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20171012_124502.jpg

 

 

도나우 강은 왈츠의 경쾌하고 달콤한 선율(旋律)을 닮아 생기가 넘친다. 생기가 넘치는 것을 바라보면 시선을 타고 그대로 내 가슴에 전이(轉移)된다. 어디선가 호른으로 시작되는 그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 같다. 아침에 괼러스도르프를 출발한지 꼬박 한나절을 달리다 도나우 강변길로 들어섰다. 강을 마주하자 나는 댄스홀에 들어서서 적당한 파트너를 물색하는 눈으로 강 이쪽저쪽을 두리번거렸다. 푸르고 생기 넘치는 강물은 주위의 모든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묘한 마법을 부린다.

 

한참 강가를 따라 달리다 도나우 강을 반으로 나누는 20여 km나 되는 긴 섬을 가로지르며 달리기 시작했다. 가을 햇살이 좋은 날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개를 데리고 산책하러 나왔다. 저쪽으로는 백조들이 한가롭게 노닐고 있다. 다른 한쪽으로는 나체로 일광욕을 즐기는 배가 불룩 나온 아저씨가 나를 놀라게 한다. 이 섬은 다뉴브 강의 범람(氾濫)을 막기 위해서 만든 인공 섬이라고 한다.

 

그 마법으로 아름다운 도시가 된 비엔나는 다시 찬란히 빛나는 진주 목걸이처럼 도나우 강을 장식한다. 프라하가 고전이 홀로 무대에서 단독공연을 펼치는 도시라면 비엔나는 고전과 현대가 서로 부둥켜안고 왈츠를 추는 조화로운 도시이다. 음악과 문학과 예술은 머리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태어나 살다 죽은 곳, 사랑과 실연을 나눈 곳, 환희와 고통을 겪은 곳, 성공과 좌절을 겪은 곳 그곳에서 시작한다. 도나우 강 기슭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말고도 모차르트, 하이든 같은 뛰어난 음악가들이 태어났다.

 

그날 프란츠 요제프(Franz Joseph) 황제의 생일 연회가 있었다. 왈츠의 선율이 생동감 있고 달콤하게 흐르는 가운데 씨씨(SiSi)는 그날의 주인공인 언니 헬레나의 뒤를 따르고 있었다. 15살의 호기심 많고 아리따운 소녀 씨씨는 미래의 형부이자 사촌오빠가 언니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모습으로 춤을 추는 동안 저만치서 말없이 흘끔흘끔 바라보았다.

 

그런데 프란츠 요제프가 어린 사촌 동생과 눈을 마주치자 사랑의 여신은 장난을 치고 말았다. 젊은 황제는 그녀를 보자 홀딱 사랑에 빠져 헬레나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들고 있던 붉는 장미를 씨씨에게 건네고는 사람들 앞에서 제국의 황후가 될 사람이라고 선포(宣布)를 해버리고 말았다. 씨씨는 프란츠 요제프와 손을 잡고 배를 타고 도나우 강을 따라 내려와 열렬한 환호 속에 빈에 도착하였다. 어린 황후는 174cm에 48kg, 50cm 허리를 유지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했지만, 그녀의 아름다움이 남편의 사랑을 오래 사로잡지는 못했다.

 

 

Amanda_Bergstedt_001.jpg

www.en.wikipedia.org

 

 

 

씨씨는 바이에른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유분방하게 자랐고, 프란츠 요제프 황제는 엄격한 궁정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했다. 서로의 다른 성장배경이 불화의 시작이 되었다. 게다가 젊은 황제에게는 다가올 재앙들이 서주를 연주하는 오래된 제국이 있었다. 시어머니와의 불화로 딸을 낳자 양육권을 빼앗기고 그 딸은 얼마 안 있어 죽고 다시 딸을 낳고 빼앗기고 말았다. 나중에 오스트리아 제국의 후계자가 될 아들을 낳았지만 아들마저 빼앗기고 말았다. 외로움에 시달리던 황후는 건강이 악화되어 폐결핵에 걸렸다.

 

병은 고쳤지만 외아들인 루돌프 황태자가 자살을 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녀 자신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괴한에 의해 송곳에 찔려 암살(暗殺)을 당하고 만다.’ 그녀에게 아주 짧은 사랑의 기쁨과 오랜 사랑의 슬픔을 안겨준 프란츠 요제프가 바로 나중에 세계 1차 대전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조약에 사인을 하고 군주제를 포기하는 문서에 서명을 했던 사람이다. 씨씨 황후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은 ‘아름다운 샘’이라는 뜻을 지닌 쇤브른 궁전이다. 참으로 민비의 운명과 너무도 흡사해 가슴이 먹먹한 이야기이다.

