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미씨100’ 對국회 성명서

백만인서명운동..정기국회마감전 통과돼야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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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조속히 최순실 재산환수(財産還收) 특별법을 제정하라!”

 

해외한인주부들이 결성한 ‘해외미씨100’이 ‘최순실 재산환수 특별법’ 제정(制定)에 힘을 보태고 있다.

 

미주와 유럽, 아시아, 호주 등지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온라인 모임 해외미씨100은 2일 성명서를 통해 “최태민-최순실일가 부정축재된 재산을 환수하여 국민에게 되돌려준다는 최순실 재산환수 특별법을 대한민국 국회가 조속히 제정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박정희의 부정축재된 재산이 박근혜-최순실에게 그대로 옮겨져 국정농단의 기반이 되었고 현재도 검찰수사가 진행중이며 이미 많은 부역자(附逆者)들이 감옥수감 중이다”라고 지적하고 “지난 2016년 엄동설한 속 세계 유일 무혈 촛불혁명을 통해 국정농단의 주역인 박근혜를 탄핵시키고 경제공동체로 밝혀진 최순실이 구속되어 있는 이 시점에 국회는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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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산 최순실 일파의 돈줄을 완전히 끊지 않고서는 적폐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적폐세력은 돈의 힘을 빌어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미씨100은 “적폐청산의 마침표는 부정축적한 그들의 재산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온전히 돌려줄 때 찍을 수 있으며 그들의 재산은 바로 그들에게 빼앗긴 국민들의 피와 땀임을 기억하라”고 역설했다.

 

이들은 “언론의 무관심 속에서 정기국회 남은 시한은 일주일이다. 국민 여론도 턱없이 부족하다. 지금 최순실은 감옥에서 표정 관리 하고 있을 것이다. 12월 8일 전에 국민여론이 일어나야 최순실법 통과가 가능하다”며 국민적 관심을 호소했다

 

해외미씨100은 지난 달 25일 발족한 ‘국민재산 되찾기 국민운동본부’의 발기인 100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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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는 현재 “최순실 등 국정농단행위자 불법재산 환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100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미씨100은 “100만인 서명운동은 지난해와 올해까지 광화문 광장을 포함하여 전국 각지역에서 진행된 서명운동의 뜻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 백만인 서명운동 참여 링크

 

http://showmethemoney.or.kr/signature/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여당도 미온적 반응

 

‘최순실재산환수법’에 대해 각 정당은 여당도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해외미씨100은 “최순실 재산환수법에 대해 현재 더민주당은 당론으로 채택을 하지 않은 채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당은 당론발의만 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은 반대만 한다. 법사위 김진태 간사는 법이 아니라 선동이라며 이 특별법 상정을 막았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랑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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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미씨100은 각 정당의 국회의원들을 초대한 더민주당, 국민의 당, 바른 정당 카톡방도 만들었다. 이 카톡방에는 수백명의 미씨들이 국회의원들에게 특별법의 통과를 위해 힘써줄 것을 읍소(泣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민재산 되찾기를 위해 힘쓰는 국회의원만 정치를 계속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천명(闡明)했다.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웹사이트

http://showmethemoney.or.kr/

 

결의문

http://showmethemoney.or.kr/결의문/

 

국민재산 되찾기 국민운동본부 발족식 동영상

https://youtu.be/VortWyV3w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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