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칼럼]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어지니교회) = 얼마 전 일이다. 작은 아이가 손자(조카)를 안고 가다 넘어졌다. 내 귀에는 손자의 머리가 땅에 부딪혀 쿵 소리가 난 것처럼 들렸다. 손자는 한동안 정신을 못 차렸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울기 시작했다. 나는 작은 아이로부터 아이를 받아 아이를 살폈다. 아이에게 말도 걸어보았다. 정신은 괜찮은 것 같았다. 순간적으로 돌아보니 주변의 사람들이 눈이 휘둥그레진 채로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어떤 사람은 다가와 아이가 괜찮으냐고 묻기도 했다. 넘어진 장소가 병원 앞이어서 응급실을 가야 하나 잠시 망설였다. 하지만 아이가 괜찮아 보여서 아이가 찾는 엄마에게로 가기로 했다.

집으로 가는 내내 아이는 품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아무리 걷게 해보려 주의를 끌어보아도 막무가내였고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칭얼거렸다. 계속 기도를 하게 만드는 상황이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평소보다 멀었다. 아이는 계속 “엄마한테 가”를 읊조리며 맥없이 안겨 있었다. 집에 들어와 문을 열고 엄마가 나오니 손자가 일어나 걸었다. 그리고 잠시 후에는 저녁도 먹었다. 평소보다 조금 힘이 없어보였지만 아이는 평소처럼 목욕도 하고 잠이 들었다. 물론 평소와 달리 좋아하던 목욕 도중 엄마를 찾아 목욕을 일찍 끝냈다. 어쨌든 그렇게 무사히 잠이 들었다.

밤새 기도를 해야 했다. 그리고 마침내 아침이 되었다. 아이가 자고 있는 문 앞에서 아이가 일어나는지를 여러 번 확인했다. 평소보다 십 분 쯤 늦게 일어났다. 그 십 분이 정말 여삼추였다. 녀석이 내게로 와서 아침인사를 했다. 그 인사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녀석을 안고 녀석을 살펴보았다. 아무 이상이 없어 보였다. 그리고 아침도 잘 먹었다. 그래도 미심쩍어 며칠을 관찰해보았지만 녀석은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그렇다. 아이를 키우며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 일을 어떻게 보는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사람들은 우연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녀석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녀석을 보호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이럴 때 우연은 우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녀석의 엄마인 큰 아이와 작은 아이의 경우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 큰 아이가 아홉 살 정도 되고 작은 아이가 두 살 정도였던 것 같다. 용평 리조트로 피서를 갔는데 그곳에서 여러 놀이시설들을 이용했다.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알파인 슬라이더였다. 스키장을 하지 않는 여름 슬로프를 이용한 놀이였다. 썰매와 같은 것을 타고 구불거리는 관을 타고 내려오는 알파인슬라이더는 어른에게도 재미있는 놀이기구였다. 우리는 돈을 절약하기 위해 큰 아이에게 작은 아이를 안고 그것을 타게 했다. 몇 번을 잘 탔다. 그런데 마지막에 썰매가 뒤집어지며 두 아이가 다쳤다. 큰 아이는 무릎을 다쳤다. 무릎이 까진 것이 아니라 일부가 닳아버렸다. 그래도 큰 아이는 작은 아이를 안고 작은 아이가 다치지 않게 끝까지 보호하였다. 작은 아이는 이마와 턱이 까졌다. 그 상처도 미끄러지며 생긴 것이기에 살이 닳아 없어졌다.

작은 아이는 그 상처로 오래 고생을 해야 했다. 그런데 큰 아이는 동생을 다치게 한 것이 마음에 걸려 무릎이 닳아 없어졌는데도 아프다는 말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이마와 턱을 다친 작은 아이에게 흉터가 생길까 노심초사했다. 아이가 자란 후에 상처는 없었다. 자칫 얼굴 중간에 큰 상처가 남을 수 있는 일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이마 가장 위와 턱 바로 밑이 절묘하게 까질 수 있었을까. 그것이 우연이었을까? 우연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바로 그 순간 성령의 도우심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연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있는 우리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내 개인의 경우도 이런 일이 몇 번 있었다. 운전을 하다 정말 일 센티 차이로 충돌을 면한 경우도 있었고, 실제로 충돌을 했는데도 범퍼밖에는 손상이 없었던 경우도 있다. 내 삶에는 이런 우연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나는 우연을 우연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이 되었다. 내겐 우연이 없다. 우연히 만난 사람도, 우연히 마주친 사람도 없다. 나는 우연히 마주친 노숙자 선생님들도 그리스도를 만난 것으로 생각한다. 처음에는 많은 기회들을 놓치기도 했다. 하지만 점차로 나는 그 우연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내 신앙의 척도가 된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결굴 우연에 반응하기 위해서는 내 행동이 반사적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는 그렇게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이 되었다.

