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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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도 열흘가까이 비가 내리더니 어제 오늘은 아침 하늘이 얼마나 맑고 깨끗한지 모르겠다. 미세먼지라고는 없는 독일의 맑고 깨끗한 하늘과 공기가 부럽다. 저 끝없이 펼쳐진 평평한 밭과 숲이 부럽다. 바빠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부럽다. 숙소를 찾아 이동하다보니 거의 매일 50km가 넘는 강행군(强行軍)을 해왔다. 잠시 길이라도 잘못 드는 날은 60km까지 달려야 했다. 덕분에 이젠 예정보다 하루 앞서서 베를린에 도착하게 됐다. 베를린에서 달콤한 휴식이 기대가 된다.

 

내 손목에 GPS 시계는 배터리가 8시간 밖에 안 간다. 쉬는 시간이나 식사시간의 시계를 꺼놓아도 8시간을 훌쩍 넘겨 내가 간 거리를 측정할 수 없다. 지도상으로 나온 거리로 미루어 짐작할 수밖에 없다. 마그데부르크에서 아침 호텔 식사를 하고 7시 반이 안 되어 출발하여 힘겹게 목적지 숖스도르프에 6시가 다 되어 도착했는데 그 큰 호텔에 문은 잠겨있고 아무도 없다. 문에는 전화하라는 쪽지만 적혀있는데 내 전화는 어떤 이유에선지 전화가 안 된다. 그냥 인터넷만 사용하는 것으로 감지덕지(感之德之)다. 아날로그세대의 한계이다.

 

몸은 완전히 파김치가 되어 숙소에 도착했는데 들어갈 수가 없다. 숲 속에 있는 호텔이라 주위에 식당도 없다. 이 순간적인 좌절은 안당해본 사람은 모른다. 그 짧은 순간 머리는 내 짐 속에 무슨 비상식량이 있나를 계산하고 있었다. 생존을 위해서는 난 참 영악하다. 어제 점심을 제 때 못 먹어 서브웨이 샌드위치 큰 것을 두 개를 사서 한 개 반을 먹고 반을 버리지 않고 가져왔다. 그리고 우유 한 병, 바나나 하나, 도너츠 두 개가 있다. 충분하지는 않지만 굶주릴 염려는 없었다.

 

한참을 대책 없이 앉아 있다가 사람소리가 안에서 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아무리 소리를 쳐도 밖에 내다보지를 않는다. 나는 긴급조난자처럼 소리를 쳤고 2, 30분 만에 드디어 안의 사람이 밖을 내다본다. 그가 전화를 해주어 10분 후에 종업원인지 매니저인지 나타나서 일요일은 사람이 없고 열쇠를 함에 넣고 전화하면 비밀번호를 가르쳐준다고 한다. 독일은 정말 일요일은 모든 가게가 문을 닫는다. 슈퍼마켓까지 문을 닫아버리니 우리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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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달리기는 내 안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달리는 발걸음에는 꿈과 새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眼目)을 넓혀준다. 달리기는 상상력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달리는 것은 역동적으로 공간과 공간을 넘나들고 시간과 시간을 넘나드는 움직임이다.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풍광, 변덕스런 날씨, 땀을 식혀주기기도 하고 옷깃을 여미게도 하는 바람이 다 사랑스럽다. 새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도 하며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면서 심연(深淵)과도 같은 깊은 고독 속에서 내 몸의 오감(五感)이 최고로 활동을 하는 것을 즐긴다.

 

독일은 성(castle)의 영주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하였다. 독일어 발음 부르크(-burg)는 성, 돌, 산이라는 의미이다. 내가 지나온 마데스브르크라든가 여기 브란텐브르크, 또 함부르크 같은 곳은 영주가 다스리던 공국으로 보면 맞을 것이다. 또 (-furt)라는 지명도 많다. 푸르트는 샘이라는 뜻이다. 프랑크푸르트 같은 도시는 샘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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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덴부르크에 도착했을 때는 조금 이른 시각이었다. 빨리 씻고 누적(累積)된 피로를 풀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호텔 문이 잠겨있다. 전화를 하라고 쪽지가 정문에 붙어있는데 전화를 할 수 없다. 길거리에는 인적이 드물다. 한참을 기다리다 지나가는 중년신사를 붙들고 전화를 부탁하니 자기는 전화가 없단다. 또 한참을 기다리는데 이번엔 금발머리의 여자가 지나간다.

 

전화를 걸어 문의 비밀번호를 받아 열고 호텔방에 올라가 방문이 열리는 것까지 확인하고 다시 내려와서 정문의 비밀번호로 내가 문을 여는 것 까지 확인해준다. 독일 사람들은 무뚝뚝하다는 생각을 한방에 날려 보내준다. 그녀가 아니었다면 나는 독일 사람들은 무뚝뚝하다는 말을 여기저기 하고 다닐 판이었다. 내가 너무 피곤하지만 않았다면 같이 저녁이라도 하자고 말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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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을비에 씻긴 담장이덩굴이 덮고 있는 고성(古城)이 숲 사이에 솟아있는 것을 마주보고 서있는 일은 멋진 일이다.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고풍스런 성과 성벽으로 둘러싸인 구시가를 달리며 처음 와 본 도시의 감회에 젖는 것도 좋다. 그러나 잠시 후면 머리가 복잡해진다. 이 멋진 건물들이 선망의 대상이던 동화 속의 왕자들이 보통사람들을 지배하며 핍박(逼迫)하던 본거지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이 거대한 건물을 짓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동력이 착취를 당했을까?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피 튀기는 전투를 벌이고 그것을 막기 위해 저 웅장한 건물들이 서있는 것이다. 지배자는 늘 백성을 위한다는 말을 달고 살지만 오로지 한 사람의 권력자와 그의 일족을 위한 건물이라는 상념을 지울 수가 없다.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바라볼 때마다 마음이 복잡해지고 답을 찾을 수 없는 것은 어쩐 일인가? 권모술수와 무자비한 폭력이 난무하며 힘없는 시민들의 원성(怨聲)이 돌의 무게만큼 무겁게 들리는 듯하다. 세월은 흘러 모든 것을 묻히고 아름다움만 빛이 바랜 채 남아 후세의 관광객들에게는 예술적 가치와 인간의 뛰어난 능력으로만 남아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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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발걸음을 옮겨 포츠담으로 향했다. 오늘도 나는 점심을 제때 먹지 못하고 왔으므로 숙소를 찾았을 때는 이미 몸의 에너지가 방전된 상태였다. 한 시간 정도 자리에 누워 에너지를 모은 다음 저녁을 먹고 석양이 지는 상수시(Sanssouci) 궁전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포츠담에는 독일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상수시 궁전이 있다. 상수시 궁전이 있는 상수시 공원은 수천 그루의 포도나무와 드넓은 잔디가 융단처럼 깔린 바로크식 공원이다.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는 포츠담에 로코코 양식의 궁전을 지어 놓고 예술에 심취해 포츠담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곤 했다. 상수시는 프랑스어로 걱정이 없다는 뜻이다.

 

제 2차 세계대전 종결직전 1945년 7월 26일 미국의 트루먼, 영국의 처칠, 소련의 스탈린이 포츠담에 모여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미 패망한 독일에 대한 처리문제와 곧 무너질 일본에 대한 처리가 주된 내용이었다. 일본은 이 선언을 거부한 대가로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의 피해를 보고 말았다. 이로 인해 한국은 해방을 맞게 되었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강명구의 마라톤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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