 

미국에 아메리카노가 없듯이 비엔나에는 비엔나커피가 없다. 2차 대전 때 미군들이 커피를 큰 대접에다 타 먹는 걸 보고 아메리카노라고 불렀다고 한다. 생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는 비엔나에서 유래하지만 그런 종류는 30가지도 넘는다고 한다. 코마향 가득한 것은 ‘멜랑지’라 하고 진한 크림을 듬뿍 얹은 것은 ‘아인슈페너’를 주문해야 한다. 낭만의 상징 비엔나커피는 아이러니 하게도 오스만과의 전쟁의 산물이었다.

 

오스만 튀르크 군대의 30만의 대군은 화약을 이용한 대포와 총으로 무장하고 오스트리아의 빈까지 진격해 왔다. 오스만 군은 거의 빈을 점령한 상태였지만 이 때 기적이 일어났다. 갑자기 매서운 추위가 닥치고 군 보급품에 문제가 생긴 오스만 군은 철수를 했다. 이 때까지 유럽인들은 오스만을 야만의 이교도로만 취급했다.

 

철수한 오스만 군대의 막사에서 500포대의 커피가 발견되었다. 처음엔 낙타의 배설물(排泄物)로 알고 버리려던 것을 통역사가 그것이 바로 오스만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원두라는 사실을 알려줬다. 커피 원두를 갈아 물에 끊인 터키식 커피는 너무 쓰고 진했다. 여기에 우유와 꿀을 넣어 부드러운 커피가 되니 유럽인들의 입맛에 꼭 맞았다. 비엔나커피는 이슬람과 기독교의 문명이 낳은 애정 없는 교제가 낳은 예쁜 사생아(私生兒)이다.

 

이슬람과 기독교의 문명이 낳은 어여쁜 사생아는 하나 더 있다. 초승달 모양으로 구부러진 빵 ‘크루아상(croissant)’이다. 크루아상은 프랑스어로 초승달을 의미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 빵의 원조가 프랑스로 알고 있다. 빈을 포위한 오스만군이 성 안으로 진입을 준비할 때 빵집 주인이 밀가루를 꺼내려 창고로 들어가다 오스만 군대의 공격개시 계획을 우연히 듣고 신고해 오스만군의 진입을 막는데 큰 공을 세웠다.

 

전쟁이 끝난 후 훈장을 받은 빵집 주인은 이에 대한 답례로 오스만의 군기에 그려진 초승달 모양의 빵을 구워서 사람들에게 와작와작 씹어 먹도록 했다. 이것이 크루아상이다. 프랑스에 크루아상이 등장한 것은 루이 16세 때부터였다. 왕후였던 마리 앙투아네트는 합스부르크가의 공주로 프랑스에 시집간 후에도 이 빵 맛을 잊지 못해 프랑스로 가지고 갔다는 것이다.

 

언제라도 춤과 노래가 끊이지 않은 빈은 왈츠의 고향으로 불린다. 춤은 생크림이 가득한 커피 잔을 들고 사랑을 속삭이듯이 아주 은밀하면서도 경쾌한 선율을 타고 빙글빙글 돌아간다. 알 수 없는 리듬에 맞춰 돌아가고 있던 때 한 발의 총성이 울리면서 왈츠는 멈추었고 광란(狂亂)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제 1차 세계대전이었다. 1천만명 이상의 전사자를 내고야 총성을 멈추었다. 그중 60%는 민간인이었으며, 2천5백만 명의 부상자가 생겼고 7백5십만 명의 실종자와 포로가 생겼다.

 

빈에서 왈츠가 멈추는 순간은 대재앙(大災殃)이었다. 제 2차 세계대전 때에도 왈츠의 선율은 멈추었고 다시 한 번 대재앙이 찾아왔다. 나는 한반도에서 소주잔을 마주치며 ‘위하여’하며 지르는 소리가 끊기지 않고 노래방의 노랫소리가 끊이질 않길 달리면서도 간절히 기도한다.

