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은 밝단다> “시와 과학” file

    [시선]   호월(올랜도 거주 과학시인)     <세상은 밝단다>“시와 과학” - 사랑하는 아들에게- 아들아, 내 물리학 강의를 좀 들어 보렴. 전자장파의 세계에서 감마선의 파장은 0.1 앵스트롬 범위 그보다 100배 긴 엑스레이는 10 앵스트롬 범위 그보다 100배 긴 자외선은 0...

    <세상은 밝단다> “시와 과학”
  • 헝가리에서 하나의 세계를 꿈꾸다 file

    (24)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도나우 강은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를 두 개의 나라로 나누며 유유히 흘러가고 있다. 코마롬이라는 도시는 도나우 강가에 있는 휴양도시이다. 헝가리는 유럽의 보물(寶物)이라고 불린다. 수천 년 ...

    헝가리에서 하나의 세계를 꿈꾸다
  • 돌섬의 바보 부부 file

    Newsroh=이계선 칼럼니스트     돌섬을 찾은 노처녀들이 떠들어대는 이구동성(異口同聲).   “은퇴한 노목사님부부의 생활모습이 꼭 고향시절 어린애들의 부부놀이처럼 보여요.”   “제대로 봤군요 돌섬농장만 해도 그래요. 간판이 ‘에덴농장’ ‘아리랑농장’이라 대형농장...

    돌섬의 바보 부부
  • “경기는 끝났고, 북한이 이겼다“

    핵전문가 “경기는 끝났고, 북한이 이겼다“ [시류청론] 트럼프, 김정은과 햄버거 먹는 날이 속히 오기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북한이 지난 15일 화성-12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북태평양으로 발사한 이후 한 달 반이 지나도록 탄도미사일을 쏘지 ...

    “경기는 끝났고, 북한이 이겼다“
  • 헝가리 평원에 눈부신 평화의 햇살 file

    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23)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오스트리아에서 헝가리로 넘어서는 길은 산도 없고 강도 없고 햇살만이 들판에 축복처럼 가득하였고 거미가 햇살에 날리는 거미줄이 수도 없이 얼굴에 와서 걸리곤 하였다. 1번 국도를 따라...

    헝가리 평원에 눈부신 평화의 햇살
  • 만시지탄의 힘으로 영주댐을 file

    Newsroh=김지영칼럼니스트     무섬마을 청년회장 재현씨(63)가 해우당으로 들이닥쳤다. 우람한 몸의 움직임은 급하고 대추빛 얼굴과 부리부리한 눈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다. (무섬 청년회는 회원 대부분이 60대이다)   늦은 점심으로 끓인 라면이 거의 다 돼, 수저와 ...

    만시지탄의 힘으로 영주댐을
  • '유령 축제의 날' 할로윈, 문화와 종교 혼합

    [생활칼럼] 고대 스콧틀랜드에서 기원, 로마문화도 가미   ▲ 검정색과 주황색으로 표현되는 할로윈의 대표적 심볼은 '잭 오 랜턴' . 미국인들은 잘익고 통통한 둥근 호박을 사서 속을 파내고 껍데기는 무서운 모양의 얼굴로 조각해 집앞에 둔다. 자료사진   (올랜도) 최...

    '유령 축제의 날' 할로윈, 문화와 종교 혼합
  • 오스트리아 동포들의 따뜻한 손 file

    (22)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같은 게르만 민족이지만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독일 사람들보다 덜 사색적이고 덜 철학적인 것 같다. 호기심 가는 것이 나타나면 캥거루의 눈처럼 동공(瞳孔)이 커진다.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오스트리아 동포들의 따뜻한 손
  • 시험의 기술

    공부를 잘하는 소위 우등생의 길로 접어들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받아내는 기쁨을 누리는 데는 학생의 노력, 교사진의 자질 등 학습내용에 관련된 요소 외에도 많은 기술적인 부분이 존재합니다. 저는 평소에 학생들에게 공부를 잘 하기 위한 현실적인 학습기술을 전수...

    시험의 기술
  • 지혜로운 정치참여 필요한 때

    선거철입니다. 한인사회에서도 예년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후보자들을 찾아가 후원을 약속받으려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애틀랜타 시장 선거와 관련해 한인 매체들은 대부분이 노우드 후보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노우드 후보와 연결되는 한인들이 있는 데다 여론조사 결...

