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Infinity 1).jpg

크라운 그룹이 호주주택협회(HIA) 주관의 ‘2021 NSW Architecture Awards’에서 호주 최고 아파트 주거단지에 수여하는 ‘2020 HIA Australian Apartment Complex’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최고 주거단지상을 수상한 ‘Infinity by Crown Group’. 사진 : Crown Group

 

‘Infinity by Crown Group’으로... ‘공학 설계의 걸작’ 평가

 

크라운 그룹(Crown Group)이 선보인 ‘Waterfall by Crown Group’이 최근 시드니에서 열린 ‘2021 NSW Architecture Awards’에서 건축 또는 도시설계의 우수성을 통해 공공 분야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로 ‘시드니 시장상’을 수상(공동)한 데 이어 2021 ‘HIA(Housing Industry Association) Housing Awards’에서 호주 최고 아파트 주거단지에 수여하는 ‘2020 HIA Australian Apartment Complex’ 대상을 수상했다.

크라운 그룹이 올해 ‘HIA Housing Awards’에서 대상을 차지한 아파트는 5억5,700만 달러를 투입한 ‘Infinity by Crown Group’으로, 329채의 아파트와 90개 객실의 ‘SKYE’ 스위트 서비스 아파트 호텔, 소매점 구역 및 첨단 컨퍼런스 센터를 포함한 멀티플렉스의 상징적 아이콘이다.

시드니 CBD(Central Business Disrtict)의 새 주거 개발지역인 그린스퀘어(Green Square) 남쪽에 들어선 ‘Infinity by Crown Group’은 ‘도시 생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혁신적 디자인의 랜드마크’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HIA는 올해 어워즈에서 ‘Infinity by Crown Group’에 대해 “공학 설계의 걸작”이라고 묘사했다. 이 아파트 단지는 호주 유명 건축 디자이너 코이치 타카다(Koichi Takada)가 설계한 것으로, “첨단 루프 모양의 레이아웃으로 전통적 건축 설계의 정의를 새롭게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HIA Housing Awards’는 호주 건축 및 건설 부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건설 부문의 우수성을 기리는 상이다.

 

부동산(Infinity 2).jpg

시드니 CBD 인근, 그린스퀘어(Green Square) 남쪽에 들어선 ‘Infinity by Crown Group’은 “도시 생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사진 : Crown Group

 

‘크라운 그룹’ 이완 수니토(Iwan Sunito) 최고경영자는 “우리가 선보인 ‘Infinity by Crown Group’이 ‘Council of Tall Buildings and Urban Habitats’의 국제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등 권위 있는 다수의 건축 다자인 상을 수상한 데 이어 권위 있는 ‘HIA Housing Awards’에서도 호주 최고의 아파트 주거단지(Australian Apartment Complex)로 인정받은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설계와 건설을 통해 최상의 현대식 주거생활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한 수니토 회장은 “우리는 가장 재능 있는 건축가들과 함께 일하고 있으며, 인하우스 건설팀뿐 아니라, 건축가의 놀라운 디자인을 완벽한 도시 개발지로 완성해내는 파트너 건설 업체에 대해서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크라운 그룹이 HIA 호주 복합단지 개발상을 수상한 것은 2020년 시드니 CBD의 ‘Arc by Crown Group’ 프로젝트 이후로 두 번째이다.

수니토 회장은 “이번 수상은 당사의 건설팀과 그들이 만들어낸 수준 높은 공학설계 및 건설에 있다”며 이들의 노력을 치켜세웠다.

