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모독' 송기동과 이범선의 소설

    [필화 70년: 15회】50년대 말 한국 기독교계 발칵 뒤집어 놓은 '회귀선'과'오발탄' (서울=코리아위클리) 임헌영 교수(민족문제연구소장) = 파리의 선량한 기독교도로 부유한 직물업자인 자노 드 세비네라는 막역한 벗인 동업자 유태교도 아브라함을 개종시키고 싶었다. ...

    '신성모독' 송기동과 이범선의 소설
  • 황교안 코미디 그만해라 file

    건빵맛이 여전하다구라?   뉴스로=김중산 칼럼니스트         2010년 11월 30일 연평도 포격 사건 직후 당시 한나라당 (현 새누리당) 안상수 대표가 초토화된 현장을 방문해 검게 탄 보온병을 들고 “이게 포탄입니다”라고 말해 여론의 질타(叱咤)를 받고 ‘보온 상수’란 ...

    황교안 코미디 그만해라
  • ‘재벌해체’ 미국은 이렇게 했다<上> file

    재벌은 ‘한국적 마피아’   뉴스로=김태환 칼럼니스트   한국에서 벌어지는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근원은 재벌의 발호(跋扈)와 정경유착 (政經癒着)에 있음을 특검 조사와 국정조사 청문회를 통하여 모두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5.16 군사 정권이 들어서고 정...

    ‘재벌해체’ 미국은 이렇게 했다<上>
  • 2017 첫 하프마라톤 부부동반 2위 file

    ‘정유년 조짐이 좋구나’   뉴스로=권이주 칼럼니스트         나의 달리기는 1996년 당뇨병(糖尿病) 진단을 받고 몸을 만들기위해 시작했고, 서서히 자신감이 붙어 마라톤에 입문했다. 2000년 2월 시작한 마라톤이 금년으로 벌써 17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동안 줄기차...

    2017 첫 하프마라톤 부부동반 2위
  • 설에 만나는 할머니들 file

    “일본의 정당한 사과 꼭 받을것”   뉴스로=정신대시민모임의 편지         2017년의 한해가 밝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월 한달이 다 지나가고 첫 명절인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시민모임도 이번 설에는 미리 할머니들을 찾아뵙고, 명절 준비와 다양한 한해의 준...

    설에 만나는 할머니들
  • "역대 최악의 유엔총장"이 한국 대통령?

    [시류청론] 부패 가문이 '새 한국' 지도자 될 수 없어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유엔 사무총장직에서 퇴임한 반기문씨가 차기 한국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 1월12일 귀국하기 바로 전 날 경남기업 사기사건으로 59만 달러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

    "역대 최악의 유엔총장"이 한국 대통령?
  • 중국은 트럼프의 '무역전쟁' 선언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국제경제 읽기] 트럼프의 '무역전쟁'을 허풍으로 인식 (페어팩스=코리아위클리) 박영철 (전 원광대 교수) "중국은 트럼프의 무역 전쟁을 오히려 환영한다"(워싱턴 포스트의 칼럼니스트 파리드 자카리아) "트럼프 참모진영은 무역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CNN) 어제(1월 ...

    중국은 트럼프의 '무역전쟁' 선언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 트럼프 취임식에서 만난 사람들 file

    트럼프는 불통, 시민들은 소통   뉴스로=윌리엄 문 칼럼니스트 moonwilliam1@gmail.com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대변인, 션 스파이서가 지난 21일 첫 백악관 브리핑에서 언론이 대통령취임 참여 군중수 보도와 관련하여 '역대급 군중수를 축소보도' 했다며 비난...

    트럼프 취임식에서 만난 사람들
  • 이승만과 박근혜의 속임수와 반동 file

    4월혁명의 교훈과 ‘촛불’의 미래   뉴스로=이재봉 칼럼니스트   '촛불'의 미래가 두려워진다. '맞불'의 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거리엔 태극기가 펄럭이고 대형 십자가도 등장한다. 하필 종교 '개혁' 500주년에 펼쳐지는 수구 개신교의 반동이랄까. 숨죽이던 재벌...

    이승만과 박근혜의 속임수와 반동
  • “미국만 잘 살면 된다구” 트럼프 취임사 file

    ‘미국우선주의’ 세계선포문   뉴스로=소곤이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트럼프 지지자들에겐 복음(福音)의 소리였을까. 그러나 나머지 사람들에겐 두려움으로 미국의 미래를 바라보게 한 시간은 아니었을까. 무표정으로 트럼프의 연설을 지켜봤던 오바마에겐...

