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1.jpg

 

 

김대중·노무현도 못한 업적…MB 기록 깨며 승리
득표율은 41%에 그쳐…목표였던 과반에는 못미쳐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약 557만표 차로 꺾고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직에 올랐다. 

10일 오전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최종 개표된 결과, 문 당선인은 41.08%인 1342만3784표를 얻어 24.03%(785만2846표)를 얻은 홍 후보를 557만938표차로 이겼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표차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약 108만표 차이로 패배했던 문 당선인은 4년간의 절치부심 끝에 557만표라는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된 것이다. 

이 같은 수치는 역대 대선 가운데 최다 표차다. 지금까지는 지난 17대 대선에서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를 약 531만표차로 이긴 승리가 최다 표차였다. 

대선레이스 내내 시종일관 대세론을 유지했던 기세를 선거가 끝날 때까지 유지한 셈이다. 이 같은 수치는 5자구도로 치러진 대선에서 나온 것이라 더욱 의미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정권교체가 이른바 상수로 작용하면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게 표가 이완됐고 호남에서도 일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표를 나눠준 가운데서도 압도적 표차로 대권을 쟁취한 것이다. 

문 당선인이 정신을 계승하겠다고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도 2위와의 표차는 각각 39만표와 57만표 밖에 되지 않았다. 

문 당선인은 김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도 해내지 못한 결과물을 도출해 낸 것이다. 

이를 놓고 민주당 관계자는 정권교체 열망이 높은 가운데 문 당선인이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온 결과물이라고도 평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 되자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공원에서 경선 주자들과 대국민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김부겸 의원, 문 당선인,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2017.5.1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다만, 전체 득표율을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이번 대선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문 당선인의 득표율일 정도로 과반을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됐다. 

실제로 문 당선인은 공식선거운동 막판, 승부는 결정됐다며 압도적 지지로 과반을 넘겨달라고 호소했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득표율은 과반에 한참 못미친 41%에 그쳤다. 

따라서 문 당선인 입장에서는 향후 주도권을 쥐고 정국을 운영하는데 적지 않은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당초 문 당선인측은 과반이 넘는 득표율을 개혁법안을 추진하는데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었지만, 시작부터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당장 여소야대 국면을 헤쳐나가는데도 다양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협치는 필수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이 원내에서 제1당이기는 하지만 과반에는 한참 모자라는 120석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문 당선인이 낮은 자세로 국회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노력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문 당선인은 후보 시절 "당선되면 바로 야당 당사를 방문하겠다"며 "야당을 국정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대화를 통해 국민대통합을 이루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sanghwi@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750만 재외동포들의 도전과 혁신을 이끄는 '동포저널'을 창간하며 [1] file OKnews 24.04.16.
88 포커스 “최순실재산환수특별법 제정하라” 해외미씨들 file 뉴스로_USA 17.12.03.
87 국내주요뉴스 한우성 신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인터뷰 file OKnews 17.11.08.
86 국내주요뉴스 KBS월드,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 현장 GWBizNews 17.10.24.
85 포커스 강명구 마라토너를 성원해주세요. file 프랑스존 17.09.18.
84 포커스 “휴스턴의 아픔,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KoreaTimesTexas 17.09.15.
83 포커스 떨고있는 플로리다…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 북상 [1] 코리아위클리.. 17.09.07.
82 포커스 휴스턴 피해 한인들에게 “힘이 되어 주세요” [1] KoreaTimesTexas 17.09.05.
81 포커스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공항 베스트10 file 프랑스존 17.09.01.
80 포커스 달라스 한인회, ‘휴스턴 수해복구’ 모금운동 전개 KoreaTimesTexas 17.08.30.
79 포커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Best10 [1] file 프랑스존 17.08.25.
78 포커스 새롭게 열리는 한류, 제2의 도약 file 태국교민잡지 17.07.08.
77 포커스 재외동포들의 특별한 여름나기 file 뉴스로_USA 17.07.06.
76 국내주요뉴스 세언협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하여... [1] secret 프랑스존 17.07.01.
75 국내주요뉴스 베스트 회원사 랭킹 (~2017년 6월30일까지) file 프랑스존 17.06.30.
74 보도자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 안내 file 사무총장 17.06.19.
73 국내주요뉴스 교회일보 발행인 우병만 목사 소천...뉴욕교계 섬기며 봉사 [2] file 사무총장 17.06.05.
72 보도자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 file 사무총장 17.05.18.
71 국내주요뉴스 문재인 대통령, “새로운 역사, 새로운 세계를 향해 전진하라” file 프랑스존 17.05.10.
» 보도자료 문재인 대통령 당선... 국민대통합의 문이 열린다 file 옥자 17.05.10.
69 보도자료 제19대 대선, 재외국민 22만명 참여··· 선관위 최종 투표율 발표 file 옥자 1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