 

 

20171012_160930.jpg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강명구의 마라톤문학’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gmg

 

 

  • |
  1. 20171012_124502.jpg (File Size:186.8KB/Download:38)
  2. 20171012_160930.jpg (File Size:189.2KB/Download:36)
  3. Amanda_Bergstedt_001.jpg (File Size:60.1KB/Download:3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적폐언론 청산 나선 조국, 감사하고 부끄럽다 file

      ‘따박따박’ 고발 나선 국내 최고 형법학자, 가짜뉴스 삭제에 바쁜 조중동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조국 전 법무장관은 9월 2일 페이스북에 올린 ‘보도자료’에서 "딸(조민씨)에 대한 조선일보의 8월 28일자 세브란스 병원 방문 관련 허위 기사 민사상 책...

    적폐언론 청산 나선 조국, 감사하고 부끄럽다
  • 트럼프가 한국을 ‘강력한 동맹국’으로 치켜세운 이유 file

      [시류청론] 미.중 전쟁에 한국 참여 바라는 미국… 문재인의 선택은?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은취임 이후 미국 제일주의를 강조, 우방들로부터 돈을 우려내는 행태가 심해지면서 세계패권국다운 미국의 위상은 이제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

    트럼프가 한국을 ‘강력한 동맹국’으로 치켜세운 이유
  • “‘모든 죽은 자를 위한 애도” file

      [호산나 칼럼] 2020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예배 (서울=코리아위클리) 정경일(한국새길기독사회문화원 원장)     [주님께서 가인에게 물으셨다. “너의 아우 아벨이 어디에 있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모릅니다.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

    “‘모든 죽은 자를 위한 애도”
  • 문재인 정권의 지지도가 급락한 이유 file

      [시류청론] ‘혁명정부’가 적폐야당과 ‘협치’?... 반북.종미 자세도 원인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8월 2주차(10일~12일) 주중 잠정 집계 결과는 미래통합당(미통당) 지지도가 36.5%, 민주당은 33.4%였다. 문대통령 지지...

    문재인 정권의 지지도가 급락한 이유
  • 미국의 전작권 반환 거부 ‘꼼수’, 당하고만 있을 건가 file

      [시류청론] 위험천만한 한미합동군사훈련, 한국군 참여 거부해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한국노총, 민주노총, 진보당 등 총 372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8.15민족자주대회 추진위원회는 8월 8일 오후 4시 서울 국방부 앞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완전 중...

    미국의 전작권 반환 거부 ‘꼼수’, 당하고만 있을 건가
  • 미국의 적대정책, 북한 전투력만 키워왔다 file

      [시류청론] 다년간 중무장 지속, 미사일 방어체계 강화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북한은 요격이 불가능한 각종 극초음속 미사일과 3척의 최신형 5000톤급 핵잠수함의 10월 공개 계획, 게다가 중동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북한의 군사 기술 확산 등으로 ...

    미국의 적대정책, 북한 전투력만 키워왔다
  • 김정은의 ‘대남군사행동계획’이 의미하는 것 file

      [시류청론] 북한, ‘한미동맹’ 강조한 문재인 6.25기념사에 실망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장은 7월 18일 지난 6월 23일에 보류했던 총참모부(한국 합참과 동급) 계획, 즉 재래식 무기(비핵무기)만 사용하는 ‘대남군사행...

    김정은의 ‘대남군사행동계획’이 의미하는 것
  • 공허한 박원순 성추행 논란, 이대론 안된다 file

      [시류청론] 핵심 증거 없이 여론몰이만, 공정수사로 진실 밝혀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국민에게만 아부하겠다”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간지 벌써 2주가 되어 온다. 그는 검사-변호사, 거기에 약 9년간의 서울시장 3선 역임자라는 화려한 공직 생활과...

    공허한 박원순 성추행 논란, 이대론 안된다
  • 독립군 토벌하던 일본군 장교가 ‘영웅’이라고? file

      [시류청론] 악질 친일파 백선엽은 현충원에 묻힐 자격 없다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일제강점기 때 만주 벌판의 조선 독립군 중대장을 역임했던 장준하는 박정희가 쿠데타 성공 후 정권을 쥐려고 대통령 후보로 나왔을 때 “우리 국민 중 지게꾼 까지도 ...

    독립군 토벌하던 일본군 장교가 ‘영웅’이라고?
  • 문재인 정부의 지북파 외교안보팀 구성을 환영한다 file

      [시류청론] 박지원-이인영-임종석-서훈 라인, 남북관계 개선 역할 기대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문 대통령이 뒤늦게나마 외교안보팀을 지북파(知北派)로 전면 개편, 남북관계 개선에 강한 의지를 보였음은 민족의 앞날을 위해 다행한 일이다. 이는 민족...

