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자의 섬에서 찾은 안창호와 이갑 file

    안창호 106년전 美이민국 서류 신장과 눈색깔, 현금까지 상세 기록   Newsroh=노창현 newsroh@gmail.com     ‘국적 한국, 신장 5피트10인치, 머리칼 검은색, 눈동자 진한갈색, 소지현금 50달러...’   도산 안창호가 미국에 도착한 1911년 9월 3일 이민국의 서류에 기재(...

    이민자의 섬에서 찾은 안창호와 이갑
  • 훈수꾼인가 훼방꾼인가 file

    일본 아베와 이스라엘 네타냐후       Newsroh=김태환 칼럼니스트     지난 19일 화요일 유엔 총회에서 전세계 인류를 공갈협박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 때 가장 불편스런 표정을 나타낸 사람은 다름아닌 그의 비서실장 존 켈리 (John Kelly) 였다고 카메라가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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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통일은 운명적인 사랑이다 file

    (10) 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동서독의 물류를 연결하던 도시 헬름슈테트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나는 단순히 달리는 행위 하나로도 인류의 새로운 지평(地平)을 이야기하는 뻔뻔함을 갖추고 있다. 나는 달리기로 세계 최고의 대서사시를 쓰겠다고...

    남북통일은 운명적인 사랑이다
  • 돈키호테의 착각

    컴퓨터 회사에서 일하는 친구가 요즘 바빠서 너무 힘들다고 했다. 젊어서 컴퓨터를 배울 땐 하루 종일 컴 앞에 앉아서 일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환갑을 넘긴 나이에 젊은 애들같이 일하게 되었다며 그 꿈이 왜 이렇게 늦게 이뤄졌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100세 시대에 ...

    돈키호테의 착각
  • 영주권 신청과 공적 부담 file

    [이민법 칼럼] 현금 형태의 장기간 정부 보조 피해야   (올랜도) 위일선 변호사(본보 법률분야 필진) = 가족 초청이나 취업을 통해 영주권을 신청하는 경우 이민국에 제출하는 영주권 신청서 서식 (Form I-485) 을 작성하다 보면 과거에 각종 범법 사실이 있는지 혹은 법...

    영주권 신청과 공적 부담
  • '플리 바게인', 외국인에 어떤 영향 주나? file

    [법률상담] 1년형 이상인 경우 추방 재판에 회부될 수도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현 변호사 = 한인사회에서 이민법들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절차대로 진행했다가 피해를 당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곤 합니다.   최근 미 이민법은 연방정부의 이민정책, 국토 안...

    '플리 바게인', 외국인에 어떤 영향 주나?
  • “Dotard?” 뉴욕타임스도 놀랐다 file

    김정은, 트럼프 ‘Dotard’ 비난   Newsroh=노창현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제길 도타드가 뭐야? 트럼프와 김정은이 지금 뭐라고 싸우는거야?” “What the Hell Is a Dotard, and What Are Trump and Kim Jong-Un Fighting About Now?” -GQ Magazine   북미간 지...

    “Dotard?” 뉴욕타임스도 놀랐다
  • 하멜른의 홀로 뛰는 사나이 file

    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9)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데트몰트에서 하멜른으로 가는 길은 그동안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출발하여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만나지 못한 구릉지대를 만난다. 끝없이 펼쳐지는 평원으로 그야말로 땅은 평평한 것이었다....

    하멜른의 홀로 뛰는 사나이
  • “신앙적으로 지구의 나이는 6000년?” file

      [국제칼럼]   (워싱턴=코리아위클리) 박영철(전 원광대 교수) = “한국 벤처의 새로운 아이콘을 찾아 모시려 했는데, 답을 찾지 못했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5일 자진 사퇴를 밝힌 후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근에 불거진 ‘인사논란’에 대...

    “신앙적으로 지구의 나이는 6000년?”
  • 연변의 곰 양육장과 웅담

    무절제함 막기 위해 중국 정부에서 직영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두만강 강변을 따라 두문시에 들려 중국과 북한 사이에 있는 다리위의 국경선에 서서 북한영토를 밟아보고 돌아오는 길에 반달곰 양육장에 들렸습니다. 한국의...

