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의 국제 경제 읽기] 美 대선 2차 토론의 승자와 패자

(애틀랜타=코리아위클리) 박영철(전 원광대학교 교수) = 지난 10월 9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 소재한 워싱턴 대학교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미국 대선 2차 토론이 치러졌다.

오늘 칼럼은 다음 3개의 질문에 답하려 한다.

1. 대선 TV 토론의 진지한 목적은 무엇인가?
2. 왜 2차 TV 토론을 역대 최악이라고 하나?
3. 누가 2차 TV 토론의 승자인가? 그리고 패자는 누구인가?

첫 번째 질문을 짚어보자. 대선 후보의 TV 토론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답은 간단하다. 대선 TV 토론은 대통령 선거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1987년에 중립을 선언하고 설립한 민간 비영리 단체 '대선 토론 위원회(The commission on Presidential Debates)'가 전국 유권자에게 본선에 나온 "후보를 더 잘 알고 투표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다시 말하면 유권자로 하여금 어느 후보가 미국의 장래를 짊어질 더 훌륭한 정치인인가를 판단하여 투표하도록 돕기 위한 방법의 하나다.

이 경우 판단의 최고 기준은 두 개이다. 하나는 후보의 '정책 공약'이고 또 하나는 그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인가 여부이다. 따라서 TV 토론은 각 정당의 후보들이 천문학적 선거 자금을 들여 1년 이상의 지역 유세와 전당 대회 그리고 TV 선전 등을 통해 자신의 정책 공약과 대통령 자질을 유권자에게 알린 후 선거를 코앞에 두고 열린다. 이 자리는 후보가 다시 한 번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기회가 되는 중대한 행사이다. 그래서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전투이다.

특히 후보의 정직성과 호감도가 역대 최저인 2016년 대선에서는 대선 토론의 중요성이 거의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불행히도 대선 토론의 중요성이 현실에서는 깡그리 뭉개지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이번 2차 토론이 그렇다. 심지어 CNN과 폭스뉴스 등이 벌써부터 제3차 토론을 홍보하는 상황에서, 완전히 삼류 코미디 흥행물로 전락한 대선 토론 '무용론'까지 나온다. 특히 친 트럼프 성향인 폭스뉴스는 10월 19일에 있을 제3차 토론의 사회자가 폭스뉴스의 앵커인 크리스 월러스라고 며칠 전부터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재벌 미디어의 민낯이다.

그러면 두 번째 질문을 짚어보자. 왜 2차 TV 토론을 역대 최악이라고 하나?

미 언론은 지난 9일에 있었던 2차 토론을 '역대 최악'이라고 혹평한다. 왜냐하면, 위에 언급한 대선 TV 토론의 목적을 전혀 충족하지 못하는 저질의 '말 전쟁'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시궁창 싸움'이란 표현까지 등장한다. 구체적으로 토론 다음날 아침 힐러리 후보를 지지하는 재벌 미디어 CNN과 <워싱턴포스트(WP)>는 각각 "더러운 싸움" 그리고 "어둡고 쓴 대결"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반대로 친트럼프 성향의 폭스뉴스는 "트럼프의 귀환 : 2차 토론에서 자신의 후보직을 구하다"라는 기사에서 후보 낙마의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여성 폄하, 이메일 스캔들, 조세 회피와 부정 재산 축적 의혹 등의 무차별한 폭로로 미국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온 두 후보 간의 개인적 증오와 불신으로 색칠된 최악의 토론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오히려 누가 대통령감이 아닌가를 분명히 가려낸 역설적인 성과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번 대선의 투표율이 매우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debate2.jpg
▲ 미국 대선 역사상 최악의 토론으로 불린 클린턴-트럼프 2차 토론 모습을 보도한 CNN 뉴스 (CNN 뉴스 화면 갈무리)
 
셋째, 2차 TV 토론의 승자와 패자는 누구인가?