  • 세계를 바꾼 미국과 한국의 위대한 독립운동가! file

    Newsroh=박기태 칼럼니스트         전세계 경제 활동의 중심 미국 화폐.   미국 화폐 100달러와 1달러 초상화의 주인공   미국인들에게 시대를 초월해 가장 존경받는 두사람   바로 벤자민 프랭클린과 조지 워싱턴입니다     미국인들이 이들을 미국의 화폐에 반영(反映...

    세계를 바꾼 미국과 한국의 위대한 독립운동가!
  • 나이들면 '도랑물'이 필요하다 file

    [이민생활이야기] 돌아오는 카지노 배에서 생각한 것   (탬파=코리아위클리) 신동주 = 플로리다에서 가뭄중에 마르지 않는 도랑물을 찾기란 하늘에서 별을 따오기 보다 힘들 것이다. 지반이 물을 빨아들이는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가뭄에 흐르는 도랑물...

    나이들면 '도랑물'이 필요하다
  • 우월감이 없는 기독교 file

    [종교칼럼] (LA=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어지니교회) = 아주 오래 전 감비아 선교사였던 어떤 분의 설교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설교에서 그분은 한 인본주의자의 예를 들며 그리스도인이 인본주의자보다 못해서야 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

    우월감이 없는 기독교
  • 한국 고급 두뇌들이 미국에 남은 이유는? [2]

    [특별기획] 재미과학자들의 실태와 활동상 1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한국전쟁이 막 끝난 1955년 도미하여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거쳐 1967년 내분비학(Endocrinology)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한 재미과학자가 있다. 그는 1947년 17세의 나이에 혈혈단신 탈북...

    한국 고급 두뇌들이 미국에 남은 이유는?
  • 뉴욕 이민사박물관에 왜 소녀상인가 file

    Newsroh=소곤이 칼럼니스트         최근 뉴욕한인회관에 ‘평화의 소녀상’이 안치(安置)됐다. ‘위안부 기림비’는 2010년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해외 최초로 건립됐지만 소녀상이 뉴욕 일원에 세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12월 서울의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

    뉴욕 이민사박물관에 왜 소녀상인가
  • 꼬리가 몸통을 ‘심하게’ 흔든 NZ 총선

    뉴질랜드의 선거제도인 혼합비례투표제(MMP)는 독일을 모델로 하고 있다. 세계에서 혼합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있는 대표적인 두 나라인 뉴질랜드와 독일은 공교롭게도 지난달 총선을 실시했고 두 나라 모두 3기 연속 집권했던 중도 우파 정당이 최다 정당 투표를 획득했...

    꼬리가 몸통을 ‘심하게’ 흔든 NZ 총선
  • 인간의 길을 묻다

      방대한 중국 역사를 우리는 주로 소설 형식으로 접하고 있다.그 대표적인 것이 삼국지(三國志)와 열국지(列國誌)이다.   소설이 아닌 역사서로 또한 우리에게 중요한 자료로서 다가오는 것이 바로 <사기(史記)>이다.   <사기>의 작가인 사마 천에 대한 이야기는 대부...

  • 문화적 동화와 문화적 적응은 다르다

    다른 문화 존중, 고유한 문화도 버릴 필요 없어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 유니버시티 교수) = 각종 인종이 섞여 살고 있는 미국, 특히 남가주에서는 문화적 동화 (Melting Pot)이라는 개념과 문화적 적응 (Cultural Salad)의 개념이 상존합니다. ...

    문화적 동화와 문화적 적응은 다르다
  • 골아픈 미국의 장기이식 분배 체계, 뾰쪽수 없을까?

    [이슈] 장기 분배 연합체 고민 여전, 신규 법안 다시 의회에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은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린다. 장기 기증자보다는 대기자가 훨씬 많은 상황에서 기다리는 기간이 지속된다는 것은 고통이...

    골아픈 미국의 장기이식 분배 체계, 뾰쪽수 없을까?
  • 아는 것이 병인 시대 file

    [종교 칼럼] (LA=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어지니교회)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널리 알려진 성철 스님의 법어입니다. 너무도 간단한 내용이어서 누구나 이해하는 것 같지만 성철 스님이 이 경지에 다다르는 데는 수십 년 면벽 수행이 필요했습니다. 오래 전 다...

    아는 것이 병인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