뉴스 19.01.21.
2830 호주 42살의 여성 장관, 자녀 양육위해 정계 은퇴 톱뉴스 19.01.21.
2829 호주 머리 달링강 녹조 현상 발생…민물고기 100만 마리 떼죽음 톱뉴스 19.01.21.
2828 호주 광란의 뮤직 페스티벌 , 죽음의 ‘마약 굿판’으로 전락 톱뉴스 19.01.21.
2827 호주 자유당-노동당, 총선 앞두고 선거 체제로... 선거전 거물 속속 드러나 file 호주한국신문 19.01.17.
2826 호주 대졸자 73%, 졸업 후 4개월 내 취업... 전공에 따라 차이 커 file 호주한국신문 19.01.17.
2825 호주 “호주 인구 너무 많다...” 이민자 반대 여론 더 늘어나 file 호주한국신문 19.01.17.
2824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에 시민권 수여 해야...” file 호주한국신문 19.01.17.
2823 호주 법조계 인사 마가렛 비즐리 여사, 제39대 NSW 총독 지명 file 호주한국신문 19.01.17.
2822 호주 전 세계 애서가들이 버킷 리스트에 올릴 만한 최고의 서점은... file 호주한국신문 19.01.17.
2821 호주 올해 선보이는 각 자동차 회사들의 새 브랜드는...(2) file 호주한국신문 19.01.17.
2820 호주 Democracy 시스템... 호주, 민주주의 지수 전 세계 9위 file 호주한국신문 19.01.17.
2819 호주 로마 트레비 분수 동전 놓고 가톨릭 교회-시 당국 갈등 file 호주한국신문 19.01.17.
2818 호주 스트라스필드 카운슬, 지역민 위한 ‘Australia Day’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1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