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로 ‘욱일전범기’ 알리기 착수!

 

 

Newsroh=박기태 칼럼니스트

 

 

최근 일본 외무성이 "욱일기=일본 문화의 일부"라는 억지 주장을 국제사회에 홍보하고 있습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일본 정부가 국가차원에서 총력을 다해 국제사회에 조직적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것을 막고자 "일본의 욱일기는 戰犯旗(전범기)이며 제국주의 과거사"임을 세계인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자 합니다.

 

반크는 "일본 욱일전범기의 진실과 실체를 전세계에 알립니다"는 제목의 6분 50초 분량 동영상을 제작해 유투브로 올리고 반크 페이스북 등 SNS 를 통해 전세계 한국학교를 통해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시작합니다.

 

<욱일 전범기의 실체를 세계에 알리는 반크 청년의 도전>

 

https://youtu.be/3O3k5Kag3rw

 

반크는 곧 영어 자막이 담긴 영상을 만들어 전세계 곳곳의 홀로코스트 관련 단체에 홍보해 나갈것입니다.

 

 

<영상 원고>

 

2019년의 어느날...

 

갑자기 독일 정부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면 유럽인들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나치 독일의 상징 하켄크로이츠는 독일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하켄크로이츠는 독일 군대기로서 국제사회가 인정하고 있다!

 

하켄크로이츠는 현대 독일 사회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에 의해 침략당한 유럽 국가에서

 

하켄크로이츠를 사용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 이를 위반할 경우 강력히 처벌

 

유럽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그런데 아시아에서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9년 5월 25일 일본 정부는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에 욱일기가 일본 문화의 일부라며 홍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욱일기 디자인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널리 사용되어 왔다!

 

욱일기 디자인은 현대 일본 사회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욱일기는 해상자위대의 자위대 함기와 육상자위대의 자위대기로서 국제사회에서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일본 외무성의 욱일기에 대한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1870년 욱일기가 정식으로 일본에서 군기로 사용된 연도

 

하지만 일본 정부는 욱일기를 오래된 일본의 전통 문양일 뿐이라고 전세계에 홍보

 

욱일기는 1870년 일본 육군의 군기로 사용되어

 

1889년 일본 해군 깃발로 채택

 

일본 외무성은 욱일기가 침략 전쟁범죄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용된

 

제국주의 전범기 라는 사실을 은폐하고 있습니다

 

하켄크로이츠가 유럽인들에게 극단적 전체주의인 파시즘을 대표하듯

 

욱일기 역시 아시아인들에게 극단적 파시즘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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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일본은 그러한 욱일기를 앞세워 한국을 강제로 식민지화했습니다.

 

일본 제국주의는 한반도 전체를 감옥으로 만들어

 

한국인의 독립 의지를 말살하기 위해 고문과 살인을 일삼았습니다.

 

일본 제국주의는 한반도의 인적·물적 자원을 수탈

 

한국어 사용을 금지하고 문화를 짓밟아 우리의 정신문화를 크게 훼손시켰습니다.

 

일본 제국주의는 아시아 태평양 전역으로 전쟁을 확대했으며

 

이 깃발이 꽂힌 곳에는 살인, 고문, 성노예, 강간, 착취 등 각종 범죄로 얼룩졌습니다.

 

아시아 곳곳 이 깃발이 휘날린 곳에는 약 2000만 명 이상의 아시아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시아인들에게는 욱일기는 자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입니다.

 

그렇다면 역사 속에서 사려져야 할 일본의 전범기는 왜 부활한 것일까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의 패망

 

일본군 최고사령부 최고 책임자 침략전쟁의 만행에 대한 유죄 판결 및 전범으로 사형

 

1955년 미국은 동아시아의 냉전 구도를 고려해

 

일왕과 A급 전범 혐의자 일부를 석방

 

10년도 채 지나지 않아 일본정부는 욱일기를 사용하는 자위대를 창설

 

욱일기는 일본 해군 함기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현재 아베 총리와 일본의 국가 지도자들은 과거 일본의 침략전쟁이 범죄가 아니기에

 

욱일기 또한 전범기가 아니라 보통 국가의 국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욱일기는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으며 전범기라는 사실을 전세계에 알려야 합니다.

 

2018년 7월 14일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프랑스 혁명기념일 행사에 프랑스 정부는 일본 자위를 초청

 

일본 자위대는 욱일기를 변형한 자위대 깃발을 들고 당당하게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기념사진을 찍고 이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만약 전 세계인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한국의 국제적인 행사에

 

독일 나치 하켄크로이츠 깃발이 휘날리는 것을 허락한다면

 

독일 나치로부터 피해를 받은 유럽 국가 국민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2018년 11월 22일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로부터 반크에 도움을 요청하는 이메일이 왔습니다.

 

밴쿠버 랭리 지역에 있는 한 중고등학교에 일본 전쟁범죄의 상징인 욱일기를 게시

 

한국유학생들은 선생님에게 이를 알리고 욱일기를 뗄것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학생들의 끈질긴 항의로 현지 캐나다 학교 교육위원회는 욱일기를 철거

 

하지만 학교측에서 학부모들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욱일기 게재에 대한 사과는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검열', '편집'이라는 표현을 쓰며 한국인들이 역사를 왜곡한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의 진심어린 사과나 반성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5.jpg

 

 

우리는 국제사회에 알려야 합니다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침략전쟁에 사용한 전범기이자, 군국주의의 상징임을!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라는 사실을!

 

이를 위해 우리는 세계인과 친구가 되어 진실한 우정을 맺고

 

70억 세계인과 함께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합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욱일기가 전범기라는 사실을 전세계에 알려

 

지구촌 평화를 만들어나갈 한국 청년을 찾습니다

 

우리의 슬픈 과거이자 아픔인 욱일 전범기

 

세계인은 이를 알지 못한 채 아시아인의 상처에 고통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반크 청년의 도전이

 

21세기 부활하는 일본 제국주의를 막고 아시아 평화를 지켜낼 것입니다

 

여러분의 결심이 우리 모두의 평화입니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박기태의 세계로 가는 반크’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p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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