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식에 치우치면 핵심 잃을 수 있다

    회사 정책 촛점은 고객 충족에 맞춰야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칼럼니스트) = 형식에 치우쳐서 핵심을 잃어버리는 실수는 동포 업체에서만 범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객의 가벼운 항의를 받으면 “이것은 이 회사의 정책입니다.” 같은 판에 박은 듯한 변...

    형식에 치우치면 핵심 잃을 수 있다
  • 자녀에게 시간 관리 방법 가르치고 도와주라

    [교육칼럼] 과제 많아질 수록 시간 관리 능력도 더 필요 (워싱턴 디시=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칼럼) =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바라는 것 중에 하나는 중 고등학교 때, 아니 그 이전에 올바른 학습 습관을 세우는 일입니다. 일이나 숙제를 좀 미리 미리 알아서 시작...

    자녀에게 시간 관리 방법 가르치고 도와주라
  • 인종차별을 극복 하려면 file

    "전에는 모두 친절했다, 그런데..." [이민생활이야기] 인종차별을 극복 하려면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송석춘 = 1980년대에 한국 정치인들이 미국 나들이 왔다가 교민들을 모아 놓고 하나 같이 "여러분은 미국 땅에서 살고 있으니 미국화되라"고 하였다고 한다. 나는 별 ...

    인종차별을 극복 하려면
  • 마드리드 한국대사관의 감동 file

    사람대접 해준 30대 여직원 안정훈의 혼자서 지구 한바퀴 (18)     Newsroh=안정훈 칼럼니스트     여권 (PASSPORT)을 스페인어로 빠스뽀르떼라고 발음 한다. 나는 여권을 세 번 씩이나 잃어 버렸다. 그러나 아픈 추억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여권...

    마드리드 한국대사관의 감동
  • 부모란 무엇인가 file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새벽 2시가 넘어 화물이 준비됐다는 문자가 왔다. 천천히 준비하고 타이슨으로 향했다. 처음 오는 곳이지만 절차는 다른 곳과 비슷해 별문제 없었다. 내가 가져갈 트레일러는 마침 내가 빈 트레일러를 내린 옆자리에 있었다.   새벽 4...

    부모란 무엇인가
  • 사상 최저의 기준금리

    뉴질랜드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1.5%로 인하됐다.  새로운 저금리 시대를 연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적절한 지에 대한 논란과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최저 금리가 가져올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기준금리 역대 최저1.5%로 인하   중앙은행은 지난 8...

  • LA법원 “종북 빨갱이” 발언에 제동

    “태극기부대 LA 회장은 25만 달러 배상하라” 판결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캘리포니아 LA 심리법원은 5월 23일 LA 동포 차종환 박사(전 UCLA 교수)가 ‘종북빨갱이’ 명예훼손 소송(2016년)을 제기한지 3년 만에 ‘피고 최중성씨는 원고 차 박사에게 25만 ...

    LA법원 “종북 빨갱이” 발언에 제동
  • 아이폰과 듣보잡 중국폰 file

    사슴을 구하다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사슴들의 목숨을 살렸다. 발송처로 향하고 있는데 오른쪽 언덕에서 사슴 두 마리가 도로로 뛰어 내려오는 것을 봤다. 미리 봤기 때문에 트럭의 속도를 줄이며 앞에서 뛰어가는 사슴에게 에어혼을 울렸다. 부앙뿌앙~~~ ...

    아이폰과 듣보잡 중국폰
  • 정신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진실 file

      23일, 우연히 페북을 훑는데 '조현병 쇼크, 그들은 왜 살인자가 되었나'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놀랍게도 이건 공영방송 KBS2 <제보자들>이 이날 방송한 꼭지 중 하나의 제목이었다.   <제보자들> 소개 글에 따르면,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들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알아두면 쓸 데 있는 홍콩 잡학사전 file

    요즘 필자의 일과 중 활동이 하나 늘었는데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물론 알쓸홍잡을 쓰는 활동은 두말할 나위도 없거니와, 이제는 어떤 내용의 글을 쓸 것인가의 압박도 상당해서 그것을 고민하는 활동이 하나 늘었다. 그렇게 고민을 이어가던 중 Seven Eleven 편의점에 ...