현재 크라운 그룹은 시드니, 멜벤, 브리즈번은 물론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도 다양한 주거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크라운 그룹의 여러 주거지 및 개발 중인 프로젝트는 동 사 홈페이지(www.crowngroup.com.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부동산(Infinity 1).jpg (File Size:136.1KB/Download:11)
  2. 부동산(Infinity 2).jpg (File Size:180.1KB/Download:1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403 호주 NSW 정부의 첫 주택구입자 지원 계획... 인지세 절약 가능 시드니 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1.
6402 호주 기준금리 상승의 실질적 여파... 인플레이션 더해져 소비자들, 지갑 닫는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1.
6401 호주 블루마운틴의 Zig Zag Railway 기관차, ‘관광 상품’으로 운행 재개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1.
6400 호주 “WA 주, 대마초 합법화하면 연간 2억5천만 달러의 세금수익 가능 예상”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1.
6399 호주 NSW-VIC-SA 및 QLD 남동부 지역 전기사용 소비자 부담, 불가피할 듯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1.
6398 호주 SA ‘Riddoch Wines’ 사의 카베르네 소비뇽 제품, ‘세계 최고 와인’ 선정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1.
6397 호주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 속, 호주인의 소비 방식에 ‘극단적 차이’ 나타나 file 호주한국신문 23.05.25.
6396 호주 학생들의 ‘읽기 능력’... 국제 평가에서 영국이 호주를 능가한 배경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05.25.
6395 호주 “향후 호주 일자리, 에너지-방위산업-의약품 부문에서 크게 늘어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3.05.25.
6394 호주 호주 겨울 시즌, 최대 규모 빛의 축제... Your A-Z guide to ‘Vivid Sydney’ file 호주한국신문 23.05.25.
6393 호주 종교재단 학교 선호 힘입어 지난 10년 사이, 사립학교 등록 35%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3.05.25.
6392 호주 시드니 이너웨스트 주택 10채 중 1채는 ‘빈집’... 지방의회, 세금부과 촉구 file 호주한국신문 23.05.25.
6391 호주 원주민 작가 데브라 단크, 논픽션 회고록으로 총 8만5천 달러 문학상금 차지 file 호주한국신문 23.05.25.
6390 호주 NSW 인지세 개혁... ‘선택적 토지세’ 대신 ‘인지세 면제범위 확대 추진 file 호주한국신문 23.05.25.
6389 호주 “시드니 밤 문화, 거꾸로 가고 있다”... 이유는 ‘너무 높은 비용과 접근성’ file 호주한국신문 23.05.25.
6388 호주 한 달 사이 암울해진 고용 수치... 4월 호주 실업률 3.7%로 0.2%포인트 상승 file 호주한국신문 23.05.25.
6387 호주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한 실험적 약물, 인지기능 저하 35% 차단 판명 file 호주한국신문 23.05.25.
6386 호주 높은 주택가격-낮은 임금 상승으로... NSW 거주민들, 이주비율 높아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85 호주 연방정부 예산계획 상의 에너지 비용 경감 방안... 500달러 혜택, 누가 받나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84 호주 낮아지는 광역시드니 출산율... 35세 미만 여성 출산 비율, 갈수록 감소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83 호주 “주택 계획 관련, 시드니 ‘NIMBY 지역’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 필요하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82 호주 심각해지는 임대 위기... 더 많은 민간-공공주택 임차인, ‘가난한 삶’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81 호주 NSW 건축승인 건수, 10년 만에 최저 수준... “임대 위기 지속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80 호주 최악의 부동산 시장 침체 끝? 주택가격 상승 높은 시드니 교외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79 호주 RBA의 미공개 내부 분석, “물가 통제하려면 80%의 경기침체 위험 감수...”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78 호주 “시드니의 주택부족, 도시 외곽 개발보다 고층 주거지 개발로 해결해야...”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77 호주 QLD 목화산지 ‘서던 다운스 지역’, 또 하나의 농장관광 상품으로 부상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76 호주 “만성 스트레스 및 우울증 증상, ‘high cortisol’ 탓으로 설명될 수 없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75 호주 크랜베리 주스, ‘반복적 요로감염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가설 ‘확인’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74 호주 “국가, 지역사회의 변화 만들어내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73 호주 호주 실업률 3.5% 유지…급격 금리인상에도 일자리 '풍부' 라이프프라자 23.05.16.
6372 호주 Federal budget 2023- 생활비 부담 대책 강화... 일부 복지수당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71 호주 Federal budget 2023- 노동당의 두 번째 예산안 Winners and Losers는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70 호주 연방정부, ‘Defence Strategic Review’ 승인... 새로운 전쟁시대 대비 착수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69 호주 세계보건기구, COVID의 ‘글로벌 공공보건 비상사태’ 종식 선언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68 호주 “생활비 압박 겪는 이들, 포키 도박으로 한방 노렸다”... NSW 도박 지출 급증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67 호주 29세의 시드니 기반 예술가 거트만씨, 올해 ‘Archibald Prize’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66 호주 호주 최대 빛의 축제 ‘Vivid Sydney’, 올해부터 ‘보타닉 가든’은 유료 입장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65 호주 물가상승률 수치 완화되고 있다지만... 필수 상품가격은 여전히 ‘고공 행진’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64 호주 The Salvation Army, 연례 ‘Red Shield Appeal’ 모금 행사 시무식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63 호주 연방정부, 모든 비자카테고리 변경 등 현 이민 시스템 전면 재설계 방침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62 호주 올 회계연도 순이민으로 인한 호주 이민 40만 명 증가... 사상 최고치 기록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61 호주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광역시드니 교외지역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60 호주 연방정부 ‘Pharmaceutical Benefits Scheme’ 개편 계획... 혜택 대상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59 호주 호주 부동산 시장 침체 끝?... 3월 분기 시드니 주택 중간가격 ‘상승’ 집계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58 호주 유학생 노동력 의존했던 Aged care 시설, ‘비자 변경’으로 어려움 가중될 듯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57 호주 기준금리 다시 인상... 인플레이션 대책 강화? 경기침체 ‘룰렛’일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56 호주 ‘Voice to Parliament’의 헌법 명시를 위한 국민투표, 유권자 여론은 ‘긍정적’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55 호주 호주 어린이들 독서시간 감소... ‘스크린’에 집중하는 시간은 크게 늘어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54 호주 COVID-19 새 변이 바이러스 ‘XBB.1.16’, 호주에서도 빠르게 확산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