불행히도 이 질문이 많은 유권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편파적인 미디어의 상업적 흥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따라서 유권자들이 조심할 것은 토론의 승패를 가리는 방법이 다양하며, 각각의 신뢰성 격차가 극심하고, 많은 경우 치졸한 폭로성과 편파성에 오염되어 토론 직후 나오는 조사 수치의 해석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2차 토론 직후 나온 많은 조사에서 단연코 힐러리가 승자로 지목됐다. 우선 3가지 조사 결과를 보자. 1) 토론 후 1시간에서 10시간 이내에 나온 정치 전문가와 언론인(Pundits)의 평가는 약 70%대 30%로 힐러리가 이겼다고 본다. 2) 토론 중이거나 직후에 나온 온라인 스냅 결과는 조사 매체가 지지하는 후보가 이겼다고 나온다. 폭스뉴스의 경우 트럼프가, MSNBC의 경우 힐러리가 압도적으로 이겼다고 나왔다.

3) '아직 후보를 정하지 않은 무당층'의 긴급 조사도 어느 방송이 시행했느냐에 따라 극과 극의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CNN의 조사에서는 이들 무당층의 57%가 힐러리를 승자로 보고, 폭스뉴스의 조사에서는 약 70%가 트럼프를 승자로 꼽았다. 유의할 점은 위의 3가지 조사 결과가 오차 범위를 정할 수 없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는 사실이다.

오차 범위가 (+)(-) 2.5% 정도의 과학적인 여론 조사 결과는 토론 후 적어도 4, 5일 후에나 발표된다. 그리고 이 수치만이 앞으로의 후보 지지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과학적으로 2차 토론의 승자를 확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비과학적 지표에 의하면 현 시점에서 힐러리가 2차 토론의 승자인 것은 확실하다.

그러면 질문을 좀 바꾸어보자. 2차 토론에서 힐러리와 트럼프는 각각 무엇을 얻었는가?

트럼프는 조그만 전리품을 거두었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가 토론 48시간 전에 공개된 저질의 '음담패설' 동영상 여파로 후보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던 일부 공화당 지도부와 지지자의 마음을 바꿀 정도의 선전을 했다는 평가이다. 반대로 힐러리는 크게 얻은 건 없지만, 맹수처럼 달려드는 트럼프의 저질 공박에 '전문가의 경험'으로 차분히 방어해냈다는 평가이다. 1차 토론과 같은 뚜렷한 우세를 보이지는 못했지만, 트럼프에 비해 '대통령 자질과 인내심'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고 본다.

또 다른 질문을 해보자. 2차 토론의 결과가 과연 각 후보의 지지율을 상승 또는 하락시킬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미국 언론이 크게 둘로 갈라진다. 일부는 "별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지만, 일부는 토론 자체보다 토론 후 4, 5일 안에 발생하는 예기치 않은 폭로나 사건 등으로 각 후부의 "지지율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후자의 경우가 1차 토론 후 힐러리의 지지율이 각종 지표에서 크게 상승하고 트럼프의 지지율이 지속해서 하락한 예이다.

그러면 2차 토론의 패자는 누구인가? 불행히도 미국의 양당 정치 제도와 국민이다. 위에 언급한 비영리 단체인 대선 토론 위원회가 추구하는 대의 정치의 주인인 국민에게 양당 후보의 정치 공약과 인품에 대한 판단과 평가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완전히 실패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2016년 대선 2차 토론은 미국 정치 제도의 심각한 취약점을 만천하에 노출했다고 본다. 특히 최근까지 미국의 자랑이던 양당 체제와 대통령 선출 제도로는 국민 다수의 바람인 획기적인 개혁과 변화를 할 수 없으며 기득권 세력의 현상 유지가 지속할 수밖에 없다는 엄연한 진리가 재확인되었다.

이 기사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준 전희경 박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필자)
(*본 기사는 <프레시안>에 먼저 올려졌습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2704)


(필자 소개 : 박영철 전 원광대학교 교수는 벨기에 루뱅 대학교 경제학과에서 국제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경제 분석가로 15년(1974~1988년)간 근무했다. 이후 원광대학교 경제학부 국제경제학 교수를 역임했다. 2010년 은퇴 후 미국 페어팩스(Farefax)에 거주하며 개인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희경 박사는 보스톤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에서 노동 환경 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조지아서던 대학교 겸임교수로 보건 정책, 역학을 연구 중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경제 분석 및 산업 안전 보건, 노동 환경 정책 연구원으로 일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상대방 지위보다 자신의 책임감이 중요한 사회

    대통령보다 식당 직원이 더 높은 위치에 있을수도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 유니버시티 교수) = 닉슨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이었을 때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그 때 그는 제가 살고 있는 곳에 가까운 샌 클레멘테라는 곳에 집을 갖고 있었습니다...