    알아두면 쓸 데 있는 홍콩 잡학사전
  • 홍콩의 잊혀진 마을을 깨운다 – 샤 타우 콕(Sha Tau Kok) file

    (기자 이유성 weeklyhk@hanmail.net)   홍콩은 불과 서울의 1.5배 정도의 땅덩어리이다. 그러나, 어느 세계의 마을보다도 다양하고 다이나믹 하다. 화려하고 번화한 골목 바로 뒷골목은 전혀 다른 삶의 모습들이 공존한다. 마을과 마을의 모습도 다르다. 홍콩 섬의 모습 ...

    홍콩의 잊혀진 마을을 깨운다 – 샤 타우 콕(Sha Tau Kok)
  • 같은 말도 표현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세금 인상 이유로 '경찰력 증원 위해' '범죄 줄이기 위해', 무엇이 나을까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 유니버시티 교수) = 같은 뜻을 갖고 있는 용어라고 할찌라도 어떻게 어떤 표현을 사용하는 가에 따라 효과가 다릅니다. 여론 조사기관이 “응급...

    같은 말도 표현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 중학교는 고등교육의 발판 시기(2)

    [교육칼럼] 친구 문제가 큰 어려움 될 수 있어 (워싱턴디시=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 칼럼니스트) = 중학교에 입학하면 학생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공부가 아니라 친구 문제인 듯싶습니다. 물론 같은 동네에서 함께 초등 학교에 다니던 친구들과 같은 중학교...

    중학교는 고등교육의 발판 시기(2)
  • "직업에 긍지를 갖고 한 우물을 파라" file

    [이민생활 이야기] 40년 자동차 판매원 처조카를 보며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송석춘(독자) = 지난주에 먼 곳에서 할멈 친조카 가족이 왔다. 할멈 병 문안을 위해서이다. 애틀란타에서 사는 큰 딸이 지애미를 위해 먼 거리 마다 않고 병문안 간다는 그들의 말을 듣고, ...

    "직업에 긍지를 갖고 한 우물을 파라"
  • “소녀상 가격이 얼마인가요?” file

    ‘위안부교육’의 중요성     5월의 엘에이 날씨답지 않게 쌀쌀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토요일 오후, 변함없이 묘경스님과 최재영 목사님이 나와서 두분 할머니들을 위한 기도를 해 주셨고, 미주 3.1여성동지회 회원 여러분, 중국계 커뮤니티, 지역 고등학생들이 모여 두분...

    “소녀상 가격이 얼마인가요?”
  • 머프의 하루 file

      Newsroh=황룡 칼럼니스트         오늘은 머프(머슴 프리랜서)가 농장으로 머슴 살러 가는 날이다. 가고 말고는 머프가 결정하는데, 오늘은 가고 싶고, 가야 한다. 자전거 길로 18km, 오늘 같은 날 달리는 즐거움은 귀하고 중하다.   소양강 다리 1교와 2교 사이 강변...

    머프의 하루
  • 사람이 재산이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당시 두 대통령은 북한을 방문하고 통일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는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되었으며 한민족의 통일에 대한 열망이 빛을 보는듯했다. 그 때 다음과 같은 우스갯소리가 회자되기도 하였다. 두 번 다 남측 정상이 북한을 방문하...

  • 개냐 고양이냐 file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자다가 두 번을 깼다. 2시에 한 번, 4시에 한 번. 경비실에 가니 아직 내 트레일러는 준비가 안 됐다. 꿈을 꿨다. 화물이 준비됐는데 무슨 서류 문제가 생겨 해결하려 애쓰고 있었다. 전화 소리에 깼다. 꿈인가 생시인가? 7시를 조...

    개냐 고양이냐
  • 천당과 지옥 이야기 file

    제3섹터 경제론, 제15장 협력과 공유의 사회를 위하여     Newsroh=이래경 칼럼니스트     제11장에서 언급하였듯이, 18세기에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던 시민경제론을 21세기에 다시 부활시킨 룸사 가톨릭 국립대학 루이지노 브루니 교수가 2016년 한국을 방문하여 강연...

    천당과 지옥 이야기
  • 동시전쟁 능력 없는 미국, 호기 부릴 처지 아니다

    [시류청론] 북은 고사하고 이란도 쉽게 못 이겨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뉴욕타임스>는 5월 11일, ‘국제정치 외교적 해법을 찾지 못하는 트럼프가 전쟁을 할 군사력을 사용할 준비도 안 돼 있으면서 북한, 베네수엘라, 이란 등 3국을 길들이겠다며 분산...

    동시전쟁 능력 없는 미국, 호기 부릴 처지 아니다