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영혼(The dual soul connection)

 

 

Newsroh=박종택 칼럼니스트

 

 

Suzy Hansen.jpg

 

 

* 저자 Suzy Hansen에 대해서

 

필자는 1955년생 뉴질랜드 여인이다. 대도시가 아닌 한적한 소도시에서 자랐다. 저자는 어린시절부터 일종의 초능력(超能力)을 보였다. 자연, 식물, 동물들과 직관적인 교감을 했다. 영(spirits)을 보기도 했다. 어린 시절 밤마다 세 명의 greys가 나타나서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고, 꿈에는 이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받기도 했다.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도 있었다. 즉 그녀는 보통사람들과는 다른 여러 가지 ESP능력을 타고 났다.

 

특히 동물들은 감정과 의식이 있어서 희로애락(喜怒哀樂)의 감정표현이 가능하다. 고통스럽고 난관에 처한 동물들이 보내는 감정적인 호소를 전달받고 가서 구제해준 경험들도 있다. “ 동물에 대한 나의 사랑은 나의 본질적 정체성의 일부다”고 말하기도 한다. 뉴질랜드 해안지역 Gisborn에 대량출현한 UFO 현상을 실제 겪어보고 나서 UFO에 대한 관심이 촉발되었다. 그 후 퇴행최면(退行催眠)을 통해서 일생에 걸친 ‘접촉’경험을 확인하였고, 그 상황과 거기서 얻은 수많은 정보, 지식, 통찰을 기록하여 이 책을 내었다.

 

저자는 학교 교사와 상담자의 직업을 가졌다. 2000년도에는 ‘유에프오 뉴질랜드 연구 네트워크 (UFOCUS NZ)'을 창립하고 유에프오 탐색과 외계인 접촉을 조사 지원하는 일을 했다. 40연간 UFO 연구에 몰두했고 국제회의에 강연했다. 영적, 형이상학적 주제에 관한 강연도 했다. 인류의 당면과제 중 하나는 인간과 외계 문명의 만남이라 생각한다. 외계인과 접촉을 경험한 사람들에 대한 지원기구를 운영하고 있다.(www.communicatorlink.com)

 

 

* 책의 내용

 

1. 이 저술의 독특한 면은 저자가 이중영혼(dual soul)의 소유자라는 것이다. 저자의 영혼은 인간과 외계인이 복합된 존재다. 사실 저자는 양쪽 세계를 살았다고 보겠다. 지구에서는 인간으로 살고, 기회있을 때마다 비행체로 올라가서 grey 로서 배우고 살았다. 이러한 필자의 본질은 우연한 사건의 발생이 아니고, greys 의 장기간의 치밀한 계획의 결과였다.

 

이중영혼의 소유자로서 외계인 차원의 세계와 교류하고 접촉하고 소통하는 것이 매우 용이했고, 따라서 외계인 세계의 다양한 정보를 인간 세상에 전달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통로 역할을 했다. greys는 저자를 데리고 가서, 여타 피랍자(被拉者)들과는 매우 다르게 다양한 교육, 훈련, 견학, 실험을 받고 참여하게 하였다. 물론 greys는 저자의 눈, 귀 등에 이식(implant)을 통해서, 저자가 인간으로 지구인으로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을 볼 수 있었다. 저자는 두 세계를 살았고, 두 세계의 소통자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이중영혼 연결 상태는 생명과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는 데 커다란 계시를 주었으며, 이 책의 요점이다.”

 

2. 인간탄생의 경로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지구인으로 환생하기 이전 영혼으로 존재할 때, 의식세계에서 한 영혼으로 구성되는 과정, 그 때 ‘영적 보편적 관리체(spiritual universal governmental body)' 와 논의 과정, 이중영혼을 가지고 환생하려는 계획, 지구인으로 살아갈 인생설계도 구상 등이 표현되어 있다. 물론 저자 개인적인 여정의 기록이겠지만, 아마도 인간의 보편적인 과정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한다. 이것은 지구인이 사후에 영혼으로 존재할 때 겪게 되는 일련이 과정과 비슷한 면이 보인다. 그렇다면 사후 영적세계와 외계인의 세계는 같은가 다른가?

 

3. 저자는 비행체에 올라가서 인간, 외계인, 인간과 외계인의 혼혈종(混血種) 등을 자주 만났다. 이것은 외계인의 세계에는 이미 다양한 종들이 함께 만나서 교류, 협동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보여진다. 외모, 성질, 능력이 각기 다른 여러 존재들이 만나 함께 살고 협동하고 일을 추진하고 있었다. 생각하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겠다.

 

4. 저자는 비행체에 올라가서 자신의 미래 아들의 영혼을 만난다. 그렇다면 이런 계획을 추진하고 관장하는 이티들은 분명 3차원의 존재가 아니다. 어떤 높은 차원, 영적 세계의 존재라는 뜻이다. 그리고 인간의 진화를 위해서 ETs가 막후에서 인간의 몸과 마음에 어떤 조작.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다.