    “미국만 잘 살면 된다구” 트럼프 취임사
  • 행복한 결혼은 사랑과 헌신이 만든다

    학력, 외모, 지능 등 어떤 조건도 우위에 설 수 없어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 유니버시티 교수) = 오래 전에 세분의 전직 대통령의 부인들이 TV에 나와서 포럼에 참가 한 적이 있습니다. 이들은 사회자와 청중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진솔하게 답...

    행복한 결혼은 사랑과 헌신이 만든다
  • 정치교체? 유유상종 반기문 file

    ‘박근혜아바타’의 망한민국 절대 안된다   뉴스로=김중산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2015년 4월 17일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한 만찬 연설에서 “은퇴 후 아내와 근사한 식당에 가서 맛있는 요리를 먹거나, 손자손녀들을 돌보며 (조용히) 살고 싶다”던 반...

    정치교체? 유유상종 반기문
  • 함석헌의 기고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필화 70년 14] 사상계에 “6·25는 미·소의 꼭두각시 놀음” 글 쓴 함석헌, 보안법 구속   ▲ 1965년 8월14일 서울 을지로 대성빌딩에서 한일협정 비준 반대 강연 후 시위대와 함께 행진하던 함석헌을 경찰들이 연행하고 있다. 종교사상가이자 민주인권운동가, 문필가인 함...

    함석헌의 기고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 눈 감은 정의 file

    [i뉴스넷] 최윤주 발행인·편집국장 editor@inewsnet.net     눈 감은 정의   한국을 강타한 인문학 서적 중 단연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정의란 무엇인가(Justice)’다. 이 책에는 7,000명도 되지 않는 하버드대 학부생 가운데 무려 1,000명의 학생들이 수강하는 마이크 ...

    눈 감은 정의
  • 오바마, 작별의 인사대신 다시 만나요 file

    ‘위대한 은퇴대통령’ 보인다   뉴스로=노창현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역사에 가정법은 없지만 만일 오바마가 후계자(?)로 힐러리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그것이 누가 됐더라도 트럼프가 백악관의 주인이 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트...

    오바마, 작별의 인사대신 다시 만나요
  • 트럼프 정부에 바라는 한반도 평화

    [시류청론] '고립주의' 한국에 기회일 수도… 3월 키리졸브 훈련 재개 큰 관심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도널드 트럼프가 20일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트럼프는 후보시절 무기산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대북 강경론자 클린튼 후보와는 달...

    트럼프 정부에 바라는 한반도 평화
  • 이재용 있는한 삼성제품 안쓰겠습니다 file

    박근혜탄핵은 재벌해체로 마무리!   뉴스로=노창현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세월은 살과 같이 흐른다더니 뉴욕에 거주한지 어느새 14년째로 접어들었습니다.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살다보니 삼성 현대 LG와 같은 재벌기업들이 조금은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

    이재용 있는한 삼성제품 안쓰겠습니다
  • 트럼프의 '트윗 정치', 김정은에게 놀아난 꼴

    [박영철의 국제 경제 읽기] '트위터의 헤밍웨이' 트럼프가 무서운 이유 (페어팩스=코리아위클리) 박영철(전 원광대학교 교수) =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트위터는 종종 지진과 같은 파괴력과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혼합한다. (트위터 광인 대통령 당선인이 받는 가장 ...

    트럼프의 '트윗 정치', 김정은에게 놀아난 꼴
  • 한국 재벌을 해체해야 할 이유 file

    박정희 부정축재위해 재벌 키워   뉴스로=김태환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특검이 16일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에게 뇌물 공여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한국 재벌을 해체해야 할 이유
  • 오바마 고별연설 현장에서 file

    ‘4년더’ 외치는 청중속 ‘한국촛불’ 떠올라   시카고=뉴스로 윌리엄 문 특파원 moonwilliam1@gmail.com         오바마 대통령의 역사적 고별연설이 시작된 지 2-3분이 지났을 때 관중석에서 ‘약간의 소란’이 벌어졌다. 금발 백인 미인 여자가 의자에 벌떡 올라서서 배너...

    오바마 고별연설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