    상대방 지위보다 자신의 책임감이 중요한 사회
  • “작은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자” file

    김영란법과 자조정신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송석춘(독자) = 최근 어느 아주머니로부터 “빚 없는 내가 최고의 부자다”라는 할아버지의 글을 잘 읽어 보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자신의 신상을 자세히 전한 아주머니는 글 속에 등장하는 하사용 옹의 새마을 운동에서 강조...

    “작은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자”
  • 바보목사의 수제자가 된 지홍해천재 file

    뉴스로=이계선칼럼니스트   LA천재 오인동박사가 인천 제물포 출신인걸 알고 물어봤다.   “우리 교인중에 제물포고의 중학교인 인중(인천중학교)출신 지홍해란 분이 있었어요. 나보다 6살 연상인데 ‘예수님의 수제자는 바울이요 이계선의 수제자는 지홍해’라고 나팔을 불...

    바보목사의 수제자가 된 지홍해천재
  • 행복한 가을 file

      뉴스로=신필영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전에도 이미 뇌성마비 시인 김준엽의 시를 보내여 드린적이 있습니다   며칠 전에도 윤동주 詩라고 보내드린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을 보셨습니다       저로서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김준엽의 "내 인생에 황혼이 ...

    행복한 가을
  • "최악의 대선 2차 토론의 패자는 미 국민이다"

    [박영철의 국제 경제 읽기] 美 대선 2차 토론의 승자와 패자 (애틀랜타=코리아위클리) 박영철(전 원광대학교 교수) = 지난 10월 9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 소재한 워싱턴 대학교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미국 대선 2차 토론이 치러졌다. 오늘 칼럼은 다음 3...

    "최악의 대선 2차 토론의 패자는 미 국민이다"
  • 백악관 텃밭에서 만난 미셸 오바마 file

    ‘뉴스로’ 백악관 생생 취재   백악관=뉴스로 윌리엄 문 칼럼니스트 moonwilliam1@gmail.com     백악관 텃밭(키친가든) 속으로 들어가 고구마 잎을 만지고 주렁주렁 달린 빨간 토마토에 눈 맞춤을 하고 서양 고추밭에 서서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그러나 카메라 렌즈에...

    백악관 텃밭에서 만난 미셸 오바마
  • 대학교수들 ‘이승만 하야’ 최초 요구 file

    <下>미국의 이박사 제거작전 막전막후   뉴스로=김태환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강력한 라이벌을 간첩으로 몰아 사형시켜서 이 박사는 수월하게 당선을 기대했는데 또 다른 야당의 조병옥 대통령 후보가 신병 치료를 위해 미국에 가 있다가 병세 악화로 죽어서 ...

    대학교수들 ‘이승만 하야’ 최초 요구
  • 한국 언론의 '필화 70년' (1)

    해방 직후부터 수난의 길, 한국 언론의 '필화 70년' 만담가 신불출 '신탁통치 미국이 큰코다치지' 만담에 만신창이 올해 4월 '국경 없는 기자회'가 발표한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70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한국의 언론자유는 심각하게 위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KB...

    한국 언론의 '필화 70년' (1)
  • 한미 양국은 북한과 평화협상에 나서라! file

    [시류청론] 북한의 힘 길러준 한미 대북정책 폐기해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세계의 핵과학자들을 놀라게 한 북한의 5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실험 이후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자, ‘우드로 윌슨 센터’ 제인 하머 소장(민주, 전 연방하원의...

    한미 양국은 북한과 평화협상에 나서라!
  • 명석한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2) file

    실패에 미련두기, 차별, 경영능력 부족 등은 마이너스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지난호에서 이어짐) 다섯 번째의 실패 이유는 불운이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영리한 전문가라 할지라도 불가항력적인 환경의 돌출로 인하여...