    문재인 정부의 지북파 외교안보팀 구성을 환영한다
  • "DACA 중단은 위법" 미 연방 대법 판결, 그 이후는? file

      [이민법 상담] 최종 결정 아니지만, 차기 정권에서 계속 존치할 듯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위일선 변호사 = 6월 18일 미국의 연방 대법원은 청소년 추방 유예 (DACA)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리고 사건을 하급 법원으로 돌...

    "DACA 중단은 위법" 미 연방 대법 판결, 그 이후는?
  • '사과' 기대 저버린 문재인의 한국전 기념사 file

      김정은, 그래도 정상회담 성공시킨 문재인과 다시 손 잡아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6.25 70주년 기념사는 그의 통일철학 부재와 희박한 민족의식이 잘 드러나 있어 우리 민족의 앞날이 크게 우려된다. 그는 남측 겨레의 대통령이기에...

    '사과' 기대 저버린 문재인의 한국전 기념사
  • 통일철학 빈약한 문재인, 평화통일의 길 막고 있다 file

      미국과 연합하여 ‘상호 적대행위 폐지’ 9.19 군사합의 등 안 지켜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북한 노동당은 6월 21일, ‘남북 합의가 이미 휴지조각이 됐다. 똑같이 당해 봐야 한다’ 면서 남한으로의 전단 살포를 강행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6월 16일 남북...

    통일철학 빈약한 문재인, 평화통일의 길 막고 있다
  • 파국으로 치닫는 남북 관계, 길은 없나 file

      [시류청론] 문 대통령은 미국에 '노!' 하고, 김 위원장은 '우리민족끼리' 자세 견지해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문 대통령은 6·15 남북 공동선언 20돌인 6월 15일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나와 김정은 위원장이 8천만 겨레 앞에서 했던 한반도 ...

    파국으로 치닫는 남북 관계, 길은 없나
  • 대북 전단지로 무너지는 남북관계, 문 정부 책임 크다 file

      [시류청론] ‘백해무익’ 전단살포, 적극 대처해야… 북한도 인내심 보이기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북한 <노동신문>은 "6월 9일 12시부터 북남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유지해 오던 북남 당국 사이의 통신연락선, 북남 군부 사이의 동서해 통신연락선, ...

    대북 전단지로 무너지는 남북관계, 문 정부 책임 크다
  • 코로나19에 인종갈등까지… 혼돈에 빠진 미국 file

      [시류청론] 지하벙커에 피신한 트럼프, 재선가도에 '빨간불'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백인 경찰의 무릎에 9분 동안이나 목을 짓눌려 사망한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46) 사건에 항의하는 미국의 폭력 시위가 6일째 이어지...

    코로나19에 인종갈등까지… 혼돈에 빠진 미국
  • 젊은이도 안심못하는 코로나바이러스 file

    Newsroh=장호준 칼럼니스트     미국 소아과계에 비상 신호가 켜졌습니다.   유아를 포함한 어린아이들이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심각한 질병에 걸린다는 것인데 고열을 동반한 염증과 호흡기 질환으로 이미 85건이 보고되어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뉴욕에서만 세 명의 어...

    젊은이도 안심못하는 코로나바이러스
  • 수난당한 양심적인 의료인들 file

      [기고] 암, 악성호흡기 질환 등 치료법 개발이 죄?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전 세계 신종 코로나 감염률, 사망률 모두 세계1위인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는 현재 모든 인류가 그렇듯 구세주를 기다리듯 백신의 출현만을 고대하고 있는 안타까운 오늘이다...

    수난당한 양심적인 의료인들
  • 고객 잃지 않으려면 회사 정책에 융통성 더해야 file

      좋은 고객 서비스는 업체 경쟁력 강화의 원리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지난 칼럼에서 경쟁력의 10대 요소 즉 1)상품의 디자인, 2) 원가, 3) 업체의 위치, 4) 품질, 5) 신속성, 6)융통성, 7)재고관리, 8) 조달관리, 9) 서비스...

    고객 잃지 않으려면 회사 정책에 융통성 더해야
  • 리더십은 배우고 습득할 수 있는 기술 file

      관리, 판매, 지도, 외교 등 역할에 구체적으로 나타나 (워싱턴 디시=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가) = 교육 전문가들이 늘 언급하는 말 중에 리더십이 있습니다. 대학 입학 사정관들도 학생의 리더십을 중요시 여기고, 보딩 스쿨에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도 요구하는 ...

    리더십은 배우고 습득할 수 있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