 

5. 정보캡슐, 생각씨앗(thought seeds)라는 말들이 나온다. ETs는 필요한 지구인의 마음(잠재의식, 무의식, DNA)속에 언젠가 필요한 적절한 시기에 깨어나 작동할 수 있는 생각씨앗들을 심어 놓았다는 얘기다. 물론 이런 대상의 선정 및 그런 씨앗이 작동할 시점 등을 배정한 것은 사람이 아니고 ETs일 것이다. 필요한 상황, 필요한 때가 오면 꼭 필요한 생각과 통찰이 누군가에게 떠올라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흥미롭다! 테러리스트가 시한폭탄을 정착시켜놓듯이 ‘생각씨앗’을 내장시켜 놓다니!

 

6. “ 지금 어떤 과정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의 마음과 에너지 장이 무언가로 바뀌고 있다.....우리가 진동으로 올라가고 있다..... 오! 내 몸이 해체되고 있다. 이제 난 더 이상 몸이 없다! 우리는 이제 조그마한 밝은 빛의 구체가 되었다. 우리는 세 개의 빛의 덩어리가 되었다.”

 

이상은 저자의 몸과 정신 에너지가 해체되고 ‘밝고 흰 빛’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옛날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혼불이 되어 날아간다는 말을 했다. 사람이 혼적인 존재로 변하는 과정일 것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박종택의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pjt

 

 

  • |
  1. Suzy Hansen.jpg (File Size:14.9KB/Download:2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中바이러스 쫄지마 file

      Newsroh=소곤이 칼럼니스트         영화에서나 봄직한 끔찍한 바이러스가 창궐(猖獗)이라도 했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로 난리다. 약국에선 마스크와 세정제가 날개돋친듯 팔리고 바이러스 예방에 좋다는 각종 비법들이 SNS로 전파되고 있다. 확진자가 ...

    中바이러스 쫄지마
  • 지성수 칼럼 - 시드니 스캔들 (제14화) file

      * '스캔들'의 어원은 원래 헬라어 ‘스칸달론’이다. 스칸달론은 ‘징검돌’ 혹은 ‘걸림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같은 '돌'이 사람에 따라서 ‘징검돌’이 될 수도 있고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대가족과 콩가루 가족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

    지성수 칼럼 - 시드니 스캔들 (제14화)
  • 김성호의 호주법 칼럼 - 음주운전 file

      음주운전   2020년 아카데미상 중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Best Picture) 후보에 자랑스럽게 잘 만들어진 ‘기생충’과 함께 선정된 영국영화 ‘1917’은 세계 제1차 대전 프랑스에서 벌어진 영국군과 독일군의 접전 중 연락이 두절된 아군(영국군) 지휘관에게 천육백 명 젊...

    김성호의 호주법 칼럼 - 음주운전
  • 문재인은 김대중의 포용력과 당당함을 배워라!

    [시류청론] 민족 장래 위해 교활한 트럼프에 'NO!' 해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북한 개별관광 등 할 수 있는 최대한 (남북)협력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힌 내용 중에는 접경지역 협력, 도쿄올림픽 공동입장•단일팀 ...

    문재인은 김대중의 포용력과 당당함을 배워라!
  • 짐 내리는데 755달러! file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새벽 2시에 직원이 문을 두들겼다. 36번으로 옮기란다. 짐 실어 준다고. 그런데 짐 싣는 속도가 느렸다. 새벽 4시 넘어서야 짐을 다 싣고 서류를 받았다. 200마일 넘는 거리를 8시까지 가야 하는데 말이다.   8시 30분까지 갈 수 있...

    짐 내리는데 755달러!
  • 한국 사랑하는 이란에 파병? file

    No war on Iran!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제가 유라시아를 달려올 때 제일 환영해준 나라가 이란이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형제의 나라라고 불렀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 그리고 우리는 연관성을 생각해보지도 못한 이란의 여자들이 쓰는 히잡과 우리 조...

    한국 사랑하는 이란에 파병?
  • 이승만의 두 얼굴 file

    이승만, ‘내국적은 일본’     Newsroh=로창현 칼럼니스트     지난 주 페북에 이승만이 일제 강점기 미국에 입국할 때 국적으로 일본으로 표기했다는 2013년 뉴스로(NEWSROH) 보도를 소개했습니다. 반응이 정말 뜨거웠습니다. ‘공유하기’만 300회에 달했으니까요.   거의...

    이승만의 두 얼굴
  • "여자라구요? 그래서요?"

    부실한 업체 떠맡아 대기업으로 키운 한 여성 사업가 이야기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거트루드 보일 (Gertrude Boyle)여사는 13세 되었을 때 독일의 나치정권을 탈출하여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그 때가 1930년...

    "여자라구요? 그래서요?"
  • 명확하고 조리 있게 글을 쓰는 능력 길러야

    [교육칼럼] 서류는 구속력 있고 책임 따라   (워싱턴디시=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가) = 지난 주 칼럼을 통하여서 대학에서 정규 과목들 외에 신경 써서 습득해야 졸업 후 성공을 위해 유리한 기술들 중에 대화 기술에 대하여 말씀 드린 바 있다. 이번 주에 말씀 ...