    명석한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2)
  • 생각이 바뀌면 일상이 달라진다 file

    독서를 통한 긍정적 삶의 자세 (탬파=코리아위클리) 신동주(독자) = 많은 사람들이 “인생은 너무 허무하다”, “인생은 별거 아니다”, “살아갈 의욕이 없다”는 등 부정적인 말을 자주한다. 60-70세가 되기도 전에 암으로 투병하거나 유명을 달리하는 친구나 가족을 다른 세...

    생각이 바뀌면 일상이 달라진다
  • 대학교수들 이승만 하야 최초 요구 file

      <下>미국의 이박사 제거작전 막전막후     뉴스로=김태환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강력한 라이벌을 간첩으로 몰아 사형시켜서 이 박사는 수월하게 당선을 기대했는데 또 다른 야당의 조병옥 대통령 후보가 신병 치료를 위해 미국에 가 있다가 병세 악화로 죽...

    대학교수들 이승만 하야 최초 요구
  • 나의 성지에서.. file

      ‘신필영의 삶의 뜨락’에서   뉴스로=신필영 칼럼니스트       10월 2일 서울에 안착(安着) 했습니다   나는 서울에 도착하면서 제일 먼저 나의 성지(聖地) 광주(廣州)로 달려 갑니다   내가 성지라고 하는것은 아버지이기도 하지만, 그만큼의 내 인생의 가장 크게 영향...

    나의 성지에서..
  • 미국의 이박사 제거 작전 막전막후<上> file

    뉴스로=김태환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한국전쟁휴전을 빨리 달성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어 주변의 강력한 반대도 물리치고 일로 휴전 성취에 매진하여온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오랫동안 난항(難航)을 거듭한 포로 송환 문제가 타결되어 ...

    미국의 이박사 제거 작전 막전막후<上>
  • 명석한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1)

    대인기술과 굳은 결심 부족, 불화 등은 곤란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 유니버시티 교수) = 저는 “명석한 사람이 실패할 때는(When Smart People fail)" 이라는 책에서 실패하는 아홉 가지 이유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도움이 될 것...

    명석한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1)
  • 야구 해설가 하일성씨의 자살을 보고 file

    ‘실버 파산’을 방지하려면?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송석춘(독자) - 실버 파산은 은퇴자들의 파산을 뜻한다. 실버 파산의 4대 리스크가 있다. 첫째는 사업 및 투자 실패이고, 둘째는 중병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 셋째는 자녀 뒷바라지 부담이다. 마지막으로, 황혼 이혼과 ...

    야구 해설가 하일성씨의 자살을 보고
  • 이철승보다 잘난 남자 file

    뉴스로=이계선 칼럼니스트     노크도 없이 문이 확! 열리더니 문짝만한 얼굴이 들여다보고 있다. 아닌 밤중에 불쑥 나타난 홍두깨처럼 처음 보는 얼굴이다. 그런데 주인은 놀라기는 커녕, 반가워서 소리쳤다.   “거, 이승룡선생이 아니오?”   몰래 훔쳐먹다 들킨 소년처...

    이철승보다 잘난 남자
  • 반총장의 결의안 위반, 대선출마 file

    반총장의 결의안 위반, 대선출마   뉴스로=윌리엄 문 칼럼니스트 moonwilliam1@gmail.com         지난 금요일 단독 안내를 받아 텅빈 유엔 본회의장으로 가는데 조상이 잉글랜드 출신인 60대 초반 여성의 얼굴에 한송이 목련꽃이 피어 있었다.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얼...

    반총장의 결의안 위반, 대선출마
  • 푸틴과 러시아에 미안해 file

      박근혜와 새누리의 쇼쇼쇼   뉴스로=소곤이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뜬금없지만 푸틴과 러시아 국민들에게 미안하다는 얘기부터 하겠다. 푸틴은 내가 생각하기론 지구상에서 가장 영리한 독재자다. 1999년 12월 31일 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취임한 이...

    푸틴과 러시아에 미안해
  • 武力誇示 vs. Diplomacy file

      地中海 橋頭堡 確保 競爭   뉴스로=한태격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9월 30일은 러시아가 시리아(Syria)정부군을 지원하기 위하여 공습(空襲)을 시작한 날이다. 꼭 1년이 되었다. 무차별(無差別) 공습으로 인하여 시리아 제 2의 도시이며 Silk Road의 경유...

    武力誇示 vs. Diploma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