    연변의 곰 양육장과 웅담
  • 한국 부모에게 더 알려진 보딩스쿨

    [교육칼럼] 기숙사 제공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워싱턴=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 = 보딩스쿨은 아마도 미국 현지에 있는 교포 여러분에게보다 한국에 계신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훨씬 더 많이 잘 알려진 학교의 형태일 것이다. 오늘 칼럼을 통해서는 보딩스쿨이라는 말...

    한국 부모에게 더 알려진 보딩스쿨
  • 같은 집인데 재산세 차이 나는 이유는? file

    [생활칼럼] 플로리다 '세이브 아우어 홈스' 규정으로 재산세 '들쑥날쑥'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요즘 플로리다에서는 주택보험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지만, 재산세를 조절해야 한다는 여론도 높다.   얼마전 <올랜도센티널>은 올랜도에서 안정지역으로 손...

    같은 집인데 재산세 차이 나는 이유는?
  • 살짝 아쉬움이 남는 이야기

    기억 속에 있는 아버지는 엄격하신 분으로 다정다감과는 거리가 멀었다. 위로 오빠 세 명은 항상 아버지를 어려워했다. 나 역시 20대 중반까지 그랬던 것 같다.    엄마가 시집 와서 보니 양반 집안에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라 힘드는데도 선비로서의 체면 때문에 일은 하...

    살짝 아쉬움이 남는 이야기
  • “트럼프 대북발언은 전쟁범죄” file

    “인종청소 협박” 주류 언론 맹비난   Newsroh=김태환 칼럼니스트     필자가 43년전 미국에 왔을 때 먼저 뉴욕에 정착했었는데, 뉴욕에는 대학을 마치고 먼저 미국에 온 고등학교 동기가 있었다. 그는 뉴욕 다운타운에서 운송업을 하여서 지인 중에 귀국 이사하시는 분들...

    “트럼프 대북발언은 전쟁범죄”
  • 뮤지컬 ‘알라딘’ 감상기 file

    뉴욕에서 만난 요술램프   Newsroh=민지영 칼럼니스트           어릴적 한 번쯤은 알리바바의 요술램프를 얻어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상상을 해보았을 것이다.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먼지 투성이의 램프를 손으로 닦아내는 순간,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는 램프...

    뮤지컬 ‘알라딘’ 감상기
  • 내가 언제부터 '맴(Ma'am)'이었죠? file

    [생활칼럼]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헬스클럽 이용이나 에어로빅, 화장품 그리고 성형 등 각종 현대적 생활혜택 탓인지 요즘은 나이와 비교해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젊음을 지니고 있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요즘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줌마 혁...

    내가 언제부터 '맴(Ma'am)'이었죠?
  • 목표를 잃어버린 친구에게 file

    [이민생활이야기]   (탬파=코리아위클리) 신동주 = 가난하게 살고 있는 한 노인이 있었다. 사람들이 그 노인에게 "당신의 평생의 소원이 무엇이요?" 라고 물으면 노인은 매번 "아주 고급스런 외투를 갖는 것이요" 라고 대답했다.   그는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즐...

    목표를 잃어버린 친구에게
  • 별의 자손 file

    별의 자손 <시선>   호월(올랜도 거주 과학시인)     내 본향은 별이다   태고에 반짝이던 별이 고온 고압인 자신의 내부에서 수소 영양분으로 내 몸의 구성원소를 형성했고 오랜 후에 그 원소들이 나를 구성했다   태초 백억 년보다도 더 전에 거대한 별에서 만들어진 ...

    별의 자손
  • 수치심(Shame), 숨고 싶다

    고등학교 이 학년 때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에 오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다. 그 순간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카락 다 빠진다’라는 담임 선생님의 목소리가 떠올랐다.    그런데도 비를 맞으며 계속 걸었다,‘사람들은 나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할까.’ 남의 시선을 의...

    수치심(Shame), 숨고 싶다
  • 북한 미사일 발사, 이번엔 괌보다 더 멀리 file

    [시류청론] 이제 트럼프의 선택은 대화뿐이다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북한이 새 유엔제재 결의 4일 후인 9월15일 새벽, 지난 8월29일 북태평양에 첫 발사했을 때와 같이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거쳐 화성-12형을, 이번에는 이동발...

    북한 미사일 발사, 이번엔 괌보다 더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