    명확하고 조리 있게 글을 쓰는 능력 길러야
  • 지성수 칼럼 - 시드니 스캔들 (제13화) file

      * '스캔들'의 어원은 원래 헬라어 ‘스칸달론’이다. 스칸달론은 ‘징검돌’ 혹은 ‘걸림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같은 '돌'이 사람에 따라서 ‘징검돌’이 될 수도 있고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호주 스타일   어느 날 한인복지회를 시작했던 이 선생...

    지성수 칼럼 - 시드니 스캔들 (제13화)
  • 시드니한인작가회 산문광장 - 날 데리러 오거든 file

      날 데리러 오거든   이항아 / 수필가, 시드니한인작가회 회원   까똑~ 새벽녘에 노모를 모시고사는 한국의 남동생으로 부터 카톡이 전송되었다. 시간대로 보면 일상적 안부는 아님에 틀림이 없다. 휴대폰 미리 보기에 “어머니가 어제 그만 뒤로 넘어지셔서…”로 시작되...

    시드니한인작가회 산문광장 - 날 데리러 오거든
  • 수입에 맞게 값싼 옷감을 구입한 한 나라 수상 이야기

    청렴한 공무원의 정직은 누구에게나 귀감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제 2대 수상이었던 쉬리 랄 바하두어 샤쉬트리는 청렴하고 정직한 지도자로 그의 명성이 높았습니다. 한 번은 대형 직물공장에 시...

    수입에 맞게 값싼 옷감을 구입한 한 나라 수상 이야기
  • 신 야만인을 배출하는 한국 교육, file

    개나리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는 대학   . 남성과 여성 간엔 '사회적 성' 곧 젠더로서가 아닌 동물 생물학적 생리적 차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까? 만약 차이를 인정하는 사람들이라면 극단 여성운동가(래디칼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은 사회적으로 심어...

    신 야만인을 배출하는 한국 교육,
  • 오만한 해리스, 주한대사 아닌 총독으로 처신

    [시류청론] 문 정부, 열일 제치고 북의 신뢰회복에 적극 나서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한국 정부를 우습게 보는 오만한 자세가 취임 1년 6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다. 그는 북한에 대한 개별관광 등 한국 정부의 독자적 남...

    오만한 해리스, 주한대사 아닌 총독으로 처신
  • 마틴 루터 킹 데이의 나의 꿈 file

      Newsroh=장기풍 칼럼니스트     지난 1월 15일은 미국의 위대한 비폭력 혁명가 마틴 루터 킹(사진)의 탄생일이었습니다. 올해는 1월 21일 마틴 루터 킹 기념일을 거행했습니다. 그분이 1963년 8월8일 워싱턴 DC 민권대행진 때 링컨기념관 앞에서 행한 역사적인 연설을 ...

    마틴 루터 킹 데이의 나의 꿈
  • 중국문화-구정 전통의상 file

      이 중국의 전통은 북과 남부의 왕조(420-589 AD)로 거슬러 올라간다. 송나라(960-1279 AD)에서는 새해 첫날 친구들을 방문했을 때 모두 새 옷을 선보였다. 공화당 시대(1912-1949)에는 젊은이들이 어른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아름다운 새 옷이 필요했다. 새해 전...

    중국문화-구정 전통의상
  • “후보없는 선거는 없다” file

    “후보없는 선거는 없다”   재외국민 비례대표 선출은 시대적 과제 2019년 9월 25일 외교부에서 발표한 ‘국가별 재외동포 현황’에 따르면 외국에 체류하거나 거주하는 재외 동포는 749만 3587명이다. 750만 재외 동포 시대가 수치로 입증된 셈이다.   2019년 6월 30일 발...

    “후보없는 선거는 없다”
  • 지성수 칼럼 - 시드니 스캔들 (제12화) file

      * '스캔들'의 어원은 원래 헬라어 ‘스칸달론’이다. 스칸달론은 ‘징검돌’ 혹은 ‘걸림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같은 '돌'이 사람에 따라서 ‘징검돌’이 될 수도 있고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반갑지 않는 새 해   시드니 하버의 송구영신 불꽃놀이...

    지성수 칼럼 - 시드니 스캔들 (제12화)
  • 김성호의 호주법 칼럼 - "incandescent with rage"

      "incandescent with rage"   2020. Twenty Twenty! 펜끝과 혀끝에서 솔솔 굴러가듯 부담 없는 신년이다. 19로 시작하는 출생년도를 가진 20세기 사람이 만 21세 성년이 되는 해이다. 불행히도 Planet Earth는 2020의 출발을 호주의 불바다(bushfire rage) 참사로 장식...

  • 시민 주인 정당은 시대의 사명 file

    희망하는<시민중심 정당> 창당     작년 12월 27일 선거법 개혁의 대의명분은 어디로 간데 없이 거의 1년을 당리당략으로 국회를 개점휴업한 채 분열하고 밀고 당긴 끝에 준연동형비례대표제라는 이름으로 선거법이 개정되었다. 그나마 전국득표율이 3%를 넘어서면 비례...

    시민 주인 정당은 시대의 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