“밀란 쿤데라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우연’이란 단어에 집중한다. 그에게 필연은 숨이 막히게 하는 단어이다. 모든 것이 주어진 각본 또는 정해진 운명대로 움직이는 것이라면, 모든 것이 신의 예정대로 운행된다면, 숨이 턱 막힐 뿐만 아니라 재미도 없고, 불공평할 뿐이다. 그러한 세상에서의 신은 이신론의 신에 지나지 않는다. 모든 것이 기계의 톱니바퀴처럼 완벽하게 맞아 특별히 고장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저절로 - 신이 계획한 대로 - 작동한다는 신 개념 말이다.

하지만 근대의 답답한 세계관에서는 니체 같은 열정적 인간은 생존이 불가능했다. 따라서 그는 ‘신은 죽었다’고 외칠 수밖에 없었다. 전혀 낭만도, 열정도 없는 냉철한 이성적 존재는 급기야 차디 찬 시체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보았던 것일까. 현대 물리학자들을 포함해 생물학자들은 우연을 발견했다. 우연이 필연보다 인간적이고, 여유가 있으며, 따라서 자유를 누리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전남식 목사의 글에서 인용)

나도 여러 번 밀란 쿤데라의 책 제목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인용한 적이 있다. 제목만으로도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존재는 엄위하다. 그리스도교 신앙은 그 존재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가벼움은 참을 수 없는 것이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존재를 가볍게 여긴다. 그것을 참을 수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하는가? 나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존재의 가벼움들을 보면서도 참을 수 없다고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당연하게 여긴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책임회피내지는 직무유기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말에서 나는 인간의 존엄을 상기한다. 오늘날 신학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담고 있기에 존귀하다는 주장을 하면서도 인간의 존엄이 무시당하는 상황에 침묵한다.

사실 내가 이렇게 쫄딱 망하고도 당당하게 살 수 있는 것 역시 내 존재가 가볍지 않음을 알기 때문이다. 나는 하루아침에 쫄딱 망했고, 경매로 살던 집에서 쫓겨나야 했다. 내 모든 재산이 사라졌다. 나는 변한 것이 없다. 다만 내 재산이 사라졌을 뿐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달라졌다. 나는 그때 내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로지 내 존재만이 남음으로써 나는 존재의 엄위함을 정말 실감했다. 그리고 나도 존재의 가벼움 앞에서 참을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밀란 쿤데라는 그의 책 제목 하나만으로도 그리스도교 전체를 질타한다. 그리고 우연을 강조함으로써 우연이 없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재조명해낸다. 그것은 내 삶으로도 입증되었다. 우연은 자유 속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임재임을 그는 발견했다. 이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나는 바울 역시 같은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그리스도 안에서”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별별 일이 다 일어난다. 그것들을 믿음 없이 바라보면 다만 우연일 뿐이다. 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자각한다면 그 우연은 하나님의 섭리요, 인도하심이다.

“필연과는 달리 우연에는 이런 주술적 힘이 있다. 하나의 사랑이 잊히지 않는 사랑이 되기 위해서는 성 프란체스코의 어깨에 새들이 모여 앉듯 첫 순간부터 여러 우연이 합해져야만 한다”(<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81쪽).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내 믿음은 미신이 아니었다. 우연에 깃든 주님의 손길을 깨달은 것은 은총이었다. 그리고 내 인생은 지금도 여러 우연이 합해지고 있다. 그렇다. 나는 잘 살고 있다. 아니 잘 살 수밖에 없다. 미신적인 믿음처럼 보이는 내 믿음이 미신이 아님을 밀란 쿤데라는 내게 강변한다.

1929년생인 그가 얼마 전 타계했다. 그에겐 죽음도 우연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우연으로 다가 온 그의 죽음을 기꺼이 잘 맞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그는 그 죽음으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의 죽음을 선물로 주었다. 우연을 재해석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의 인생이 우연이 아님을 역설해준 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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