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를 격고난 조선

새 한국정부는  우선 사회질서를 바로잡기 시작하였다.

거리의 통행질서 , 보행자는 좌측통행 .자동차는 우측통행.

차의 우측통행 보다 사람의 좌측통행에 더더욱 강조하였었다.

잊어 버릴만 하면 보이는 차.

나는 좌측문화에 길들여져 있다.

 

언젠가 보행자 우측문화로 바뀌였다.

더더욱 조국을 등진지 오래된 나에게는 생소한  우측문화.

 

서울 지하철 계단을 내려가고있다.

마추쳐 올라오는 보행자가 위를 쳐다보더니 재발리 비켜준다.

여행가방을 들고 등에지고 카메라를 어께에 매고 내려오는 모습에서 양보심을 얻은것 같다.

그런데 게속해서 마주치는 경우를 만난다.

알고보니 나는 좌측 통행을 하고 있었다.

많은사람들이 우측통행을 하고 있음을 늦게야 알수있었다.

그중에도 장년층 노년층에서는 좌우측 혼용임도 알수 있었다.

 

부산지하철 계단을 내려간다.

이곳은 좌우측 혼용 문화인것 같다.

열차에서 내려 엘리베이타를 탔다. 외줄로 일렬을 이룬다.

다시 계단을 오른다

젊은층들이 먼저 우측통행을 시작한다. 모두들 우측통행이 이루어진다. 

 

차가달리는 대로.

신호등아래서 마주보며 신호대기들을 하고 있다.

파란불이 켜지자 차들은 일제이 정지하고 인도가 된다.

거의모두가 우측통행을 하고 있었다.

 

지하철 계단에서 좌측으로 내려오는 나를,  마주치는 사람이

"어디로 내려와요.방향도 몰라요!" 했다면 나는 어떻게 됬을까@@

우리가 질서를 지키고 법규를 준수해야하는것은 반드시 해야할 의무이다.

사회는 계속 발전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따라서 질서의 순서와 법규도 쉴세없이 재탄생하고 있다.

변해가는 흐름을 우리는 순간순간 다맞출수 있을까?

급속히 팽창하는 한국의 다문화 현상은 또한 우리를  혼돈속으로  들어가게도  한다.

 

좌측문화와 우측문화가 양보없는 길로만 주장한다면 결국 충돌을 맞게되고 대립으로 치닫는 길로

접어들지 않겠는가? 모퉁이를 돌때 두문화는 반드시 충돌을 일으킨다.

여기서 서로 "미안해요 "라고 한다면...

우리는 화합이란 방법을 알고 있는것이다..

일방적 사고가 결코 평화를 이룰수 없다고 한다.

상황에 따라 상대방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 바로 화합이 아닌가 한다.

여기서 우리는 조화를 이루게되고  웃음이 보다많은세상을 맞이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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